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추천!나도 내가 뭘하고 있는지 월 하고 싶은지 몰라 헤매고 있기 때문에 더욱 집중해서 보았다.산문이라지만 실명-내가 아는 이름도 나온다-이 등장하는걸 봐서 진실한 자신의 이야기같다.마지막의 그 김씨가 그 김씨이기를...˝뭐해요?˝
책 중간중간 미소를 짓게 하는 이런 깨알같은 글 조각
이 책, 재미있다.산문이라지만 소설같고,소설같지만 작가의 본명이 등장한다.무겁지 않아 술술 읽히면서 눈길을 떼지 못하게 한다.웃음이 있고, 인문과 철학이 있다.재밌다.
여러 산문을 모아 놓은 책.후반에 작업한 글일수록 읽기가 어려웠다.어려운 용어들은 집중을 방해했고 진도를 더디게 했다.깔끔한 문체의 표본이라는 신문 칼럼을 보았는데 다른 글들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