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비공개 페이퍼를 열어 사진을 찾다가.

 

그 폴더에 2년전 내 리뷰와 페이퍼가 담겨있는 걸 보고 뭔가 이상해, 라고 생각했지만.

 

댓글도 달린 리뷰이고, 또 당선작 페이퍼라는 마크가 있는 페이퍼도 있고 그래서 일단 폴더 이동을 했다.

 

아니, 근데 이게.

 

몇개의 글을 이동시키면서 보니까 그 밑으로 수없이 많은 글이 딸려온다.

 

그래서 살펴봤더니 작년 말쯤에 생성한 비공개 페이퍼에 수백개의 글이 딸려 들어갔다.

 

이걸 하나씩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일인데 내가 하나하나 옮겼을리는 없고.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인가.

 

수백개의 리뷰가 비공개폴더에 들어가 있다니. 이걸 내가 한짓은 아닌 듯 한데 또 이걸 내가 다 옮겨야 해?

 

날짜도 천차만별이고.

 

맨 끝으로 갔더니 십년 전 글도 비공개로 담겨있는데.... 도무지. 이걸 어떻게 봐야할까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chika 2018-05-02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가지 더.

내가 쓴 리뷰이고, 댓글도 달려있는 글들인데 왜 전부 비공개인건가.

내가 글들을 하나하나 비공개로 할 시간적 여유도 없을뿐더러 일부러 찾아서 그럴 이유도 없는데.

글을 비공개 폴더에서 이동시키면 자동 공개상태로 바뀔 줄 알았는데, 애초에 비공개 상태로 전환되어 있다.

이 짓을 누가 했을까?

처음부터 비공개라면 댓글도 없을것이고. 아니 그 이전에. 이주의 페이퍼 당선된 글이라거나. 예전에 알라딘에서 서평단 운영을 할 때의 리뷰조차 다 비공개 처리되어 있고 내 비공개 폴더에 담겨있던데.

이건 또 어떻게 설명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