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수업 - 법륜 스님이 들려주는 우리 아이 지혜롭게 키우는 법
법륜 지음, 이순형 그림 / 휴(休)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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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어른이 진정한 어른이 되어야 아이들이 바로 큰다. 읽으면 아주 쉬운것 같은 진정한 어른되기. 그런데 현실에서는 너무나 어려운 제대로된 부모되기. 세살까지 엄마와 떨어져서는 안되고 품에서 키워야 한다것. 그리고 부모가 좋은 감정으로 갖고 아기를 대해야 하는것. 당연하면서도 잘 못하는 부모되기이다. 사춘기에는 제 할일을 찾아서 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것 .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는 냉정한 사랑으로 바라봐주는 것. 성인으로서 스스로 설 수 있도록 바라만 봐 주는 것이 진정한 부모의 역할임을 일깨워준다.

 다 맞는 얘기인데... 현실에서는 왜 잘 안될까. 부모의 욕심으로 자식을 대하려고 할까. 그 욕심버리기가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자식의 인생인데. 무한 경쟁의 시대로 몰고가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더욱 더 자식에게 욕심을 내게 만들어가는 것 같다. 내 자식만은 힘겨운 세상에서 조금 더 쉽게 살아가라고 하는 바람으로, 핑계로 자식을 몰아부치는 것은 아닌지.

 자식을 제대로 키우는 것은 부모가 내려놓기 하는 과정이고 진정한 어른이 되는 과정이다. 자신을 더 돌아봐야 하는 과정인 것이다.

 전적으로 스님의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는 말씀에 동감한다. 그리고 절절하게 느끼고 있기도 하다. 자신의 욕심 내려놓기를 끊임없이 시도해야 자식들도 부모를 바라보면서 배우면서 제대로 자라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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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지키려면 TV를 꺼라 - 아이의 미래와 가정의 행복을 위한 현명한 선택
고재학 지음 / 예담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전반적으로 TV와의 단절을 통한 가족 생활 회복하기는 매우 유용한 제안이다. 내용은 매우 유용하고  실용적인 내용이지만 반복되는 주장과 비슷한 사례들의 나열은 지루한 감을 갖게하며, 조금더  진지하게 TV와 단절하기에 대한 논의가 필요헀던듯 하다.

조금더 필요성과 절박함 그리고 절충하기를 위한 제언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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