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마케팅의 유혹 - 물음표를 들고 느낌표를 팔아라!
유성목 지음 / 타래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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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마케팅의 유혹

수많은 종류의 마케팅관련 책들이 시중에 나와 있지만 현실의 시장상황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여 풀어놓은 책들은 많지 않다. 사례가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에 풀어내기가 쉽지 않은 어려움이 있어서가 아닐까 한다.

저자인 유성목씨는 본인의 경험을 이 책에서 적절히 잘 풀어내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 눈에 띄는 것은 3장에서 풀어 놓은 가치 관련 이야기들이다. 마케팅의 가장 뿌리라고 볼 수 있는 가치 전달이라는 부문을 잘 이해하고 기술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소규모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거나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항상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르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실제 액션을 해본다면 어떤 부문에서는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어 본다.

 

P.70. “효과적인 아이덴티티는 바로 특별함이다. 뭔가 특별하지 않으면 고객은 구매할 이유가 없다. 고객이 인정할만한 가치가 있는 아이덴티티 설정이야 말고 기업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것이다.”

P. 111.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스토리의 일관성이 필요한데,….. 차별화, 세분화, 집중화를 통한 아이덴티티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그것은 경쟁자를 줄이기 위한 방법이다. 그러나 진정한 가치는 경쟁에서 벗어날 때 생긴다. Only one이 되는 것이다.”

P. 125. 삼행시 중국집 이야기는 흥미롭다. 고객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것..

P.142. “고객만족은 절대치가 아니라 상대치다”. “고객을 만족시키려 하지 말고, 고객을 시스템화하라

P. 155. “판매자가 가치있게 여기는 상품은 고객도 가치 있게 여긴다

P. 288. “ 보도자료 잘 쓰는 요령은 상당히 유용하고 참고 할만한 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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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운드 마케팅 - Inbound Marketing 고객 참여를 유도하는 소셜미디어 마케팅 패러다임 에이콘 소셜미디어 시리즈 8
다메쉬 샤.브라이언 핼리건 지음, 최윤석 옮김 / 에이콘출판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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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운드마케팅.

미국판 소셜마케팅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사례가 미국 중심이어서 이질감이 있는 부문도 있지만 상당히 실용적인 내용들이 들어 있다.

이 책이 2011년도(미국에서는 2010년도)에 발간되었으니 그 당시에는 신선한 내용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는 많이 보편화 되었지만 현재도 가치 있는 내용들을 찾아 볼 수 있었다.

소셜마케팅 또는 온라인 마케팅을 생각하고 있다면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사례들이 미국적이라서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어색할 수 있지만 아이디어는 훌륭하다.

저자들이 실전팁이라고 정리한 부문은 아래와 같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읽어야 이해가 될 수 있는 부문이다.

 

1.     효과적인 이름을 골라라.

2.     심플한 웹사이트를 구축하라.

3.     웹사이트로 유입되는 링크를 확보하라.

4.     트위트 계정을 만들어라.

5.     이메일 구독을 설정하라.

6.     멋진 로고를 만들어라.

7.     심플한 페이스북 비즈니스 페이지를 만들어라.

8.     페이스북 URL은 최대한 간단하게.

9.     블로그를 시작하라.

10.   블로그 기사를 써라

11.   구글 알리미를 설정하라.

12.   당신과 밀접한 경쟁사를 세 곳만 찾아보라.

13.   링크드인 프로필을 업데이트하라.

14.   관련된 트위터 사용자를 찾아라.

15.   스텀블어폰 계정을 만들어라

16.   링크드인 앤써즈를 구독하라

17.   주제 영역에 대해 글 쓰는  블로거를 찾아라

18.   패이스북에서 사업상 연락처를 늘려라

19.   웹사이트 그레이더에서 웹사이트 등급을 매겨라

20.   웹 분석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라

21.   블로그에 댓글을 유도하라

22.   추천해주는 사람에게 보답하라.

23.   유튜브에서도 회사 이름을 선점하라.

24.   스트린캐스트를 만들어서 올려라.

25.   업계 최고의 인물 목록을 만들어라.

26.   개인용 링크드인 RSS 피드를 구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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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박사의 아바타 수입 - 한 번 구축하면 통장에 평생 들어오는 시스템의 기준
김종규 지음 / 모아북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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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수입

 

이 책은 제목을 보고 충동적으로 집어 들었다.

