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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없음. 허무 맹랑. 의미 없음. 지극히 하찮고 쓸모 없음.을 뼈 때리게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내가 의미를 부여했고, 순간순간 살아있다는 감정,기분을 느끼는 것들이 


죄다 무의미 하다. 덧 없다.라는 결론에 다다랐다.


진지하게 되묻는다.


" 그렇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하지? 어떤 가치를 앞으로 추구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나? 어떤 미덕과 덕목이 중요한 것일까? "


그런 일련의 고민과 화두 들이 고개를 은근슬쩍 스리슬쩍 들고 있다.


첫째. 글이다. 글쓰기 이다.


글은 점점 내가 빠져드는 분야에 속한다고 감히 고백한다.


일전에도 밝혔지만, 나는 아직도 최고의 글, 인생 최고의 글, 즉 궁극의 글쓰기를 단 한 번도 실천하지 못 했다고 내내 뇌까리고 있다. 단 하나의 점도 찍지 못 하고 있는 현실(현타) 이다...


그렇다면 완벽한 글쓰기는 요원한 소원에 불과할까?


나는 왜 아직도 인정 받지 못 하는 글을 여기에 빈약하고도 튼튼하지 못 한 플랫폼 = 알라딘 서재를 매일매일 기웃기웃 거리냐는 말씀이다.


진지한 반응과 진솔한 피드백에 목 말라 하고 있다.


둘째. 사진이다.


지금 꿀 단지 하나가 처량하게 먼지만 켜켜이 쌓이며 창고에 쳐박혀 있다.


나의 DSLR DSTL 고가의 장비가 방치되어 있다.


생각이 없었다. 


지금은 코로나 펜데믹이 아주 좋은 변명, 핑계, 구구절절한 자기 합리화 으로 전락해버렸다.


셋째. 건강 이다.


잘 아시다시피, 나는 요즈음 건강에 관심이 많다.


물론,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건강이 중요치 않은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건강은 모든 사람들의 최고의 덕목 일지도 모른다.


작년은 크게 아팠다.


그래서, 지금도 나는 강박적으로 건강에 집착하고 또 집착 할 것이다.


셋째. 자존감, 자기애,


나는 날 사랑하고 날 보살피고 날 케어하고 나에게 후하게 선물하는 것은 젬병이었다.


무조건 참고 견디고 아끼고 하면서 나를 달달 볶았다고 하는 게 나의 선택이었다.


그 악습과 나쁜 패턴을 작년 부터 차차 비중을 줄여가고 있다.


넷째. 행복. 행복감. 충만함. 살아있음...


테스 형은 너무나도 유명한 " 너 자신을 알라!!! " 라고 일갈 했다.


이 힘 있고 분명한 명제가 최근 들어 날 실컷 두드려 패고 있다.


거의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되었을 정도로 많이 맞았다.


쉽지 않았다.


그렇지만, 점점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경험이 쌓였고


가끔 가다가 하루 이상한 행동 1. 하나 추가 하기를 하니까 점점 시야가 트이고 의식의 스펙트럼 을 체득하는 최근이다.


아무튼, 다시 신년 벽두 부터 가슴이 설레이지 않고 뇌가 굳은 것만 같고 일상 일상이 대단히 불만족 스러웠지만 


이마저도 차차 어둡고 긴 터널이지만 곧 지나갈 것이라는 확신과 이미 터널을 벗어난 것인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그냥 나답게!!! 나스럽게!!! 나다운!!! 나로 살아갈 것이라고 맹세하고 남들보다 108 보 더 움직이고 행동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묵묵히 찬란한 미래를 그려가면서(즐거운 상상만 하면 즐거운 현실이 되는 이치, 원리 입니다!!!) 살고 또 살 것이다.


