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Funk Odyssey - Special Asian Tour Edition
자미로콰이 (Jamiroquai)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2년 1월
평점 :
품절


이렇게 괜찮은 음반에 마이리뷰가 하나도 없다니 안타깝다. ㅠ.ㅠ

런던에서 지낼때 길거리 차트며 tv 등 각종 미디어매체에서 넘 흔하게 들었던 음반이라 아무래도 사게 되지는 않았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하나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어 최근 구입하였다.

얼마전 Jamie Oliver 요리사의 출장 요리 편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바로 여기에서 Jamiroquai가 LOVE FOOLOSOPHY를 연주하고 있었다. 시간이 지났어도 굉장히 신선한 곡이란 느낌 ㅋ

이제 곧 장마가 지나가면 쨍~한 여름에 친구들과 야외에서 바베큐라도 함께 하며 좋아하는 음악을 함께 하는 것도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 될 듯~

특히 아시아 특별판이라 추가 cd가 제공된다는 점이 더 맘에 든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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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0da 2006-06-25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래지콰이 앨범을 첨 접했을때 자미로콰이의 아류인가~ 하는 생각을 첨 했었다 ^^
 
폰즈 클리어 훼이스 스파 클렌징 크림 - 300ml
유니레버
평점 :
단종


유분이 넘 강한 것은 오히려 지우는데 있어 부담되어 기피하게 된다.

하지만 이 친구는 다르다. ㅋ

손으로 덜어낼 때는 약간 되직한 감이 있지만, 일단 얼굴에 펼쳐 놓으면 부드럽게 맛사지 할 수 있도록 성질이 바뀐다. 유분이 많음에도 이어지는 클렌징 폼을 사용하면 깨끗이 지워지는 느낌이 좋다.

뾰루지가 잘 나는 타입이라 클렌징에 있어서 아침에는 간단한 올리브 제품(바디샵)을 사용하여 신선한 느낌만 얼굴에 제공(물로만 세안해도 된다고 하는데 조금은 개운치 않아서-_-;;)하고 저녁에는 아무래도 화장을 지워야 하므로 클렌징 크림과 아이리무버, 폼 그리고 일주일에 두번씩은 스크럽 제품 등을 사용하고 있다.

내 피부타입: 약간 건성 하지만 화장하면 유분기도 나름 있음

일본에서 인지하게 된 유니레버 제품에 개인적으로 대부분 신뢰를 보내며(한국에선 존슨즈계열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외에도 LG생활건강 제품들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여간해선 리뷰를 쓰지 않지만, 강추하는 마음에 한 자 적어본다~ ^^%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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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선샤인 [dts]
미셸 공드리 감독, 짐 캐리 외 출연 / 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쌈지) / 2006년 1월
평점 :
품절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  
코벤트 가든에서 간만에 영화를 보았다. 6파운드... 오후 4시 10분이라 학생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25분 간의 긴 광고 시간이 끝나고 (관중으로서의 의무인가. 쩝)서야 겨우 영화를 볼 수 있었다. Paul빵집에서 사온 쇼꼴라 빵이 체했는지 명치 끝을 두드리면서 영화에 집중했다. 클라리넷 선율이 돋보이는 BGM에 짐 케리의 진지한 연기가 돋보였다.

여주인공 케이트 윈슬릿은 얼마전에 자신과 똑같이 성형수술을 시도한 여성 때문에 그 스트레스를 신문지상에 호소하였는데, 내가 볼때는 고친 그 여성의 경우, 자신은 수술 결과에 만족하지만 어느 한곳도 캐서린을 닮지 않았음을 확인하고는 웃음이 나왔다. 요는 주관적인 만족감이 아니었나 한다^^

친구가족의 파티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의 공통점 - 사람들사이에서 쉽게 융화되지 않는 - 을 발견하고는 쉽게 친해진다...
라고,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할 수 있어도, 영화의 시작은 이렇지가 않다.

