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나무 원목 친환경 라인 모니터 선반/받침대
에이스독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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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모니터 선반이 오기전에 제 컴퓨터 책상 위의 모습입니다. 키보드가 늘 공간을 차지해서 다른 일을 하기가 참 불편했답니다. 모니터는 조정한다고 해도 눈높이보다 낮아서 컴퓨터 좀 사용했다면 목이 많이 아팠지요~ 

 삼나무 모니터 선반이 구입한 이후 달라진 컴퓨터 책상의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키보드가 삼나무 모니터 선반 아래로 쏙 들어가니 다른일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어요. 이제 가계부 작성도 책상위에서 한답니다. (이전에는 늘 식탁 위해서 했거든요..--;) 

 삼나무 모니터 선반위에 모니터를 올려놓으니 모니터를 보는 자세가 많이 편해졌어요.  

삼나무라서 좋은 냄새도 나고 여러모로 참 좋네요. 가격대비 정말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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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베구슬꿰기(100pcs)/실꿰기/퍼즐/블럭
미래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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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베구슬꿰기 도형 도착하마자 아이들이 신이났다. 옆에 있던 아빠도 덩달아 신나서 가족모두 함께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구슬꿰기 도형과 끈이 전부지만 정형화된 놀이감보다는 아이들의 생각을 팍팍 자극하는 이런 놀이감이 더욱더 좋은 것 같다.

이걸로 아이들이 어떻게 놀까했더니..

이제 14개월이 된 둘째는 통 속에 든 구슬꿰기 도형을 다 쏟아보고 담아보고 모아보고 던져보고 신났다.엄마가 실에 도형을 꿰어서 아이 눈높이에 맞춰서 잡고 있었더니 이쪽저쪽 손으로 옮겨보며 좋아한다.




그러면 6살 첫째아이는??

실을 허리에 차더니 태권도 띠가 되고, 동그란 구슬꿰기 도형은 구슬이 되어 아빠랑 함께 구슬치기도 하고, 도형을 실에 꿰어서 목걸이도 만들고, 누가누가 높이 쌓는지도 해보고, 자동차, 사람얼굴도 만들었다. 다음에 이걸로 또 뭘하고 놀지 참 기대된다.   

  제품에 활용에 대한 설명이 없다는 점과 작은 삼각기둥은 실꿰기가 잘 안된다는 점이 아쉽지만, 아이들이 재미있게 가지고 놀아서 가베구슬꿰기~ 아이 손 닿게 쉬운곳에 두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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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신발 발냄새 제거하는 프리사이즈 조습군 깔창(블랙색상)/무료배송
마루와벅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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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무좀~~ 신발 신었을 때 땀이 덜나면 나아질 듯한데~~ 구두만 안신어도 좋아질 듯한데~~ 회사에 운동화신고 출근할 수도 없는 노릇~집에와서 무좀약 바르는 것으로 가려움을 달래보는 것이 다였는데 눈에 확 들어오는 제품을 찾았다.   
바로 조습군 깔창! 

신발안에 넣어서 발이 숨쉴 수 있게 해 준다니 그동안 무좀으로 고생하는 내 발 호강좀 해 주고파서 곧바로 사용결정!
깔창이 도착하자마자 가위로 오려서 구두 속으로 쏙쏙! 

조금의 실수로 인해서 한쪽은 맞게 오렸는데 다른 한쪽은 발보다 작게 오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신발들마다 치수가 조금씩 틀리다는 사실을 잊고 신발 치수에 맞게 오렸더니 신발 사이즈가 큰편~

본래 신발사이즈보다 한치수 크게 오리고 깔창을 넣어보고 크다면 한치수 작게 오리는 방법을 권하고 싶다.



빨리 신어보고 싶은 마음에 내마음이 너무 급했나보다.

이 때의 실수로 인해서 한쪽발이 살짝 불편하다는 사실 슬프다.

어쨌거나 꾸준히 깔창을 깔고 다녔더니 일주일이 지난 지금 발 안에 무좀이 많이 사라졌다.

아내도 내 발을 보더니 놀라는 눈치다.

무좀의 가려움에도 해방~ 이제 발을 긁으면서 괴로워하는 일에서 벗어났다.

조습군 깔창 참 고맙다.

일주일에 한번 햇빛에 2-3시간 말려주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무좀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야 이정도의 어려움쯤이야.

주변에 발에 땀나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제품이다. 오늘도 조습군 깔창으로 내 발은 행복하다!  

딱한가지 주의해야할 점이라면 너무 꽉 맞는 신발에 깔창을 넣으면 발이 아프다는 사실! 좀 여유가 있는 신발에 깔창을 넣어서 사용하라고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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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라면을 먹을 때 모두가 친구 12
하세가와 요시후미 지음, 장지현 옮김 / 고래이야기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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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라면을 먹을 때> 한두줄의 간단한 글로 되어있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책이다.
한번 읽고 그냥 두는 그림책이 아니라 자주자주 들여다 보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어떤 아이는 밥을 못 먹는다고 했을 때 요즘 아이들의 반응은 피자 시켜먹으면 되지 않는냐는 대답이다.

부족한 없이 큰 아이들에게 먹을 것이 없어서 굶주리는 아이들 이야기는 남이야기 일 것이다.

