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치바나 다카시의 서재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박성관 옮김, 와이다 준이치 사진 / 문학동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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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의 거인‘다치바나 다카시의 ‘고양이 서재‘는 엄청난 것이었다. 다치바나 다카시의 서재를, 처음엔 흥미로워 발을 들여 놓았다가, 점점 책이 아닌 다치바나 다카시의 책에 관한 이야기에 몰입하게 된다.만약 다치바나 다카시가 눈앞에 있었다면, 그가 곧 백과사전 같은 책으로 보였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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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18-01-18 14: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사각형의 얼굴 같은요~ ㅎㅎ 저는 부록처럼 중간에 달려 있던 서재사진에 오래도록 눈이 가더라고요~

책읽는나무 2018-01-18 17:50   좋아요 0 | URL
좀 묵직하고 두꺼운 사각형의 얼굴이 아니지 않을까!싶네요^^
아주 오래전에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를 사다놓고 처박아 뒀는데 다시 꺼내 읽어볼까,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서재사진은 허를 찌르는 사진이더군요.
책 주인장도 대단하고,책 찍은 사진가도 대단하고....책을 관리해주는 사서?분도 대단하고......읽으면서 한국에도 이정도의 열정 넘치는 독서가가 있을텐데,누가 과연 대적할 수 있을까?뭐 그런 생각도 했구요ㅋㅋ
암튼 다치바나씨 덕분에 지금 바람계곡 나우시카 만화책 잡고 있어요^^

2018-01-22 06: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18-01-23 19:49   좋아요 0 | URL
저녁을 먹고 설거지는 뒷전이고 만화책을 보다가 북플 들어와봤네요.
오늘 갑자기 바람 불고 추워서 깜짝 놀랐네요.
그곳은 더 춥겠죠??
요즘은 알레르기 보다도 노안현상이 진행되어가는지 며칠 독서에 매진하다 보면 글들이 퍼져 보여 글을 읽기가 힘들어질때가 있네요ㅜ
자꾸만 몸이 늙어가는 기분입니다.ㅜ
모쪼록 서니데이님도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