살고 싶은 아침 살고 싶은 아침 살고 싶은 아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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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주문이 또 발발하고야 말았다.두눈을 의심했다.이렇게 빨리?시장반응이 5G LTE급 아닌가?일요일을 그냥 허무하게 보내지않고 빠리빠리 일어나서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도 설레었다.하루종일 성취감,보람,뿌듯함,일의 기쁨을ㅎㄷㄹㅈ.저녁밥을 먹는데 내가 밥값을 하기 시작했구나하는 확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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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일기×허리가 나아질 기미,희망!이 보이는 시기에 고장난 수도꼭지가 삐걱삐걱 고장 신호를 보내고있다.한꺼번에 두 군데가 아프다보니 멘탈이 흔들리고 약해지는듯 하다가 강해지고있음을 직감한다.지금처럼 아프고 힘들어서 흔들릴 때를 똑디 기억하고 절대 잊지말자!겸손해지는 밑거름!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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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일기+아침 일찍한의원에다녀왔다.어제 허리가 안좋아서 일부러이른아침에다녀왔다.1.물리치료.오늘도 과감하게 강도 및 세기를 4단계도 성이 안차서 최고단계의 세기로 올려서받았다.적응이 되니까 아무 문제없음2.침.꼬리뼈 부터 중추척추에 침12개 꽂음3.부항도 한의사님께서 가장 아프게 놔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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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Chet Baker - Sings
쳇 베이커 (Chet Baker) 노래 / Pacific Jazz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2021-01.째즈의 초상들은 항상 무의미했다.반면,쳇은 트럼펫 마냥 정감있고 따듯했다.쳇의 모든것들은 거짓과 모순이 없었고 포용과 관용을 가르쳐주었다.시간을 거스른 타임머쉰을 타고 나는야 자유로이 신(god)의 날개를 달면서 비상했고 힘찬 날개짓으로 어디든 날아올랐다.고독의 죽음이 예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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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일기×쉽게 쉽게 한의원에 다녀왔다.풀코스(1.물리치료기 가장 최고단계의 세기와 강도 2.침 10개 중추 척추 중앙 부위만 집중 침 3.부항 탁한 피가 많이 나옴) 하고 난 후 너무 개운하고 통증이 연기처럼 사라졌다.한의원 갈 때 전 과 후의 마음자세,태도 가 더욱더 소중한 것 같다.적극적인 치료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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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일기×커피,커피 만 주구장창 입에 달고 살았던 시절이 있었다.많게는 하루 커피만 8~10잔 마셨다.속이 다 버려지지 않았을지 심히 걱정된다.이제는 커피를 3잔 정도 마시면 잠시 멈추어서 생각한다.그러면 그 즉시 커피를 중단하고 차를 마시기 시작했다.녹차,루이보스 보리차,생강차,tea의 세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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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일기×나는 그동안 자학의 일기를 왜 써왔을까?단골 국밥 집에서 모듬돼지국밥을 뚝딱 해결하고 오니까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닷!아끼고 미루고 참고 견디기만 했던 지난 세월이 참으로 바보스럽고 미련해보인다.날 아끼고 자기애를 발현하고 자존감을 고양시키고 나에게는 열린마음을 가져야겠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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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일기×고통을 사랑하라! 너의 고통을 사랑하라!! 한의원에 띨띨맞게 하루 안 갔더니 허리병이 또 도졌다.고통과 사랑의 밀담을 나누니 이제 하루도 안 보면 섭하고 보고 싶고 그립고 그런다.이제는 허리병 마저 축복이며 은총이라는 생각마저 든다.피할 수 없으면 사랑하면 그만이지.고통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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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일기+깊이 뉘우친다.안정적인 삶.무난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아니꼽게 보았던 철부지 시절이 있었다.그런데 곰곰 곰발바닥으로 돌아보니 나마저도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삶을 갈구 하고 있었다.역설적이게도 모순은 당신이 아니라 나였음을 고백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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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일기+안정적이고 무난한 삶이 무조건 보통,평균의 삶,인생이라고 잘못 인식하고 있었다.나의 착각이고 판단 미스이다.역으로 안정적이고 무난한 인생이 더 노력해야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노력형 삶이다.반면 내가 염원한 최고단계의 인생은 그 흔한 노력은 하지않고 저절로 이루어진다고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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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일기+배가 빵빵하다.코로나 를 뚫고 돼지국밥 집에 다녀왔다.거하게 모듬돼지국밥을 한 그릇 뚝딱 해결하니 그동안의 힘듦과 고민들이 일거에 해갈되었다.여기서 사실은 나는 단지 배가 조금 고팠을 따름이다.코로나의 심각성과 위험을 몸소 체득한 하루였다.나는 단지 배가 조금 고팠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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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일기×보일러가 고장났다×올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 고장나서 발만 동동 굴렀다.고객센터에 전화를 거니까 계속 부재중만 걸림.직접 보아도 오리무중.그런데 헤어드라이기!으로 파이프를 직접 쬐어서 녹여주니 다시 정상가동 된다.나는 파이프가 동장군 때문에 얼었을 거 라는 생각을 왜 못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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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일기×대판 싸웠다.사람은 꼬투리 하나 잡으면 본색,속마음을 대입시킨다.불 다 끄고 호흡에 몰입하며 현재가 아니라 나의 현실(현타)을 진지하게 돌아봤다.내내 불만족스럽고 현실이 싫고 못 마땅 했다.용케도 참고 견뎠다.내가 참 못났고 불쌍했다.참 찌질하게 쓸쓸했고 외로웠다.그래서 뭐가 어쨌단 말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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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일기×대판 싸웠다.자기 소관이 아니고 자기 속 사정 이 아니라고 모두 비정상이니 모두 너가 틀렸다고 삿대질만 해댄다.모순된 감정에 빠졌는데 대중매체들은 사랑하니까!그게 결국 사랑이니까 그러는거라고 나보고 마음이 속좁다고만 손가락질만 한다.번듯한 직장생활에만 다니면 모두 정상판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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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일기×처음으로 90일목표 달성!완료!해버렸다.너무도 기쁘고 황홀하고 감개무량하다.목표치를 3개월이상 채우고 연필로 두 개의 선을 긋기할 때의 쾌감을 잊을 수 없다.점점 나쁜습관에서 멀어진다.자신감이 쌓였고 한 번 달성했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더 쉬워질 것이다.요령과 노하우가 붙을 것이다!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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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생후88일 된 첫 조카를 처음으로 안게 되었을 때의 순간을 잊지 못 하고 있다.불덩이였다.불에 달구어진 쇳덩이 마냥 뜨거웠다.첫 경험이었다.일순간 빈약한 문자로는 설명 불가한 만감,깨달음이 스쳤다.살아야겠다!살아야겠다!고 언약했다.이것이 바로 사람의 도리,인생의 진리가 아니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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