하지만, 정말 남이야기일까?

같은 동시대에 사는 이 지구라는 어떤 나라는 먹을 것이 남아돌아서 아이들이 비만으로 고민하고  어떤 나라는 먹을 것조차 없어서 배고픔에 아이들이 쓰러져간다.

어쩌면 내가 행복하다는 사실에 그들의 불행은 모르척하고 있는 것일지도~

내가 누리고 있는 이 행복의 일부를 그들에게 나누어줄 수 있다면 같이 행복해질 날도 멀지 않았을 것이다.

밥을 안 먹으려고 하고, 물놀이로 물을 마구마구 쓰고, 물건을 쓰고 좀 마음에 안 들면 버려버리는 아이의 행동에 잔소리가 나온다.

이 밥은 농부아저씨가 땀흘려서 지은 소중한 쌀이니 잘 먹어야 한다, 우리가 물을 펑펑 쓰면 다른 곳에서는 물이 부족하다, 더 쓸수 있는 것인데 이렇게 버리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매번하지만, 이해가 안되는 눈치다.

요즘 TV를 통해서 다른 나라의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깜짝 놀라면서 엄마가 한말을 조금 이해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직접 느껴보질 않아서 그 아이들의 어려움을 정말로 느끼지는 못하는 듯 해 늘 아쉽다.

이 책을 함께 읽는 동안 아이가 많은 것들을 느끼고 이해했으면 한다.

'그 맞은편 나라의 산 너머 나라 남자아이는 쓰러져 있다.'  이 부분을 읽자 아이가 왜 아이가 쓰러져있나고 묻는다.

배고파서 쓰러져 있는 것 같다. 라고 말하자 아이의 표정은 심각해진다.

이 책이 말하려고 하는 것을 다 느끼지는 못 할지라도 새로운 세상을 보는 눈을 아이에게 준 것 같아 참 행복하다.

나만 행복한 것이 아니라 함께 행복하기 위해서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 아이랑 고민해봐야겠다.

오랜만에 깊은 생각에 빠져볼 수 있는 그림책을 만나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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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가 커졌어!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5
정성훈 글.그림 / 한솔수북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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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쫓기기만 하는 토끼, 자고 일어났는데 몸집이 무지무지하게 커졌다는 황당한 상상에서 시작하는 이야기랍니다.

황당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상상처럼 그림책 속에는 무슨 일이든 가능한 법!

몸집이 무지무지 하게 커진 토끼는 밖으로 나가자 모두들 달아나길 바쁘지요.
단지 몸집이 커졌을 뿐인데, 완전히 달라진 대접~~ 이 대접에 토끼는 어떻게 답할까요?
이 때부터 웃음이 나오길 시작해요. 매일 괴롭히던 여우도 꿀꺽 ! 호랑이도 꿀꺽! 


 토끼가 여우랑 호랑이랑 꿀꺽했다는 것 사실 무시무시한 이야기이지만~ 토끼 입사이로 들어간 여우는 그림자로, 호랑이는  꼬리정도만 보이게 해서 그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아요.
오히려 꿀꺽이라는 그 말의 소리적인 재미와 황당한 상상이 더욱더 재미를 더할 뿐이지요.

숲속에서 힘센동물이 된 토끼를 쳐다보는 동물들의 표정과 토끼의 표정이 대조되어서 그 분위기가 확 느껴져요.
갑자기 정적이 깨지면서 토끼의 으르릉 소리에 도망치는 동물들... 까닭없이 동물들을 마구 괴롭히는데..
갑자기 작아진 토끼...사슴의 엉덩이를 무는 모습과 작어서 당황한 토끼의 표정에서 웃음이 폭팔합니다.



아이랑 둘이서 한참을 웃었어요.
토끼는 어떻게 되었냐구요? 후다닥 집으로 돌아와서 거울 한번 흘깃 보고는 잠이 들었답니다. 



토끼에게 숲속 동물들에게 하루밤의 꿈이었을까요!?

황당한 이야기지만, 책을 덮고나니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그림책이네요.

토끼라는 나약한 동물이 갑자기 힘센 동물이 된다는 것은 영원한 약자고 없고 영원한 강자도 없다는 말인데..힘없는 사람이 갑자기 힘센 사람이 된다면 어떻게 할까요?

아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봤지요. 토끼처럼 하면 친구들이 안 놀꺼라고 하네요. 자기가 토끼처럼 커지면..친구들을 안 괴롭힐꺼래요. 그 대신 어부바를 해준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엄마인 제가 종종 아이에게 엄마도 업어달라고 하는데 자기는 힘없어서 못 업겠다고 했던 것이 생각나나봅니다.

지금 아이의 이야기는 지금 아이의 눈높이 ~ 아이가 커감에 따라서 책을 읽을 때마다 다른 이야기가 나올 거라고 기대되는 그림책이네요.

아이의 생각이 커짐에 따라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매력적인 그림책~ 몇줄 안 되는 짧은 글밥과 강렬한 그림이 글의 내용과 참 잘 어울어리는 그림책~

황당한 상상 속에 웃음을 자아내는 책~ 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토끼가 커졌어1> 책을 덮는 순간 아이가 제 엉덩이를 물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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