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왜왜? 재미있는 숫자의 세계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10
앙겔라 바인홀트 지음, 최진호 옮김, 김용운 감수 / 크레용하우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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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왜왜왜? 재미있는 숫자의 세계

크레용 하우스



요즘 아이가 플랩북을 정말 잘 보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랑 크레용하우스 왜왜왜? 과학책 시리즈를 자주 보고있어요

오늘은 숫자에 관한 책을 보았어요

한권의 책일지라도 절대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한권의 책을 다 읽는동안

눈빛이 반짝반짝 , 매우 흥미로워 보였어요


 


크레용하우스 책은 어린이 과학 백과로 꽤 재미있어요

딱딱하고 지루하지 않아서 읽어주며 이야기해가며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있었어요


이 책은 1,2,3,4... 단순히 숫자를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수라는것을 더 이해하기 쉽게 접근할수있도록 알려주었어요

단순한 내용이 아니라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새로운 수에 관한 이야기들도 많아서

아이가 더 재미있어했던것 같아요


 


숫자는 어디에 있을까요?

계산을 왜 해야 하는 걸가까요?



아이들에게 숫자를 알려줄때

아이들의 머릿속에서 문득 이 수라는게 도대체 뭘가?

숫자는 어디에서 왔을까?

어디에 있을까?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될거에요


이책은 바로 거기서 출발하는 책이네요








 


그럼 계산을 왜 해야할까요?


우리가 주위에서 얼마나 많은 계산을 하고 있는지 알려줬어요

슈퍼마켓에서

공사장에서

연주회에서

음식점에서

그리고 도배를 할때도


아이가 악보를 볼때도 숫자가 필요하냐며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도 그럴것이 악보에는 달리 숫자가 나오지 않으니까 그런것 같아요


하지만 수를 잘 세고 게산을 잘 해야 연주를 잘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니면 박자를 맞출 수 가 없다고 해요

저희 아이가 왜 계산을 잘해야하는지 또 하나의 이유가 생긴것 같아요

공부잘하기 위해서라고 했는데

피아노 잘치고 싶어하는 아이이기때문에

피아노 악보를 잘 보기위해서라도 계산을 잘해야겠다고 저에게 이야기하더라고요 ㅎㅎ

 


그럼 아이들이 궁금한 바로 그것

사람들은 언제부터 수를 세었을까요?


식물을 채집하고 동물을 사냥하던 원시시대 사람ㄷ르은 계산을 할 필요가 없었대요

사람들이 수를 세계 된것은 바로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면서라고 하네요


손가락은 최초의 계산기이고

수를 표시하려고 매듭의 개수를 이용하기도 하고

나무 막대의 눈금을 이용하기도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계산을 했네요


매듭법은 정말 신기했어요

아이와 비밀 수 놀이할때 써먹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우리가 아라비아숫자를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계산을 할 때 사용하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가 쓰고 있는 0~9까지의 숫자는 인도에서 생긴것이라고 해요

인도의 상인들이 물건과 함께 아라비아 상인들에게 전했고

아라비아 상인에 의해 인도의 숫자가 유럽에 전해지게 되었다네요


그렇게 전세계 사람들이 수에 대해서는 다 똑같이 아라비아 숫자를 쓰게 되었나봐요

하지만 예전에는 0을 믿지 않았대요


누가 먼저 0을 쓰자고 했는지 진짜 대단하네요



그리고 주판이 첫번째로 발명된 계산기라고 해요

그전에는 조약돌을 놓고 계산을 했다네요


그리고 계산기도 있고 지금은 컴퓨터도 있고

엄청 어려운 계산들도 계산기나 컴퓨터를 이용해면 금세 풀수있죠










 


옛날 여러나라의 수 표기 방식..

이렇게 많은방식들이 지금 하나로 통일이 되어서 좋은것 같아요

통일이 되었으니 수는 전세계 사람들이 다 똑같이 배우고 이야기나눌수있으니까요


수학기호는 어디에서나 똑같을까요?

동물들도 수를 셀 수 있을까요?


수학기호는 정말 다양해요

저희아이가 수학기호를 보면서

 + - x 말고 다른걸 보면서는 뭐라고 읽어야하는지 조차 모르더라고요

기호가 꼭 그림같다고 했어요

수학 기호는 전 세계 사람들이 공통으로 사용해요

수학 기호나 공식은 어느나라에서나 똑같이 쓸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에요

과학자들이 연구할때도 수학 기호와 공식을 많이 사용한다네요


그럼 동물들도 수를 셀 수 있을까요?