아바타 수입.. 매력적이지 않은가? 무엇인가가 나를 대신해서 수입을 만들어내고 있다면 나는 온전한 자유 또는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지낼 수 있을 것 아닌가?

저자인 김종규박사는 공학박사이고 연구원으로 생활을 했으니 통상적으로 보면 돈에 관련되어서 책을 쓸 백그라운드는 아닌 것 같다. 그러나 저자는 아주 냉철하고 정확한 논리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예를 들면서 논리를 펴고 있고, 그 예나 논리는 상당히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

P. 77. 아바타 직업은 100세 시대에 내가 다쳐서 병원에 입원하거나 치매에 걸리면 돈은 누가 벌지?’ 하는 염려에서 시작되었다.

- 100세 시대가 왔다고 한다. 그런데 아직은 와 닿지 않지만, 100세 시대는 스물스물 다가오고 있다. 내가 90세가 되었을 때 텅빈 잔고를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미 우리 아들도 환갑을 넘긴 나이가 되었을텐데.. 무엇이 나를 지켜줄 것인가?

p. 91.. “청년들은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시간이 세 배 이상 길다. 그런데도 아무도 실체를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평생 살아갈 방편인 직업을 선택할 때도 대충 하나를 골라야 하는 셈이다.”

- 교육의 문제다. 교육은 사회인으로서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야 하는데 다음 학교, 직장에 갈 방법만 훈련시킨다. 결국에는 목적지도 그 목적지에 갈 방법도 알지 못 한 채 어렵게 살아 가야 한다.

p. 93 “ 중국에서는 10년을 원수 갚을 준비를 하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원수 앞에서 절대로 화내거나 그 자리에서 덤비지 말고, 10년동안 힘과 실력을 쌓아 적을 이길 수 있는 충분한 힘을 키울 때 비로소 당당히 맞서라는 것이다. 하지만 분한 마음을 삭이지 못하고 상대도 되지 않는 원수에게 덤볐다가는 나중에 원수를 갚을 기회마저 잃게 된다.”

- 10년은 긴 시간이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는..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10년은 전체 인생에서는 그렇게 긴 시간도 아니다. 10년 투자로 몇 배의 보상이 주어질 수 있는 시간이다.

p. 103.  당신의 목표는 무엇인가?

           그 목표를 이루려는 진정한 목적은 무엇인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나?

           목표를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인가?

           목표를 이루었을 때의 순간을 상사아고 그 느낌을 상세하게 적어라.

P 116.. “ 부모가 모든 것을 다해주는 것은 …. 부모가 그 꿈을 빼앗아버린 것이다. 자녀들을 진정 사랑한다면 아이들의 꿈을 많이 남겨 놓는 편이 훨씬 현명하다

-       모든 것을 다 부모로 받으면 삶은 쉬울지 모르나 내가 노력하여 얻는 짜릿함은 없겠지..

세상만사 보는 시각에 달린 것 같다.

p. 118..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는 방법.

           구나’ ‘겠지’ ‘감사’ 3단계의 논리이다. 이것을 싱크대 위에 붙여 놓고 적용하기 시작해서 마음을 긍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구나’ ; 남편이 물을 마시는구나, ‘겠지’; 목이 마르겠지 감사물을 직접 떠다 마시니 감사하다.

이 책은 좋은 말과 사례로 가득 차 있다. 그런데 저자는 궁금증을 자아내면서도 본인의 아바타 수입, 그 시스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다. 나는 마지막 장에는 설명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은 없었다.

궁금증을 풀기 위해서 인터넷을 헤메고 다녀 보았더니 김종규 박사는 암웨이 사업을 해서 많은 돈을 번 것으로 나온다. 암웨이.. 그래 아마 책 제목이나 서문에 암웨이에 대해서 언급했다면 이 책을 읽었을까? 그런 사실과 상관없이 저자의 논리나 설명에는 전적으로 동감한다.

돈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자유이다. 돈이 모든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우리에게 많은 자유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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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련 없이 사표를 던졌다 - 이 시대 청년들에게 제안하는 직업에 대한 새로운 생각
모리 겐 지음, 김온누리 옮김, 희망제작소 기획 / 에이지21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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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련없이 사표를 던졌다.

 

회사라는 보통의 길을 벗어난 13인의 이야기를 풀어 쓴 책이다.

