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전쟁 - 절제편 마음이 자라는 가치동화 5
최형미 글, 장정오 그림 / 을파소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선호와 친구들은 오딘이란 스티커에 목숨아닌 목숨을 걸었다
그냥 돈주고 사는 스티커가 아니다
스티커는 빵속에 들어있어서 어떤 빵안에 어떤 스티커가 들어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원하는 스티커가 나올때까지 빵을 사고 또 사고 해야한다
우리 친구들이 돈이 어디있을까 그래도 엄마 아빠에게 거짓말도 하고 용돈타면 빵사기 바쁘다
선호도 어느날 문방구에서 지점토 준비물을 사러갔다가 혹해서 빵을 사고 말았다 그날 선생님에게 준비물 챙겨오지 않았다고 한시간동안 벌을 서게되었다
그래도 갖고 싶다,
그러던중 옆집에 새로운 친구가 이사를 오고
같은반 친구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서 돌아오던 길에
옆집 같은 반친구 언니를 보게 되었는데 언니는 이상한 아저씨들에게 끌려가 머리채를 붙잡히고 뺨을 맞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용기가 없어 나서지 못했지만 그 모습이 충격이었다
그리고 그날밤 옆집에 난리가 났다
누나가 쇼핑중독에 빠져 못된사람들을 돈을 빌려 쓰고 갑지 못해서 사람들이 찾아 다닌다고
옆집아저씨는 화가 많이 났다
그래서 친구 미영이는 힘이 없다
선호도 혹시 자신도 지금 스티커에 집착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도 오딘의 유혹은 벗어 날 수가 없다
그리고 학원에서 드디어 일이 터지고 말았다
선호는 친구가 빵에서 오딘 스티커가 나왓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그 친구는 스티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달라고 했더니 안된다고 한다 그래도 갖고 싶다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그만 스티커를 슬쩍 친구는 없어진것을 알고 선생님에게 말을 하고 모두들 선호를 의심하게 되고 선호는 창피했다 자신이 너무너무 싫었다
선생님은 부모님에게 연락하고 겁이 났다
얼마전에 아빠가 하신 말씀도 생각나고 요즘 아이들이 스티커에 집착해서 빵을 사서 빵은 버리고 스티커만 모은다고 쯧쯧 하시던 말씀 그러면서 물었었느데 그때도 거짓말을 했었다
선호는 집에 들어가기 무서웠다 그때 미영이가 다가와 말을 걸어준다
누나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선호는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집착한다는것이 얼마나 부질 없는 짓인지를,,
그리고 집으로 돌아갔을때 부모님은 선호를 따뜻하게 안아주셨다,, 

자신과 의 전쟁에서 졌을때 본인은 얼마나 괴로웠을까 오늘 선호도 스스로 깨친것이많았을것이다, 

누구다 한번쯤 실수를 한다
나도 지금 생각해보면 집착은 아니지만 엄마의 주머니에서 몰래 꺼냈던 동전 그때 얼마나 마음이 쿵쿵 뛰던지
이책을 읽으면서 그때르 추억햇다
어른이 되어서 그렇다면 문제이지만 상습적이라도 스티커때문에 격었던 선호의 오늘일은 선호가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을것이다, 

그리고 제발 어른들이 이런 상술은 안해쓰면 좋겠다
스티커나 카드를 만드는것은 좋은데 빵속에 넣거나
똑같은 스티커를 여러개 한상자에 넣거나 하는 그런 상술은 안하면 안될까 싶다 아이들은 실망하고 어른들은 또 그것때문에 아이들과 싸워야 하고,
참 그런데 우리아이들이 무언가를 모으는 그 모습은 내가 어릴적이나 별반다를것이 없다
어리때는 구슬, 동그란 종이 딱지, 연예인 사진이었는데, 

지금은 여러가지 스티커. 카드 참 종류도 많다
아직 까지 그런 스티커나 카드에 집착하지 않는 딸때문에 고민은 없지만
요즘은 집착하는것이 그런것뿐만이 아니라 더 걱정이다
우리아이들이 자신들의 마음을 스스로 잘 다스려서 자신의 바른  주인이 되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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