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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한 시간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30
박주연 지음, 조미자 그림 / 한솔수북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오래전에 옆지기랑 아이랑 밤에 이유없이 우리는 드라이브를 나간적이 있다
정말 오랜만에 외출이었는데 아이가 어릴적에는 밤에 가끔 저녁을 먹고 가까운 근교로 드라이브를 다니곤 했었는데
아이가 자라면서 그런 일상은 줄어들어버렸다
옆지기가 바빠지기도 했고
아이가 열시가 넘으면 졸려서 너무 힘들어해서 어릴적에야 유모차에 앉혀서 재우기도 했지만 크고 나니 경치좋고 분위기 좋은데 가서 아이가 잠들어있으면 좀 그랬었다
그래서 그런 일상은 줄어들었었는데 어느날 나간 그길은 참 많이 변해버렸었다
길도 변했지만 늦은 밤인데도 초저녁처럼 밝은길,,
예전에는 어두워서 참 조심했던길이었는데
이제는 정말 대낮처럼 환해져 버렸다,
가로등을 너무 많이 설치했기때문이다
저 가로등은 지나다니는 이들이 없어도 저녁이면 그시간에 켜져서 아침이면 꺼지겠지 생각하니 너무 많은것 같았다
그리고 아이랑 지도를 배우면서우리나라 지도를 인테넷으로 찾아본적이있다
정말 밤인데도 대낮처럼 환한 지구를 보면서 참 우리는 쓸데 없이 전기를 많이 쓰고 있는것은 아닌지 라는 생각도 했었다
어두워지먼 어두워지는대로 좀 즐길줄도 알아야 하는데
여름이면 지구가 너무 더워서 사람들은 또 다른 전력을 쓰면서 전력이 너무 모자란다고 말을 한다, 그 이유는 우리누구나 알고 있는 지구가 뜨거워서 이제는 너무 더운 계절이 오래가기 때문은 아닐까 겨울이면 너무 추워지고 그래서 또 전기를 많이 쓰고,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사람들은 그 뜨거움을 가라앉힌다고 또 다른 전기를 사용하고 참 많이 낭비다,
그러던중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은 사람들이 하나둘 손을 모아 지구를 살리자라고 앞장서기로 했다 그중에 하나 지루를 위해 한시간만 정전이 되는것, 모두의 약속으로,, 

 

2007년 3월31일 호주 시드니
이날 호주의 시드니는 7시30분 온도시가 정전이 되었어.
전기가 나간것은아니야 사고가 생긴거도 아니고 모두가 한사람 두사람 마음으로 모아 지구를 위해서 한시간만 조금은 어두운 생활을 하자고 정말 필요한 전기만 두고,,,그렇게 시작된 운동이 지구촌 불끄기 운동이다
벌써 5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처음에는 호주시드니였다면 지금은 여러나라 도시에서 함께 하고 있다,
 

세상에 불이 처음 생기고 그리고 편리한 전기가 생기면서 발전을 빠르게 되어왔다
하지만 그만큼 지구는점점 병들어가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지금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이상현상들또한 점점 병들어가는 지구의 한 모습이라고 보면 될것 같다,
왜,우리일상속에서 점점 뜨거워지면 폭발해버리는것들이있는것처럼 우리 지구가 그렇게 된다면 우링의 후손들은 어떻게 되어버릴까 정말 끔찍하다
내아이를 위해서 내아이의 아이를 위해서라도 나만 잘살면돼가 아니라,
우리모두가 이 아름다운 지구에서 잘 살고 오래도록 살기 위해서는,,지금부터라도 너무늦었다 생각할때가 빠른거라고,,
작은 실천을 통해서 지구살리기 운동에 동참해야 하지 않을까, 


작은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서
큰힘을 발휘하듯이
저 작은 초하나하나가 뭉치면 그 위력이 얼마나 큰지는 우리는 안다,
 

우리는 모두 지구를 사랑한다,
그러기에 우리모두 지구를 위해서 작은 실천을 하자
우리 마음속에 저 따뜻한사람의 마음처럼
이 지구에서 우리의 후손들이 오래도록 행복하게 즐겁게 살아가기를 바란다면,,
나도 내가 앞장서서 할 수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다시 한번 다짐을 해야 겠다
음식물 줄이기. 일회용품줄이기.종이 아껴쓰기. 걸어다니기. 대중교통이용하기. 실내온도 잘 조절하기. 등등 작은 실천하나하나가 모여 얼마나 큰힘이 되는지 우리모두 함께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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