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저지먼트 - 복수를 집행하는 심판자들, 제33회 소설추리 신인상 수상작
고바야시 유카 지음, 이영미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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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생각해봤던 복수. 그것을 법으로 만든 가상의 세계. 에피소드 형식이라 읽기에 부담도 없었고 내용 또한 현실에서 일어남직한 얘기들이었다.
하도 세상이 흉흉하니...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범죄들만 해도 복수법이 있다면 그것을 선택할 피해자 유가족들이 많을 것 같다.
뭐가 옳고 그른지 모르겠지만 산 사람들은 결코 자기에게 책임을 돌리지 말았으면 좋겠다. ‘나때문에‘, ‘당신때문에‘가 아니라 피해는 오로지 ‘범죄자때문‘이다. 살아남은 가족들에게 영원히 씻기지 않을 상처를 주는 범죄들. 먼 미래에는 어쩌면 복수법이 진짜로 생기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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