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가을입니까?-네, 가을입니다.-그렇군요.그래서,하늘 바라보는 맛이 있었군요.-네, 가을이거든요.-그래도 한낮 햇볕은 뜨겁던걸요?-네, 가을이잖습니까?-그렇군요. 그럼 가을을 느껴 볼까요?-네, 가을이니까요.2018년 9월 30일.도서관 가던 길에서 만난 이곳의 가을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