동물들이 수를 셀수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포유 동물들은 자신의 새끼가 한마리만 없어져도 금세 알아차린다고 하네요

반면 새들은 둥지에 다른알이 있어서 품는데

그게 수를 못 세어서인지, 다른 알까지 품어줄수 있는 온정때문인지는 아직 밝혀내지 모샣ㅆ다고 해요



 



전세계 사람들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수학 기호 덕에

어디에서 배워도 답은 하나이네요


우리가 측정할 수있는 것들 에는

길이와 거리, 무게, 시간, 온도와 공기압, 부피, 힘과 속도, 전기, 넓이, 에너지 등이 있네요


아이랑 숨은 그림 찾기를 해보았어요

그림 아래에 나와있는 물건들을 찾아서 몇개인지 알아맞추는 게임이에요

숨어있는 그림을 찾고 거기다 갯수까지 알아맞춰야하니

아이의 집중력 + 사고력까지 키워줄수있겠더라고요

한참을 다 찾고 서야 뒷장을 볼 수있었네요 ㅎㅎ

 


어느 쪽 수가 더 많을까요?

어미 무당벌레를 찾을 수 있나요?


이번 재미있는 숫자의 세계 책에서는

뒷페이지에 수학 퀴즈형식으로 되어있어서 기존 책들보다 상당히 더 재미있었어요









 


어느 쪽 수가 더 많을까요?

눈으로 어림짐작만 해서는 정확하게 비교할 수 없겠죠?

그래서 하나하나 다 세어보고 다시 플랩을 열어서 답이 맞는지 확인했어요


블럭의 수를 세어보고 자신이 더 적다고 생각하자

빨간 블럭아이의 표정이 정말 리얼했어요 ㅎㅎ



그리고 아기 무당벌레가 들고있는 수를 보고

어미 무당벌레 날개위 점의 수를 세어

짝궁을 찾아줘야했어요


무당벌레 날개 플랩을 열면 점의 수가 나와있었어요

아이는 쉽다면서 금세 문제들을 다 풀었네요


더하기는 어떻게 하는 걸까요?

빼기는 어떻게 하는걸까요?


더하기 빼기 집에서 가르쳐주고 있는데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였다면
진작에 이걸 보여주고 더하기 빼기를 알려줄걸 이란 생각을 했어요



2+1 = 3


2 더하기 1이 왜 3인지

플랩을 열어서 움직이는 컵케익을 보니 더 이해하기가 쉽네요

더하기라는것이 어떻게 보태지고 더해지는지 아이들에게 처음 가르쳐줄때 유용하게 가르쳐줄수있을것 같았어요


아이들에게 더하기 가르쳐줄때 제일 비유를 많이 드는게 바로 먹는거잖아요

먹는걸 눈앞에 두고 더하고 빼고 하면서 아이에게 가르쳐줬던 기억이있는데요

그렇게 하듯이 플랩을 열면 더해주는 컵케익이 움직이니 아이들에게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3-2 = 1


3개의 컵케익이 있는데 두개를 먹었어요

그러니 접시에는 하나밖에 안남았네요


플랩을 열었다 닫으면서 3-2=1 에 대한 개념을 배웠어요




 


7-2=5


플랩을 열어보니 중간에 있던 2명의 친구가 물에 빠지면서

7명에서 2명을 빼면 몇명이 남는지 알아볼 수 있었네요

5명이 남았어요~


이렇게 플랩을 열어보면서 바로 더하기나 빼기를 그림으로 이해하니

아이가 더하기 빼기에 흥미를 느끼네요~

 


숫자가 나오는 동화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했어요


7이 들어간 동화말고 다른 숫자가 들어간 동화를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곰세마리와 골디락스, 아기돼지 삼형제가 떠오른다고 했어요

1,2,3,4,5... 등 숫자에 대해서 알려주는것만 아니고

수에 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눠볼 수 있도록

 수와 관련된 동화에 대해서도 배워봤어요


우리가 수 하면

1~10까지 수를 세는걸 알려준다고 생각하는데

왜왜왜? 재미있는 숫자의 세계 에서는

진짜 수의 세계에 대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게 도와주었어요

거기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결코 어렵고 지루하지 않도록 구성되어있어서 읽어주면서

아이와 저도 덩달아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봤네요



크레용하우스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재미있는 숫자의 세계

플랩을 열어가며 수에 대해서 재미있게 배울수있어요

진짜 대박 대박 대박~~

수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아이들이라면 진짜 홀릭할만한

어린이 과학책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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