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이네 떡집 난 책읽기가 좋아
김리리 지음, 이승현 그림 / 비룡소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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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먹을때마다 이 책이 생각날 것 같아요. 떡값이 정말 재미있네요^^울아이들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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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카의 황새
벤노 플루드라 지음, 서유정 옮김, 이세 히데코 그림 / 북뱅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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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의 그림이 참 따뜻하다. 
낯익은 그림이다 싶더니...역시 '이세 히데코'다. 
그림에 이끌려 보게 된 '마이카의 황새'. 
본문에 실린 채색하지 않은 연필그림이 참 예쁘다. 

<마이카의 황새>는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벤노 플루드라'의 작품이다.
'벤노 플루드라'는 독일의 유명한 아동문학가로 분단시대의 두 독일을 직접 체험했다. 
<마이카의 황새> 또한 1991년 통일 직후 출간되었지만. 작품을 쓴 때는 통일되기 전 동독에서였다. 
이 책으로 1992년 독일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황새가 마이카 집에 둥지를 튼 지 7년째 되는 해에 황새 부부는 세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세 마리 새끼 가운데 회색 황새 한 마리가 가족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색깔이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는 회색 황새는 날지도 못할뿐더러 철새의 본능도 갖고 있지 않다. 

아! 깜짝 놀랐다.
조류세계에도 버젓이 왕따가 존재하고 있다니.
그것도 색깔이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다니.
왕따가 정말 무서운가 보다. 황새의 본능조차 잊어버리게 만드는 걸 보면 말이다.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인간세상과 별반 다를게 없다는 생각에 헛웃음이 나온다.

회색황새를 바라보는 아빠, 엄마, 마이카의 각기 다른 시선 또한 재미있다.
황새라면 모름지기 이러이러해야한다 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아빠는 회색황새가 황새의 본능을 찾을수 있기를 바라며 노력한다.
모성애로 완전무장한 엄마는 황새가 회색인게 무슨 문제냐며 새끼를 돌보지 않는 황새부부를 원망하며 회색황새가 가족과 잘 융화하기를 기대한다.
마이카는 회색황새의 날지 못하는 현재 모습 그대로를 사랑한다. 오히려 날까봐 겁을 낸다.
평생 날지 못하더라도 자기 곁에 있어주기를 바라는 어린아이의 순수한 이기심을 엿볼 수 있다. 

과연 회색황새의 앞날은 어찌될까?
따돌림으로 생긴 상처가 사랑으로 치유될 수 있을까?  

'벤노 플루드라'의 다른 작품들도 어서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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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녀 학이 보름달문고 27
문영숙 지음 / 문학동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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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녀의 삶이 딸아이에게는 충격!!! 드라마'궁'의 내용이 실려있어 한층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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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임금의 눈물 파랑새 사과문고 13
이규희 지음, 이정규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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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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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금파리 한 조각 (양장)
린다 수 박 지음, 이상희 옮김 / 서울문화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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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닫아 버린 바람이, 다른 문을 열어 주기도 하는 거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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