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사기꾼들 이판사판
신조 고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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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사들의 작전을 지켜보는 내내 영화 미션 임파서블을 볼 때 느꼈던 긴장감을 덩달아 느꼈다. 아니아니, 이건 지금 사기치는거잖아, 감정이입은 안된다고! 안되는줄 알면서도 그만... 이래서는 예방이 아니라 지면사를 동경하는 사람이 나올지도 모른다. 너무 재미있는 것도 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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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 기담집 - 기이하고 아름다운 열세 가지 이야기
나쓰메 소세키 지음, 히가시 마사오 엮음, 김소운 옮김 / 글항아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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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받았고, 아직 읽어보진 못했지만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이 끝나면 읽어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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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게임 킴 스톤 시리즈 2
앤절라 마슨즈 지음, 강동혁 옮김 / 품스토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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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스톤에게 한걸음 더 빠져들게 되다. 어둠에 삼켜지지않고 버텨낸 그녀를 안아주고 싶었다. 다음 권에서 그녀가 좀더 행복해지기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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くらのかみ (ミステリ-ランド) (單行本)
小野 不由美 / 講談社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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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사랑하는 오노여사의 책. 2003년 강담사에서 나온 아동용 도서이지만, 에도가와 란포상 후보에도 올랐을만큼 치밀하고 탄탄한 추리가 돋보이는 책이다. 거기에 자시키와라시, 선조들의 범죄로 후손들이 겪는 타타리 즉, 응보에 대한 이야기로 적절한 호러 분위기가 가미되고, 어른들의 욕심과 대비되는 아이들의 순수함, 무라카미 츠토무 작가의 따뜻한 삽화가 어우러진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이 책을 아무 출판사에서도 내주지 않은거냐고!
소설은, 오래되고 커다란 저택에, 저택의 주인인 병든 종조부의 후계를 정하기위해 친척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모이고, 여름방학을 이용해 모여 회의에 회의를 거듭하는 어른들 때문에 아이들끼리 모여있다가 4인게임을 하는데서 시작된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방의 네 모퉁이에 한 명씩 앉아 첫번째 아이가 벽을 더듬어 두번째 모퉁이에 있는 아이에게로 가서 어깨를 두드리면 두번째는 일어나서 세번째 모퉁이로 가고 첫번째 아이는 그 자리에 앉는다. 두번째가 세번째 아이의 어깨를 두드리면 세번째는 네번째 모퉁이로 가고 두번째는 그 자리에 앉는다.
이런 식으로 계속하면 네번째가 첫번째 자리로 가면 그자리가 비어있어 어깨를 두드릴 사람이 없기에 거기서 게임이 끝나게 된다...가 정상인데 어쩐 일인지 끝나지 않고 계속되고, 놀란 아이들이 불을 켜보자 5명이 있다. 분명 4명이 시작했는데 1명이 늘어난 것인데, 도무지 누가 원래 없던 아이인지 알 수가 없다. 하나하나 이름을 불러봐도 모두 원래 있던 아이로 생각되는 것이고, 어른들도 한아이가 늘어난 것울 눈치채지 못한다.
그 동안 사건이 있었는데 어른들끼리의 저녁식사후 몇몇 어른들이 탈이 났고 음식에 독미나리라는 맹독의 독초가 들어있던걸 알게 된다. 어른들은 단순히 나물을 잘못 뜯어와 생긴 사고로 여기지만 아이들은 의문을 갖는다. 이후에도 한밤중에 독경소리가 들리고 도깨비불이 보이고 아무도 없는 우물의 두레박이 움직이고 아버지 중 한사람이 늪에 빠져 죽을 뻔 하는 등 사건이 계속된다.
아이들은 이것이 상속문제와 관련된, 후계자리를 노린 누군가의 범죄임을 눈치채고 부모님들을 지키기위해 교대로 불침번을 서고 집안에 있는 사람들의 알리바이를 조사하고 추론에 추론을 거듭하며 범인을 찾으려한다. 그러다가 익숙해져 잊고있던 그들중의 한 사람, 자시키와라시의 존재가 답이 없던 추론의 반전을 제공하고 결국 누가 자시키와라시인지, 누가 범인인지가 밝혀진다.
개인적으로 오노여사의 신간이 나와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예전에 해적판으로 나왔던 책들이 정발되고, 이 책처럼 국내에서 발행되지 않았던 책들도 발행되었으면 정말 기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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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나의 집
오노 후유미 지음, 남소현 옮김 / 북플라자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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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오노 후유미의 신간이라 좋아서 샀는데, 예전에 조은에서 나왔던 책이다. 그래도 또 샀고, 다시 읽어도 좋았다. 그때 나왔던 <17세의 봄>도 다시 내 주면 좋겠다. <くらのかみ>는 어디서 안 내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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