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 콘서트 (개정증보판) - 우리가 살면서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천문학 이야기
이광식 지음 / 더숲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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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면서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천문학 이야기

 

 

솔직히 내가 이 도서에 급관심을 보이게 된 건 아들 때문이다.

아들이 어릴 때부터 천문학에 워낙 관심이 많았던 데다 이번에 중등 영재원 지원이 계속해 왔던 수학이 아닌 과학이고 지원서 중 자기소개서가 있는데 작성해 둔 걸 읽어보니 수학자이자 천문학자 케플러에 대해 적어두었기에

 

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도서라는 생각이 들면서 엄마인 나도 읽어 두면 천문학에 대한 기본적인 대화는 되겠다는 생각에 선택한 도서다.

사실 난 천문학에 대해 크게 아니 전혀 관심이 없다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그냥 밤 하늘을 올려다봐도 단순하게 별이 얼마나 멀리 있고 참 우주라는 게 신비롭다는 생각만 했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천문학 콘서트를 읽고 나선 예전과는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었다고 해야 하나?!ㅎ

 

 

천문학의 역사를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부터 현재의 빅뱅 우주론까지 그리고 우주 생성에 대한 쿼크의 형성 과정과 은하의 생성 초기에서부터 지금까지 또 우리 태양계 이야기까지 생생하게 풀어놓았기에 깊은 지식이 없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도서다.

 

 

은하의 개수가 총 천억 개이며 그 은하가 가지고 있는 별의 개수까지 계산하면 1022

즉 지구상의 모래알 보다 많은 숫자라는 것이었다.

 

 

 

 

 이 도서의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놀랍고 불가사의한 모습을 드러내는 광대한 우주 속에서
우린 진짜 보일 듯 말 듯 한 정도의 존재라는 걸 깨달았다.

청소년에게만 추천하는 도서가 아닌 나 같은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 성인에게도 추천하고픈 천문학 콘서트!! 많은 이들이 읽어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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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잡는 비주얼 생물학책 - 바이러스에서 인류세까지 우리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생명과학 지식 50 30초 핵심 과학 공부 시리즈
닉 배티 외 지음, 김소정 옮김 / 궁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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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리 출판사에서 출간 된 '개념 잡는 비주얼 생물학책'은 사실 아들때문에 관심을 가지게 된 도서다.

 

 

개념 잡는 비주얼 생물학책은 생명, 유전자, 유전자부터 유기체까지, 발생과 생식, 에너지와 영양, 진화, 생태학 이렇게 7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책 표지에 '30초 핵심 과학 공부 시리즈'라고 되어 있어서인지 한면은 오른쪽 한 바닥 글의 내용을 포괄적으로 표현한 그림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최소한의 핵심적인 내용들로만 채워져 있기에 어찌 보면 부족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3초 분석, 3초 인물소개, 3분 정리로 어느 정도는 채워 줄 수 있다고 생각 한다.
동물에 관한 내용을 읽다 거기에 관련된 주제를 살펴보니 단세포 생물인 원생생물로 올라가 스스로 양분을 만들지 못하므로 다른 생물체나 유기물에 붙어서 기생생활 또는 부생생활을 하는 균류, 마지막으로 지구 계통발생학이라고 해서 살아있는 모든 생물군의 진화 역사 혹은 그것을 나타내는 계통 관계까지 핵심적인 내용으로만 잘 정리되어 있어 머리에도 쏙쏙 들어오고 정말 자기 전이나 틈틈이 보면 좋을 그런 도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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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 인터넷 - IoT 로봇 디디를 구출하라! 와이즈만 첨단과학 1
권용찬 지음, 툰쟁이 그림, 임춘성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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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4차산업이라는 말을 많이 듣고 거기에 관한 용어도 많은데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 해 주기 어렵다(?)거나

아이가 궁금해서 관련된 도서를 구입해 달라고 한다면 추천하고픈 도서 와이즈만 북스에서 출간 된 '사물 인터넷 - IoT 로봇 디디를 구출하라!'

 

 

사물인터넷 로봇 디디를 재난 구조 로봇 디디로 업그레이드 시키기까지의 좌중우돌

과정을 그린 내용으로 아이들이 흥미로워 할 내용이었다.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화도서로 되어 있지만 일반 만화책이 아닌 아이들에게

유용하게끔 되어 있어

엄마인 내가 몰랐던 부분도 상세하게 알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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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냐샘의 중학수학, 이렇게 바뀐다 - 초등수학과 중학수학의 차이 나는 공부법
김용관 지음 / 궁리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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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학과 중학 수학을 비교 분석하여 핵심만 모아 놓은 '수냐샘의 중학수학, 이렇게 바뀐다'

처음 이 책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중학수학이 어찌 바뀐다고 책으로 출간하는 작가도 있구나..라는 의아함과 아들이 앞으로 공부할 수학이기에 어떤 내용인지 읽어 보고 싶었다.

