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엔 돌아오렴 - 240일간의 세월호 유가족 육성기록
416 세월호 참사 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 엮음 / 창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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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뿐만 아니라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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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78 - 2
이정숙 지음 / 나무생각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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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대화법 78_ 이정숙

이 책은 오래된 책이긴 하지만 지인이 추천을 해줘서 읽게 되었다. 간단한 삽화와 함께 78개의 꼭지로 쓰여져 있다. 책의 내용은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사례를 중심으로 간단히 서술되어 있다. 책을 읽었다면 단지 78개의 제목만 보아도 유용할 것이다. 이런 것들은 몰라서 못한다기 보다는 습관이 안 돼서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점을 생각한다면 목차를 수첩이나 책상에 붙여놓고 한번씩 본다면 습관을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생활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것 중의 하나가 대화일 것인데 이 책은 가장 기본적인 것을 알려주어 도움이 될 것이다.

책 내용 중에서.

p. 85. 남을 씹는 맛은 고기 씹는 맛보다 좋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심심하면 누군가를 씹으려고 한다. 어쩌면 당신은 이미 남 씹는 맛에 중독되어 있는 지도 모른다.

p. 106. 인생에 보탬이 되는 사람은 미래를 말하는 사람이고 인생을 해치는 사람은 과거를 들추는 사람이다. 과거 이야기를 많이 하는 사람은 발전하기보다 퇴보하기 쉽다.

p. 201. 당신이 뒤에서 불평을 늘어놓는 대신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고 당사자에게 당신 생각을 직접 말할 용기를 가진다면 당신은 누구하고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격이 있다.

반드시 답변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화를 자초한다.

지루함을 참고 들어주면 감동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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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神 - 일본 요식업계의 전설, 술장사의 신, 우노 다카시가 들려주는 장사에 대한 모든 것! 장사의 신
우노 다카시 지음, 김문정 옮김 / 쌤앤파커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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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한국의 음식점수는 인구대비 많다는 통계들이 자주 거론된다. 정확한 통계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본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일본 식당 하나하나의 규모는 한국보다 훨씬 작다. 동네의 작은 이자까야는 10석 미만의 규모인 곳도 많다.

그런데 일본에서 살면서 느낀 것들이 이 장사의 신에서 잘 나타나 있었다. 일본의 작은 음식점들에서는 고객과 종업원 또는 점주들과 많은 대화가 오간다. 날씨 이야기, 메뉴 이야기 고객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메뉴를 권하기도 하고. 혼자 가도 별로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이야기도 많다. 단순히 문화적 차이일까?

우리나라 식당들은 너무 기계적이다. 마치 모든 식당이 마치 패스트 푸드 식당으로 바뀐 것 같다. 점심시간의 식당들은 마치 거대한 급식소 같다.

거의 매일 밖에서 식사를 하지만 나를 알아주는 식당은 하나도 없는 것 같다. 다들 너무 바쁘고 복잡하다. 맛집이라고 하는 곳도 음식 맛은 좋을지는 몰라도, 고객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나는 그냥 스쳐가는 한 사람일 뿐이다.

장사의 신내용은 일본 이야기이다. 그러면 우리와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인가? 난 이런 식당을 가보고 싶다. 분명히 우리나라도 이런 방향으로 옮겨 갈 것이다. 일본 방식이 좋아서가 아니라 결국 고객들이 원하기 때문이다. 스쳐가는 사람이 아니라 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접대 받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콜롬부스 달걀 같은 이야기지만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본문 중에서.

P. 38. 가게를 만들 때는 어떤 가게를 해야 잘 될까?’ 만 궁리하지 말고, ‘어떤 가게를 해야 내가 진심으로 즐거울 수 있을까?’를 생각하라고 그것이 오랫동안 장사를 해나갈 수 있는 기본이라 생각해.  

P. 41. 어떻게 해야 손님이 즐거워할까?

p.64. 어떻게 하면 손님이 좀 더 즐겁게 이곳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p.70. 돈 버는 데만 집착하지 않는 것, 그게 장사의 기본이야.

p.127. 장사는 인생을 즐기기 위해하는 거라고 생각해.

p.157. 그냥 주문 받은 음식을 자리로 나르기만 하는 건 팔 생각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야.

p.177. 즐길 수 없는 가게는 편의점이나 자동 판매기에서 물건을 사는 것과 뭐가 다르겠어.

