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를 여러 장 구매하다보면
이거저거 선물을 선택할 수 있다
처음이라면 고민이지만
다음부터는 그냥 눈길 가는대로 선택한다
그렇게 받은 Jazz 음반 두 개.
루시에가 연주한 바흐의 작품들이
아직 기억에 남는다
굵직한 섹스폰 소리에
가슴 떨린다
영화
'주먹이 운다'를 보았다
'미워도 다시 한 번' 이후
넋 놓고 울어대기는
정말
오랫만이었다
그 음악
Pokare....
KIRI의
음원을 들었다
오페라를 거의 들어보지 않은
나에게
찌릿찌릿 전기를.
KIRI의 앨범을 주문하고
카트에 추가로 모아놨다
오이스트라흐와
KIRI라니.
오페라,
재미붙여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