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讀書記錄 180118

 

Urashima Taro 서평 별점 ; ★★★★ 도서관 대출

 

* 줄거리 ; 어떤 맑은 날, 우라시마 타로라는 이름의 젊은 어부가 작은 거북이 한 마리가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걸 발견한다. 타로는 거북이를 구해주고 바다로 돌아가게 하였다. 다음 날, 거대한 거북이가 그에게 나타나 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싶어 한다고 말하며 용궁으로 갈 것을 제안한다. 후에 거북이가 용왕의 딸 즉 공주이며, 공주는 타로에게 용궁에 머물 것을 권한다.

 

타로는 그 곳에서 그녀와 함께 3일간 머물렀다. 타로는 부모님이 걱정할 것을 생각해 부모님께 인사를 하기 위해 그의 마을로 돌아가고자 했다. 그녀에게 그를 보내고 싶지 않았지만 하루만 지내고 다시 용궁에 돌아오는 조건으로 돌려보낸다. 공주는 용궁으로 돌아올 때까지 절대로 열어보지 말라며 이상한 상자 하나를 주어 떠나보낸다. 그러나 바깥은 이미 300년이 지난 이후였고, 그의 집과 어머니는 모두 사라져 있었다. 바닷가에서 용궁으로 돌아가기 위해 며칠 동안 거북이를 기다렸지만, 거북이는 나타났지 않았고, 자포자기한 마음으로 공주가 준 상자를 열어보았다. 그 안에서 하얀 향기가 나오더니 타로를 300살 나이로 늙게 만들었다.

 

* 내가 딸아이에게 한 질문들.

 

# 총론

1) 착한 (humble) 어부는 왜 이런 불행한 일은 당한 것일까?

1-1) 이런 불행한 일은 누구의 책임인가?

2) 우리시마 타로가 당한 일을 불행한 일로 보지 않을 수도 있는가?

3) 이 동화가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3-1) 동화의 줄거리는 실제 우리 실제의 어떤 모습을 묘사하고 있는 것인가?

 

# 각론

4) 왜 거북이는 용궁으로 초대할 때, 용궁의 하루가 마을의 1백년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을까?

4-1) 공주는 (용궁의) 3일을 지낸 것이 어촌에서는 300년이 흘렸다는 것을 타로를 돌려보낼 때, 왜 알리지 않았을까?

5) 타로가 용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바닷가에 며칠을 기다리는 그 때에, 공주는 왜 타로를 용궁으로 다시 데려가기 위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을까?

5-1)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주가 상자를 열지 않도록 하여 타로가 늙지 않게 하려 했던 의도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 의도는 윤리적인 것이었을까?

 

내가 딸아이에게 어떤 질문을 할 때, 나 역시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상대성 이론에 의한 것과 같은) 시간 지연의 현상 이외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른 상태에서 질문을 했다. 딸아이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나도 모르겠다.

 

뱀발) 처음에 별 3개를 주었는데, 딸아이와 대화 후 별 4개로 평가를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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