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누구 발이냐옹

누구 발이냐옹 ㅣ 마성의 고양이 힐링 사진집 1
PIE International 지음 / 아르누보 / 2018년 2월

정말 정말 힐링되는 사진집.
냐옹이 발패치인 나를 위한 최적의ㅎㅎㅎ
작아서 갖고 다니기에도 좋다. 게다가 엽서도 주고~~
부작용이 있다면 냐옹이 발을 실제로 만지고 싶어서 책을 쓰다듬는다는 것?

[마이리뷰] 설국

설국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61
가와바타 야스나리 지음, 유숙자 옮김 / 민음사 / 2002년 1월

고등학교 때 학교 근처 서점에 책이 없어 주문해서 본 ‘설국‘. 그때 당시에는 왜 이 소설이 노벨문학상을 받을만한 작품인지 솔직히 이해하지 못했었다.
새롭게 나온 설국을 사서 읽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이 작품을 어떻게 다르게 생각할까?

사진 구성 Composition

사진 구성 Composition
로리 엑셀 지음, 김문호 옮김 / 비즈앤비즈 / 2012년 2월

사진 구성 Composition

나는 여기서 무엇을 표현하려고 하는가?

당신에게 좋게 보이는 것이 좋은 것이다.

직감을 믿으라.

얼마전 사진 책을 쭉 훑어보다가 눈에 딱 띈 '사진 구성'. 표지 디자인과 사진부터 마음에 쏙 들었다.

표지처럼 사진 하나하나에 설명이 달려있어서 직관적으로 볼 수 있고,

여러 분야의 저명한 사진가들의 주옥같은  노하우를 알 수 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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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 설정 10가지 ★

조리개 우선 모드, 연속 자동초점, 연속촬영, 3D 매트릭스 노출측정(평가측광), 로우 포맷, 색공간, 하이라이트 경고, 파일 일련번호, AF-ON(AEL:자동노출 잠금/AFL:자동초점 잠금), 가장 낮은 ISO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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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장. 삼분할 원칙을 넘어서 – 적극적 공간과 소극적 공간, 릭 릭먼 (211)

적극적 공간과 소극적 공간 : 적극적 공간과 소극적 공간을 통합하는 것은 좋은 구성에서 기본적으로 중요하다.

적극적 공간은 무언가로 채워져 있는 공간으로 선, 피사체, 색상 또는 형태 같은 것들이다.

적극적 공간은 소극적 공간으로 둘러싸여 있다. 소극적 공간이란 비어 있는 공간이며 하나의 물체나 형체를 둘러싸고 있는 공간이다.

적극적 공간은 그 안에 피사체를 갖고 있지 않다. 그 자체가 피사체이다.

종종 소극적 공간은 적극적 공간과 대비를 이루거나 반대가 된다.

소극적 공간은 적극적 공간을 침투하여 개입할 때 최상의 공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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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색상 연습과제

* 색상의 정서 이해하기 : 당신의 이미지 가운데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 20장을 색상환을 염두에 두고 검토해보라.

대부분의 이미지들에 대담한 원색들이 포함되어 있는가, 아니면 좀 더 절제된 이차색들에 더 끌리는가?

당신의 이미지 안에 있는 지배적인 색상이 일반적으로 전달해주는 정서적 효과가 느껴지는가?

당신의 평가에 기초하여 당신은 어떤 색상에 더 자주 끌리며, 왜 그런가?

당신은 스펙트럼에서 대담하고 힘차고 강렬한 색상 쪽으로 끌리는가,

아니면 차분하고 평화로운 느낌이 있는 차가운 쪽으로 끌리는가?

* 색상으로서의 흑백 : 어떤 이미지가 흑백으로 만들 때 효과가 있고, 어떤 이미지가 효과가 없는지를 연구해보라.

좋은 흑백사진을 만들어주는 톤의 영역들을 포착하기 위해서는 콘트라스트를 증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 화이트밸런스와 그것이 색상에 미치는 영향

[마이리뷰] 미친 암기력

[eBook] 미친 암기력 ㅣ 합격을 부르는 공부법 시리즈
미야구치 기미토시 지음, 김지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2월

내가 읽은 이런 류의 책들 중 가장 괜찮았다.
중간중간 삽입된 일러스트도 좋고 요즘 읽고 있는 시크릿 책과 중첩되는 긍정적인 부분들도 있어서 실천하기에 더 좋을 것 같다.
이미지화, 장소법, 마인드맵, 독서법, 시간관리법까지 연결되는 미친 암기력, 즉 합격을 부는 공부법은 실생활에도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장소법에 익숙해지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는 것이다. 뭐든지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을 테지만.

[마이리뷰] 저지먼트

[eBook] 저지먼트 - 복수를 집행하는 심판자들, 제33회 소설추리 신인상 수상작
고바야시 유카 지음, 이영미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7년 3월

한번쯤 생각해봤던 복수. 그것을 법으로 만든 가상의 세계. 에피소드 형식이라 읽기에 부담도 없었고 내용 또한 현실에서 일어남직한 얘기들이었다.
하도 세상이 흉흉하니...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범죄들만 해도 복수법이 있다면 그것을 선택할 피해자 유가족들이 많을 것 같다.
뭐가 옳고 그른지 모르겠지만 산 사람들은 결코 자기에게 책임을 돌리지 말았으면 좋겠다. ‘나때문에‘, ‘당신때문에‘가 아니라 피해는 오로지 ‘범죄자때문‘이다. 살아남은 가족들에게 영원히 씻기지 않을 상처를 주는 범죄들. 먼 미래에는 어쩌면 복수법이 진짜로 생기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