[eBook] 토템과 터부 천줄읽기 지만지 천줄읽기
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음, 강영계 옮김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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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부분을 다 생략했을 뿐 아니라 번역도 엉망이라 읽을 수가 없습니다. 절대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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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에 관한 세 편의 에세이 프로이트 전집 7
프로이트 지음, 김정일 옮김 / 열린책들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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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 항문 부위의 성욕을 일으키는 자극에 대한 감수성을 이용하는 아이들은 격렬한 근육 수축이 일어날때까지 의자를 뒤로 젖힘으로써 그 사실을 드러낸다. 이때 집적된 수축은 항문으로 전달되어 점막에 강력한 자극을 일으킬 수 있는데, 그러는 데서 고통스러우면서도 매우 기분 좋은 느낌이 생겨난다."

프로이트, "성욕에 관한 세편의 에세이 2. 유아기의 성욕" , 김정일 옮김, 82쪽

번역자는 독일어 원문의 "Stuhlmasse" (대변)이라는 단어 속에 있는 'Stuhl' 을 '의자'라고 옮김으로써 "의자를 뒤로 젖힘"이라는 기이한 조어를 만들어냈다. 도대체 무슨 상상을 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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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에 관한 세 편의 에세이 프로이트 전집 7
프로이트 지음, 김정일 옮김 / 열린책들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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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 항문 부위의 성욕을 일으키는 자극에 대한 감수성을 이용하는 아이들은 격렬한 근육 수축이 일어날때까지 의자를 뒤로 젖힘으로써 그 사실을 드러낸다. 이때 집적된 수축은 항문으로 전달되어 점막에 강력한 자극을 일으킬 수 있는데, 그러는 데서 고통스러우면서도 매우 기분 좋은 느낌이 생겨난다."

프로이트, "성욕에 관한 세편의 에세이 2. 유아기의 성욕" , 김정일 옮김, 82쪽

번역자는 독일어 원문의 "Stuhlmasse" (대변)이라는 단어 속에 있는 'Stuhl' 을 '의자'라고 옮김으로써 "의자를 뒤로 젖힘"이라는 기이한 조어를 만들어냈다. 도대체 무슨 상상을 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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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에 관한 세 편의 에세이 프로이트 전집 7
프로이트 지음, 김정일 옮김 / 열린책들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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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오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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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한길그레이트북스 11
한나 아렌트 지음, 이진우 옮김 / 한길사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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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읽어갈수록 번역에 꽤 많은 문제가 있음을 발견한다. Herstellen 을 ‘작업‘으로 옮긴건 그렇더라도 같은 단어를 다른 곳에서는 ‘생산‘ 또는 ‘제작‘이라고 번역했다. ‘행위‘라고 옮긴 Hadneln은 ‘행동‘이라 번역된 부분도 있다. 몇몇 문장들은 아예 번역에서 생략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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