틀에 박힌 일상을 접고 겨울 바닷가로 무작정 기차를 갈아타는 조엘(짐케리)는 해변에서 클레멘타인을 만난다. Blue ruin이었던가, Tangerine이었던가... 특이한 그녀의 머리색깔과 처음 만난 것 같지 않은 다정함에 둘은 너무도 자연스럽게 친해 진다.

하지만, 그렇게 사랑하게 된 연인이 자신과의 기억을 훗날 지워버리고 싶을 만큼 괴로와 할 줄이야...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의 줄거리를 얘기해 드리고 싶지만, 직접 보시는 것이 어떠실지...:p
영화 내내 사용된 여러가지 key들 - 현대미술과도 그 맥이 많이 닿아 있다. 어떤 것들은 정말 멋지게 적용되어 박수를 보내고 싶어졌다.

감각적인 디테일이 사용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 구성에 찬탄을 보낸다.

이 곳 영국의 비평가 평점 5점에 4점으로 줄곧 3위를 고수하고 있다. 물론 box office에는 순위에 조차 올라있지 않지만 말이다. 
개인적으로 2004년의 "퐁네프의 연인"이라고 이름붙이고 싶은 영화 - 즐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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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달 1집 - 두번째달 [재발매]
두번째달 연주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Ethnic Fusion Jazz란 장르를 들어보셨는지?

습기많고 잠깐만이라도 주의를 딴데로 기울이면 금새 비가 내릴 것 같은 분위기... 그 곳에서 그 촉촉함을 마음으로 흡수하며 훈훈해지려 함께 모여 불렀던 음악들~ 그런 음악들. 이 것이 두번째달이 연주하고 있는 두번째달 앨범!

박자가 낯설다면 조금 놓쳐도 좋다. 그냥 기분 좋게 모래흐르는 소리나 개구리 개골거리는 듯한 방울 소리를 내며 흔들어 보고, 기타나 만돌린을 연주하는 김현보의 음색에도 가끔 귀기울여 주고, 아이리쉬 휘슬이나 피아노, 바이올린, 드럼 등에 리더를 맡겨보는 것도 즐거움이다.

아이리쉬, 그들에겐 사무칠 듯 지겨울 일상인 그들의 한탄 섞인 음악이 우리에겐 exotic이국적~!이란 감탄으로 편안하게 다가온다. 아니 음악으로 정제되어 또하나의 축제가 된다. 괴로움도 고독도...

아프리카, 유럽, 아라비아, 남아메리카의 탱고까지 하늘을 향해 비를 그쳐달라는 소원을 띄운다. 두번째 달을 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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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뽀스 2005-06-04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들어보고 싶네 ^^: 작년 한 해는 클래지콰이로 버텼는데 말야. 이 팀도 눈여겨보겠습니다. 추천감사! 꾸욱~

s0da 2005-06-06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추천 감솨~ c'est moi t'en parle, merci pour 클래지콰이.
추천 받는 기분 이거 넘 좋은데~ 뜻밖의 선물 같아요.

DJ뽀스 2005-06-09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전에 이 팀 경성대 앞에서 공연했더라
미리 알았으면 가봤을텐데...지나고 나서 알았지 뭐야! ㅠ.ㅠ
아깝당

s0da 2005-06-09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다음엔 일정도 넣도록 할께. 데졸레 -_-;;
 
노영心의 보이지 않는 선물 - 마음에 대한 특별한 명상
노영심 지음 / 열림원 / 2005년 2월
품절


시장에서 덤으로 받아 온 반찬들을 작은 병에 나눠 담으며 식구들에게 친구들에게 조금씩이라도 나누어 줄 생각에 즐거워진다. 그러고는 아주머니의 선물 같은 말 한마디를 떠올리게 된다. "내가 이거, 먹고사는 장사만 아니면 다 그냥 나눠 먹어야 되는 음식인데....." 진주알처럼 빛나는 아주머니의 값진 말 앞에서 나는 아무것도 해드리는 게 없다. 주는 마음이 투명히 다 드러나 보이는 착한 물건, 진짜 선물을 받으며 산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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