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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리스닝 대 스피킹
시사실용 연구팀 엮음 / 종합출판(EnG) / 200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에 딸린 CD를 들었을 때의 그 당혹감!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 영어 교재에 딸려 나오는 테잎 속의 친절하고 또박또박한 발음을 그리워하게 만드는 이 불친절하고도 외계어같은 낯선 영어.... 아직 어린 우리 반 아이들은 내가 아주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본의 아니게 아이들을 속인 것 같은 미안함만 생길뿐...

하여간 내가 받은 충격은 각설하고 이 책에 대해 말해본다면...... 나름대로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CNN관련 교재를 아직 안 봐서 비교는 못 하겠지만..)

유명인들에 대한 인터뷰가 실려 있어서 흥미롭고 무엇보다 테잎만이 아니라 CD 3장이 함께 주어진다는 것이 좋다. 알아듣기 어려운 솰라솰라 영어를 쓰는 인터뷰를 계속 반복해서 들으며 익숙해지기에 편리하다. 아나운서가 또박또박 하는 말이 아니고 인터뷰다보니 여러 사람들이 자신만의 억양과 언어 사용 습관으로 하는 말이 실려있다는 점도 좋다.(이런 걸 '생생하다'라고 표현해야 하나?) 다만 인터뷰 후에 나오는 중요구문에 대한 예문과 대화문을 뒤에 친절하게 덧붙여 놓은부분이 인터뷰할 때 사용되는 '생생한' 언어와 비교되는 국어책(영어책?!) 읽는 듯한 친절한 발음이라 갑자기 당혹스럽다. 인터뷰 내용은 알아듣기 어렵다가 중요구문에 대한 부분만 귀에 들어오는 기분은 별로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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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 토익점수 마구 올려주는 토익 Listening (테이프 별매) - EnglishCare TOEIC Series 1
오혜정 외 지음 / 능률영어사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나는 토익을 한 번도 쳐본 적이 없다. 하지만 영어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 책이 그렇게 인기가 있다는데 그냥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 책을 샀다!

나는 영어 듣기를 쫌 하는 편이다. 수능때도 문법문제를 하나 틀린 것을 빼고는 영어듣기랑 독해문제는 모두 맞추었다.고등학교때 영어를 좋아했던 탓에 다른 공부를 하다가 지루해지면 영어 단어를 외우고.. 해서 어휘력이 좀 좋은 편이었다. 아마 그게 듣기나 독해에도 좋은 영향을 끼쳤던 것 같다. 특히 내가 공부를 하며 '듣기에 도움이 되었다'싶은 것은 어떤 문장이든 무조건 한번씩 입으로 소리내에 발음을 해보곤 했다는 것이다. 내게 이 책은 좀 쉬운 편이었다. 그래서 어떤 면에서는 조금 지루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구성이 알아보기 쉽게 되어있고 겉모습도 예뻐서 영어 초보자들이 공부하기에 적절하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테잎에 나오는 발음을 꼭 한번씩 따라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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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정찬용 지음 / 사회평론 / 199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이 책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던 어느 날 동네에 친절한 약국 할아버지께서 선물을 해주셔서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에 대한 첫인상은 참 독특하다.. 였다. 이렇게 죽자살자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데 영어공부를 하지 말라니.. 그것도 '절대로'라고 강조하며 영어공부를 하지 말라니... 의문 속에서 읽어나간 이 책은 내게 신선한 충격이었고 솔직히 참 재밌었다.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던게 사실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야 영어공부를 하지 말라고 외치는 저자의 말뜻을 이해할 수 있었다. 즉 '모든 언어는 학습의 대상이 아니다. 언어를 공부하려고 들지 말라는 이야기다. 언어는 습관이다.'라는 것이다. 솔직히 듣고보니 맞는 말인 것 같다.

하지만 읽고 나서 이 책의 저자가 시키는 대로 영어테이프에 귀를 쫑긋하고 들어보았지만 내가 주의집중력이 짧아서 그런지 쉽게 무료해지고 몸이 꼬이기 시작하면서 괴로웠다..!! 음.. 학교다닐 때 나름대로 인내심있게 앉아서 공부하던 나였지만 테이프에서 나오는 소리를 가만히 두시간 세시간씩 집중하면서 듣는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아무래도 내겐 잘 안 맞는 방법인가봐..'하며 금새 포기해 버렸다. 하지만 뭐 이 방법대로 테이프에 몇 시간씩 주의집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적극 권해볼만한 책이다. 내가 포기한 방법이긴 하지만 이 책의 내용들은 어느정도 읽어둘만한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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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동요 레인보우 CD북 시리즈 2
곽선영.김연정.김현정 외 그림 / 삼성출판사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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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저는 영어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시내의 큰 서점에서 이 책을 보고 알라딘에서 주문해서 이 책을 샀습니다. 그만큼 서점에서 이 책을 보고는 갖고 싶었기에 알라딘을 통해 바~~로 주문을 했지요.

아이들이 영어를 재밌고 쉽게 배우는데는 동요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했고 아이들에게 영어동요를 가르치려면 제가 먼저 동요를 알아야 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샀습니다. 우선 책을 펼쳐보면 각 장마다 그림이 아주 예쁘게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습니다. 옆에 악보도 같이 나와 있어서 시디를 들으며 쉽게 따라할 수도 있고요. 참 시디를 들어보시면 한곡당 두 번 음악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반주와 노래가 함게 나오고 다음에는 반주만 나옵니다. 처음에는 듣고 다음에는 따라하라는 말이지요. 저는 제가 들으며 이대로 따라해보는데 참 재미있더라구요. 노래도 어렵지 않고 우리들에게 익숙한 것들로 선곡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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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아이작의 Talk about Sports - Anytime Books 2 Anytime Book 2
이보영.아이작 지음 / 넥서스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이보영. 아이작의 Talk about 시리즈는 내가 참 좋아하는 책이다. 책 크기가 작아서 작은 가방 속에도 쏙 들어가기 때문에 어디든 들고가는데 불편함이 없다. 버스 안에서도 지하철 안에서도 편하게 꺼내서 읽으며 공부할 수 있다. 구성도 알아보기 쉽게 되어 있고 다루고자 하는 이디엄에 대한 설명도 알아듣기 쉬워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Talk about sports는 두번째 시리즈인데 다른 시리즈보다 조금 어렵게 느껴졌다. 그래서 다른 시리즈에 비해 테잎도 더 열심히 듣고, 단어도 더 많이 외어야했다. 하지만 그건 내가 스포츠에 대해서 잘 모르는게 많기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스포츠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 영어에서 스포츠와 관련된 이런 표현들이 사용되고 있구나 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내겐 조금 어렵게 느껴지긴 했어도 책 중간중간에 그 스포츠의 역사와 규칙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고 그 스포츠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에 대한 설명까지 나와 있어서 영어 이디엄뿐만 아니라 스포츠 자체에 대해서도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영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읽어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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