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이 넘어 다시 읽는 동화 - 동화 속에 숨겨진 사랑과 인간관계의 비밀
웬디 패리스 지음, 변용란 옮김 / 명진출판사 / 2002년 9월
절판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그에게 자신의 본래 모습을 숨김없이 보여줘라.
그것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이며,
동시에 연인에 대한 예의다."
-인어공주쪽

"자신의 모습을 최악의 나락으로 떨어뜨리면서까지
누군가에게 ´조건없는 사랑´의 증거를 요구하지 마라.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당신의 가장 형편없는 모습이 아니라
당신의 가장 멋진 모습을 누릴자격이 있는 사람이니까."
-미녀와야수쪽

"절대 겉모습만으로 사람의가치를 판단하지 마라.
눈에 보이는 모습만을 믿고
타인에게 함부로 행동할 경우,
뜻하지 않은 봉변을 당할 수 있다.

-요정이야기쪽

"당신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애정을 얻기위해 애쓰지 말고,
당신의 진가를 알아주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여라."
-그레이스와 데릭쪽

"사랑은 타인에게도 스스로에게 강요할 수 없는 것이다.
비록 사랑의 결실이 맺어지지 못했다 해도,
서로에 대한 진정한 염려와 배려를
바탕으로 성립되는 관계라면,
그것은 성공적인 인간관계임이 분명하다."
-엄지공주쪽

"당신이 인생에서 낚을 수 있는 최대의 월척은
당신의 가치관과 인생 전반에 걸친 사소한 바람들을
솔직하게 나눌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가진 결점에 너무 집착하지 마라.
누군가의 문제점만 집중해서 바라보면
그부분만 더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이다."

"흔들림없는 도덕적 신념은
불운으로부터 당신을 지켜줄 최고의 방어벽이자,
당신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 원천이다."
-어부와 그의 아내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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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2년 3월
구판절판


죽어가는 것은 그저 슬퍼할 거리에 불과하네.
불행하게 사는 것과는 또 달라.
나를 찾아오는 사람들 중에는 불행한 이가 아주 많아......-56쪽

의미없는 생활을 하느라 바삐 뛰어다니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
자기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느라 분주할때조차도 반은 자고 있는 것 같다구...... 그것은 그들이 엉뚱한 것을 쫓고 있기 때문이지..
자기의 인생을 의미있게 살려면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바쳐야 하네.
자기가 속한 공동체에 헌신하고 자신에게 생의 의미와 목적을 주는 일을 창조하는 데 헌신해야 하네....-65쪽

어떻게 죽어야 할지 배우게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배우게 되니까...-113쪽

사람들이 사랑에 너무 굶주려서
그 대용품을 받아 들이고 있구나.
저들은 물질을 껴안으면서 일종의
포옹같은 것을 기대하구 있구나.
하지만 그런식으로 해서 될리가 있나
물질이 사랑이나 용서.다정함,동료애 같은 것을
대신할 수 는 없는데...........-162~16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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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5-03-23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리교수님 말씀 하나하나 왜 이리 와닿고 뭉클한지
정말 배울점이 많은 책이고 교수님이더라구요.
 
티티새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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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깨달았을 때는 이미 빠져있는거야.
나이가 몇이든.


그러나, 끝이 보이는 사랑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사랑은 전혀 다르지,
그건 자기 자신이 제일 잘 알수있어.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즉, 더발전 할 수 있다는 뜻이야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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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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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괴로운 일도 아주 많았어.
정말 홀로서기를 하고 싶은 사람은
뭘, 기르는게 좋아.
아이든가,화분이든가....
그러면 자신의 한계를 알 수 있게 되거든........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하는거야..
-58_①쪽

인생이란 정말 한번은 절망해 봐야 알아.
그래서 정말 버릴 수 없는게 뭔지를 알지 못하면,
재미라는 걸 모르고 어른이 돼버려.......-58_②쪽

사람들은 모두, 여러 가지 길이 있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택하는 순간을 꿈꾼다고 말하는편이 정확할지도 모르겠다.
나 역시 그랬다.
그러나 지금 알았다. 말로서 분명하게 알았다,
길은 항상 정해져 있다.
그러나 결코 운명론적인 의미는 아니다,
나날의 호흡이 눈길이 반복되는 하루하루가 자연히 정하는 것이다,-130쪽

어떻게든 알고 싶다고 생각하면 자연히 알게돼요.-1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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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3-19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홀로서기를 하려면 무엇을 길러야 한다????????????

놀자 2005-03-24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든 길러봐서 자기 한계성을 알게된다.....그말이겠지요....??^^?
전 제 한계성을 아직 잘 몰라요..길러본 것이든 뭐 해본 것이 없어서.
그래서 홀러서기 하기가 두려운 것일지도..
 
위대한 개츠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5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욱동 옮김 / 민음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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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 대해 이런저런 평가를 하고 싶을 때는 너의 좋은면을

다른 사람들도 다 갖고 있는 건 아니라는 것, 이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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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5-03-19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소설 재미없더라구요. 스테디셀러라고 하는데 별로 정이 안가던데...

BRINY 2005-03-19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1 남학생이 야간자율시간에 이 책을 숨겨놓고 보길래 놀랐어요. 그 정도로 열중할 책은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놀자 2005-03-19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락사스님//
재미없었어요? 하긴 제 친구도 정말 재미없다고 하더라구요..^^
전 재미있었는데....^^ 오래전에 봐서 다시 한번 봐보려 합니다.!
브리니님//
어? 그러게요..고1이 열중 할 정도의 재미의 책은 아닌데.. ㅡ.ㅡa
그 고1 남학생 책 보는 수준이 남다른가 봐요.^^
켈님//
제 밑줄긋기로 켈님 이 책을 다시 손에 들게 했군요!!^*^ 뿌듯합니다.!
다시 잼있게 읽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