한국 이야기가 아니고 일본이야기라서 어떤 곳은 공감이 일어나지 않는 부문이 있지만 안타깝게도 사회현상은 우리가 처한 상황이랑 별반 다를 바가 없어 공감 백배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만국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이 책에 나오는 것 보다 훨씬 적지 않을까 한다. 일본은 아직도 장인들이 곳곳에 대우를 받고 있고, 그 작업품들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한국은 과연 어떨까?

무엇을 선택하던지 용기가 아닐까 한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야 하는 부담감이 만만치 않을것이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이 책에서 소개된 자유로운 영혼들은 수입감소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 선택을 한 것이다. 수입이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나의 기대치와 생활규모를 어떻게 줄여야 하는지가 엄청나게 힘든 점일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분류에..

l  장인으로 살아가기

l  지역에서 살아가기

l  소규모 사업으로 살아가기

l  농업으로 살아가기

l  NPO로 살아가기

나에게 해당되는 것이 별로 없는 것으로 보인다.

소규모 사업으로 살아가기 정도가 어느 정도 부합할려나..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소규모 사업은 엄청난 경쟁과 자본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데 과연 초연한 삶이 유지될려나 모르겠다.

P. 11. “2011년 현재 대세는 대학생의 취직 트랜드가 보여주는 것과 같이 리스크를 기피하는 안정 지향형이다. 요즘 고교생의 제 1 장래 희망 역시 공무원이다. 인구감소, 저출산, 고령화 등 무거운 과제를 안고 있는 시대라고는 하지만…”

일본상황이다. 그런데 어찌 한국이랑 똑 같을까..

P. 118. “ … 결국에는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과 일을 하는냐에 따라 사업의 성과가 크게 바뀐다는 사실을 정말 절실히 느껴왔으니까요

사람.. 어느 사회나 조직에서도 제일 중요하지요..

P. 195. “ 어차피 한번뿐인 인생인데 좋아하는 일을 하지 않고 사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이 더 안타깝다. 다른 것을 해본 적이 없는데 어찌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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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온라인 홍보비법 - 온라인 홍보 달인 고영창의
고영창 지음 / 비즈니스플러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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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홍보비법.

홍보에 대한 여러 가지 경험서와 이론서는 있겠지만 실제에 적용할 수 있는 기법을 풀어놓은 책은 보기 드물다.

저자인 고영창씨는 온라인으로 직접 비즈니스를 하고 있고, 이전에 꽤나 성공한 사례들을 가지고 있으니 본인의 경험을 이 책에서 풀어내어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이 책은 각각의 케이스에 대한 실전적인 어드바이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한다.

마케팅에 대해서 이론으로 말하지는 않지만 구석구석에 원론, 응용과 실전이 어떻게 활용되어 졌는지 볼 수 있다. 읽기 쉬운 책이면서 핵심을 이야기 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저자는 컨셉과 가치라는 부문을 가장 먼저 이야기 하고 있다. 가장 동감이 가는 부문이고, 본인의 성공한 과정을 이런 핵심으로 풀어낼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통찰이고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이런 부분에 대한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 독자라면 이 책의 제2장만 이해해도 어마어마한 값어치를 얻는 것이라 생각한다.  

모방이라는 부문에 대해서 어떤 관점으로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에 대한 관점이 분명하다.

P. 71.. ”창의력이 부족할지라도 벤치마킹을 자주하면서 자기만의 것으로 조금씩 만들어나가는 습관을 길러보자. 모방이 모방으로 끝나버리면 안 된다. 모방을 하면서 내 것으로 1%씩 바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처음에는 물론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이러한 습관이 쌓이다 보면 아이디어도 많이 생겨 벤치마킹하는 기술도 좋아지고 응용하는 기술들도 빨라진다.”

이벤트에 대해서 공감하는 부문이 있다. 저자는 가치라는 부문에 대해 정확히 파악,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P 83 “ 고객들에게 공짜를 주는 것은 좋지만 무엇을 주느냐가 중요하다. 고객에게 필요하지 않는 공짜는 무의미하다. … 가치가 있는 선물이어야 한다

창의적인 명함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작은 부문이지만 실전에서 나오는 포인트를 제대로 짚은 것 같다. 이를 계기로 시중에 명함을 찾아보았더니 정말 엄청나게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와 있다. 다만 내가 받은 명함은 그런 명함이 없는데 왜 일까.. 내가 창의적이지 못한 그룹과 만나고 비즈니스를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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