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인터넷 서점 서평 쓰기 귀찮음. 나한테 훨씬 더 편한 감상 공유 채널이 따로 있는데 뭐하러 글쓰기 툴이 손에 익지도 않는 여기다 쓴단 말인가? 책을 파는 건 출판사의 일이지 독자의 일이 아니다. - ol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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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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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편한 비소설들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03-09-28
부끄러운 일이지만 내가 비소설류를 읽기 시작한 건 얼마 되지 않은 일이다. 해서, 이 리스트는 아직 부실하기 짝이 없다. (다른 리스트는 부실하지 않느냐고 반문한다면 달리 할 말은 없지만.) 허나 그건 거꾸로 말하면 나처럼 비소설류 읽기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들의 목록이라는 말도 될 듯하여 이렇게 리스트를 만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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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SF 총서 ( 공감1 댓글0 먼댓글0) 2003-09-28
분명히 말해두지만, 나는 이 출판사 관계자가 절대, 결코 아니다. (관계자를 보고 싶으면 happysf 님 서재로 가시라) 다만 한 사람의 SF 독자로서 이 출판사에게 무한한 경의를 표할 뿐. 총서의 모든 작품에 대해 리뷰를 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자세한 작품 소개는 마이리뷰를 참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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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소설의 세계 ( 공감2 댓글0 먼댓글0) 2003-08-19
우리나라의 넘쳐나는 장르 팬터지들을 제외한 것은 의도적인 거다. 다 아는 작품을 소개하여 무엇하랴? 일반인들이 팬터지로 인식하지 못하는, 좀 더 넓은 범주의 환상 소설을 소개하는 것이 본 리스트의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