 

하지만 나의 기대감을 깨고 수학을 포기한 시점 분석표를 보니 뭐야~?!라는 약간의 실망감이 들었지만 이상하게도 계속 읽게 되었다. 읽으면서도 학창시절 배운 내용이지만 확실히 이해 못했던 걸 이 책으로 인해 알고 넘어 갈 수 있었기에 학부모에게도 정말 유익한 도서라고 감히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

 

 

중등 수학이 단순하게 초등수학의 연장이라 생각해선 절대 안 된다. 그렇다고 초등수학이 중학 수학과 완전 연관이 되어 있지 않다는 것도 아니다. 분명 연관되어 있다.
초등학교에서 배운 분수가 중학교에선 유리수로 대체된다. 이 유리수가 +, - 부호가 붙으면서 양의 유리수, 음의 유리수로도 나뉜다.
자연수도 정수라는 말로 대체되어 사용하면서 좀 더 세분화되어 배우기 시작한다. 그렇기에 초등수학이 밑바탕이 되는 건 확실하다는 걸 한 번 더 느낄 수 있었다.

솔직히 나는 수학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다. 그렇기에 학창시절 지금 울 아들처럼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냥 시험 성적을 잘 받아야 하기 위해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만 했었던 것 같다.

 

 이런 도서를 학창시절 알았더라면...이라는 생각부터 중간중간 작가의 글과 함께 영화의 한 장면이나 우리가 배웠던 수직선을 이용한 계산법 등 책을 보면서 또 다른 새로움과 즐거움을 주는 수냐 샘의 중학 수학, 이렇게 바뀐다

 곧 중학교를 입학하는 학생이나 아니면 중학 수학이 어떤지 미리 알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라면 쉽게 잘 정리되어 있기에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중학 수학 공부하는 아들과 약간의 대화는 될 듯하다.ㅎㅎ (학년별 수학 목차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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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탐정단 1 - 불길한 달밤의 보석 도둑 착각 탐정단 1
후지에 준 지음,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정인영 옮김 / 을파소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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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한 달밤의 보석 도둑

< 절대 눈에 보이는 대로 믿지 말 것! > 
'을파소' 출판사에서 출간 된 요시타케 신스케의 < 착각 탐정단 > 시리즈 中 1권이다. ^^

 

 

​이 도서는 제목부터 아들의 관심을 갖게끔 했던 도서고 1권을 읽고 앞으로 나올 2,3권도 매우 기대하며 기다리는 도서다.

추리소설이긴 한데 다른 도서와 다르게 중간 중간 착시 경험, 수수께끼 풀기를 할 수 있는 재미나는 도서라 아이들이 꽤 흥미로워하며 좋아할 그런 도서인것 같다. ^^

우선 이 책의 등장인물부터 잠시 소개해야 할 것 같다. 초등 4학년이면서 같은 반 모둠으로 모둠장인 현우를 중심으로 지민, 만수, 수지 이렇게 4명은 착각 탐정단의 멤버이고, 정체불명 연구를하는 민형준 박사, 박사가 기르는 잭 러셀 테리어 폰조, 프리랜서 구준호 기자, 영화배우 임나나 등이다.

주인공인 초등학교 4학년인 현우는 같은 반 친구들과 자선파티에 참석하게 된다.

참석하고 싶어 하는 이유는 좋아하는 배우 임나나가  그  파티에 오기 때문이다.

자선파티 중에 1억원짜리 다이아몬드 반지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다.

범인을 잡지 못하면 현우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  임나나가 범인이란 누명을 뒤집어쓰게 된다.

현우는 친구들과 함께 배우 임나나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범인의 흔적을 찾아 보지만 닫혀있는 창문의 흔들리는 커튼과 반지를 둘러싼 여러가지 착시트릭 뿐..

 대체 범인은 어떻게 닫힌 창문으로 나간걸까??

 

 

그리고 착각 탐정단은 범인의 여러 가지 착시 트릭을 풀어 임나나의 누명을 벗겨 줄 수 있을까?!

 

​책 내용도 재미있지만 뭐니해도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가 되어 있어 더 맘에 들고 더군다나 과학과 미술쪽이라니.. 그래서 아들이 그리도 재미있게 읽었나 보다.ㅋ

추리소설이라고 간혹 학부형이 못 읽게 하는 경우를 봤는데 이 도서만큼은 추천해 주고 싶다.

엄마가 읽어도 흥미진진하고 뒷 내용이 궁금해서 기다려지는 '착각 탐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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