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 발표] [도미노 서평단] 어린이작가정신 <스미레 할머니의 비밀> 10분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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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꼬마 생쥐 덜덜이 ㅣ 꼬맹이 마음 26
에밀리 그래빗 글, 이정주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아주 어릴적,
혼자 있는것 , 깜깜한것 . 등을 너무너무 무서워해서 걱정을 많이 했엇다
지금도 화장실 물소리가 너무 싫다고 하고 작은방에 깜깜한데는 들어가기 싫다며 밤마다 안방으로 오곤 한다,
그런딸때문에 아주 어릴적 사주었던 책인데
요즘 새삼 다시 꺼내어 읽으면서 둘이서 깔깔 웃는다
엄마는 세상에서 쥐가 제일 싫은데,
쥐가 주인공이네,
쥐도 무서운것이 있나 보지 라고 하면서 둘이서 고개를 맞대고 책속으로 빠져들어간다,
책은 아주 재미있게 평범한 책이 아니다
책귀퉁이 한쪽이 찢어져 있고,
보이시나요,
구멍난 책 정말 성냔불을 구멍을 낸것처럼,
우리의 주인공이 드디어 등장
거미도 싫어하고 벌레도 너무너무 싫어하는덜덜이
언제나 이런저런 공포때문에 마음이 편안할 날이 없지요,
침대 밑에 귀신이 있으면 어쩌나
혹시 ,,
침대 밑에서 뭐가 쑥 나온다면, 잠자기 전에 침대 밑확인은 필수,,
칼에 대한 공포,
아! 무섭다,
혹시 물에 빠지면,
다행이 우리아이는 물을 참 즐기는데 종종 수영장에 오는 아이들을 보면 무서워서 꼼짝도 못하는 친구들도 있어요,
저도 물에 대한 공포가 좀 심해서 어릴적에 물에 빠져서 죽을 뻔한 기억때문에 그런데 잘 극복이 안되더라구요,
어둠에 관한 공포
이공포는 어른인 저도 있어요
그래서 노상 혼자 있어도 불환하게 켜놓고 종종 보지도 않는 텔레비전도 켜놓고 있긴하지만
어른도 무서운데 아이들은 오죽하겠어요,,
높은곳에서 떨어지는 고소공포
고소공포는 어른들도 있지요
동물에 관한 공포,,
아주 수많은 공포가 있어요,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마음먹기 나름아닐까요,
우리 아이들은 아주 유아기때는 아무것도 모르다가 점점 뭔가를 깨치는 어느 순간 무서운것도 알게 되고 겁도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그 순간을 잘 넘기면 되는데 그 시기에 공포를 경험하면 그 기억이 오랫동안 간다고 하더라구요,
이세상에 공포는 아주 다양하게 별것 아닌것 같은데 그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아이이기때문이 아니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하지만 공포는 정말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을 해요,
이책을 읽으면서아이랑 즐겁게 공포는 별것 아니고 용기가 더 큰것이라는것을 알려주면 어떨까요
책을읽으면서 엄마랑 둘이서 내가 무서워하는것을 적어보면서
낙서도 가능한 그림책이랍니다,
서로가 무엇을 무서워하는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포를 이겨보면
그리고 아이에게 그건 별거아니란걸 설명해주세요,
아주 재미있는 그림책인데 그림이꼴라주 형식의 그림이라
그 그림을 무서워하는 친구가 있는것은 아니겠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