p.194. 스타트 라인에서는 각도가 기껏해야 1도밖에 차이가 안 나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더라도, 몇 백미터 앞에서는 걸어가는 길이 좌우로 크게 나뉘는 거나 마찬가지지.

p.208. 장사에는 운이 필요하지만 그 운은 스스로 끌어당기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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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78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78 1
이정숙 지음 / 나무생각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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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대화법 78_ 이정숙

이 책은 오래된 책이긴 하지만 지인이 추천을 해줘서 읽게 되었다. 간단한 삽화와 함께 78개의 꼭지로 쓰여져 있다. 책의 내용은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사례를 중심으로 간단히 서술되어 있다. 책을 읽었다면 단지 78개의 제목만 보아도 유용할 것이다. 이런 것들은 몰라서 못한다기 보다는 습관이 안 돼서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점을 생각한다면 목차를 수첩이나 책상에 붙여놓고 한번씩 본다면 습관을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생활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것 중의 하나가 대화일 것인데 이 책은 가장 기본적인 것을 알려주어 도움이 될 것이다.

책 내용 중에서.

p. 85. 남을 씹는 맛은 고기 씹는 맛보다 좋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심심하면 누군가를 씹으려고 한다. 어쩌면 당신은 이미 남 씹는 맛에 중독되어 있는 지도 모른다.

p. 106. 인생에 보탬이 되는 사람은 미래를 말하는 사람이고 인생을 해치는 사람은 과거를 들추는 사람이다. 과거 이야기를 많이 하는 사람은 발전하기보다 퇴보하기 쉽다.

p. 201. 당신이 뒤에서 불평을 늘어놓는 대신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고 당사자에게 당신 생각을 직접 말할 용기를 가진다면 당신은 누구하고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격이 있다.

- 반드시 답변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화를 자초한다.

- 지루함을 참고 들어주면 감동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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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임팩트다
한근태 지음 / 올림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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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임팩트다.

한근태박사는 저자, 컨설턴트, 강사로 잘 알려진 분이다. 아마 이 책은 그 동안의 많은 경험으로부터 느낀 점들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 글을 쓴 것이 아닐까 한다. 책의 구석구석에 현실의 안타까움이 베여있다.

저자의 강연회에 참석하고 난 뒤 책을 읽어서 인지 내용이 가깝게 와 닿았다. 저자가 말하는 대화, 리더십, 조직, 질문등을 사례와 더불어 피부에 와 닿게 잘 쓰여졌다.

많은 경험과 솔직함이 어울러지면서 예시한 상황이 잘 그려지면서 이해가 쉬었지만, 중요한 부문들을 어떻게 개선 또는 발전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잘 그려지지 않는다. 훈련을 하면서 내공을 쌓으라는 이야기인가?

책 한 권을 읽어서 모든 것을 얻을 것이라 기대는 하지 않았다. 다만 필요성에 대해서는 절실히 느낄 수 있은 것은 큰 수확이다.

매일 수 많은 말을 하면서도 소통이 안 되는 것에 대한 일침이라 생각한다.

중요한 내용이지만 가볍게 읽을 수 있고 공감 또한 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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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본문 중에서..

p. 6. 지금 내 모습은 과거에 내가 한 말들의 총합이다. 미래의 내 모습도 지금 내가 하는 말들의 결과일 수밖에 없다.

p. 8. 자기 의견을 제대로 얘기할 수 없고, 소통 채널이 없을 때 조직에 암세포가 생긴다.

p. 37. 돈에 초연한 사람이 부자입니다. 돈이 많지만 아직도 돈돈 하는 사람은 부자가 아닙니다. 돈이 늘 그 사람의 어젠다가 되어 있는 사람은 부자가 아닙니다.

p. 86.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이다. 내가 무슨 이야기를 했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무슨 이야기를 들었느냐는 것이다.

p. 159. 어떤 점이 만족스럽죠? 불만 사항은 무엇인가요? 권한이 주어지면 무엇을 고치고 싶습니까? (중략) 우리회사가 끝까지 붙잡고 가기를 바라는 가치는 무엇인가? 그 이유는? 내가 무엇을 하길 바라는가? 혹시 내가 이렇게 할까 당신이 걱정하는 것은? 내가 이렇게 하지 않을까 당신이 걱정하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기 위한 당신만의 노하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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