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있는 책 : 누구의 뼈일까? - 논픽션 과학 플랩북
앙리 카프 외 지음, 르노 비구르 그림, 이은신 옮김 / 예림당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뼈 있는 책 누구의 뼈일까?

논픽션 과학 플랩북

예림당

 

인체에 관심을 가지면서 뼈에 대한 호기심도 커진 첫째,

인체뼈에 관한 책을 사달라고해서 사주고 집에서 계속 보더니 여러가지 동물들의 뼈에 대해서도 궁금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얼마전에 공룡박물관을 다녀왔는데, 공룡 박물관에 가서도 공룡 뼈 앞에서 한참을 뚫어져라 관찰하던 아이,

이제는 공룡 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 뼈에 대해서도 궁금하다고 해요

 

그래서 아이가 궁금해 하는 다양한 뼈에 대해서 알려줄 책

뼈 있는 책 누구의 뼈일까 책을 아이에게 보여주었어요

 

엄마는 어떻게 내 마음을 이렇게 잘 아냐며, 마음속에 들어왔다 갔냐는 표현하는 아이가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둘째는 뼈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었지만 이 책이 뼈에 대해서 정말 상세하게 표현되어있다보니

둘째도 뼈에 대해서 관심이 생겼네요

 

 

우선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너무나도 멋진 그림에 있었어요

아이에게 뼈에 대해 상세하게 이야기 해줄 수 있는 부분도 만족스러웠지만

그림때문에 아이가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더 만족스러웠어요

 

 

뼈에 대한 그림이 상당히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었어요

귀와 코, 무릎, 목울대 등 관절을 비롯한 여러 부분에 연골이 자리하고 있다는것도

그림을 통해서 더 이해하기 쉬웠네요

뼈와 연골이 서로 다른 느낌이라는걸 그림을 통해 알 수 있었죠

 

 

서로 다른 머리 골격

여러 동물들의 머리 골격 모양만 보고 어떤 동물인지 알아 맞출 수 있을까요?

동물마다 머리 골격 모양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어떤 동물의 머리인지 알고 싶을 때는 관자 우묵을 확인해보라고 했어요

 

 

누구의 머리 골격일까요?

 

 

플랩을 열어보니 바다거북이였어요

바다거북은 관자 우묵도 없고 이도 없지만 입 주변 골격이 아주 강한 근육으로 이루어졌기때문에

힘이 엄청나다고 해요

 

 

 

가봉북살무사, 청개구리의 머리 골격 모양도 알아보았어요

뱀은 관자 우묵에 아주 큰 구멍이 나 있어서 커다란 먹이도 쉽게 먹을 수 있고

청개구리는 관자 우묵이 없고 입천장도 없다고해요 대신 멀리까지 혀를 내밀 수 있어서 먹이를 쉽게 낚아챈다고하네요

 

 

이번에는 어떤 동물일까요?

이 동물은 머리 골격 모양만 봐도 무슨 동물인지 바로 맞출수 있을것 같았어요

아이들도 이건 누구의 머리인지 한번에 맞추더라고요

 

 

바로바로~ 악어

나일악어였어요

나일악어의 관자 우묵속에는 아주 강한 턱 근육이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요

악어는 동물중에서 가장 강하고 위협적인 턱을 가졌죠

그래서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기때문에 정말 조심해야한다고 하네요

 

머리 골격 모양을 보여주고

플랩을 열어서 어떤 동물의 머리 골격인지 퀴즈를 풀듯 보다보니

너무 재미 있게 동물들의 머리 골격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었어요

 

머리 골격에 대해서 재미있게 알려주니 아이들도 너무 재미있어했어요

역시 재미있게 배울때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법이지 라고 생각한 순간이였어요

 

 

수사슴의 뿔은 머리 안의 뼈대 일부가 밖으로 튀어나와 솟은거라고 해요

수사슴의 뿔은 너무 신기했어요

둘째는 너무 무겁지 않을까 사슴을 걱정하기까지했네요

 

 

천개의 이를 가진 동물은 누구일가요?

가장 이가 많은 물고기인 메기는 무려 만 개에 가까운 이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순간 책을 읽으면서 메기는 임플란트 걱정은 안해도 되겠구나 하는 엉뚱한 생각이떠올랐네요

 

 

손과 손가락 또한 플랩을 열어가며 누구의 뼈인지 맞춰보았어요

과연 4가지 손과 손가락 뼈중에서 사람 뼈는 몇번일까요?

​사람의 뼈가 몇번인지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보면서 아이와 함께 맞춰보세요~

정말 재미있을것 같아요

 

 

척추동물이라고 모두 같은 방법으로 걷지는 않죠

 

 

동물들이 어떻게 걷는지 그 역시 뼈로 알아보니 더 이해하기 쉬웠네요

어떤 동물은 발가락으로

어떤 동물은 발의 뾰족한 끝부분으로 걷고

어떤 동물들은 발바닥 전체로 걷는데

동물마다 각기 다른 방법으로 걷는 모양을 비교해보니 정말 움직이는 방식에 따라 걷는 모양이 천차만별인것을 깨닫게 되었죠

 

하지만 사람은 걸을때 발바닥을 대고 걷는 척행 동물이지만

달리거나 축구할때는 발끝만 사용하는 지행 동물처럼 발가락만 바닥에 대고 선다고하네요

 

 

기어오르고 달릴때 우리의 뼈 모양은 어떻게 변할까요?

뼈들만 나와서 움직이니 재미있고 다양한 움직임을 뼈를 통해서 알아보니 더 신기했어요

 

 

 

그렇다면 새들의 뼈는 어떤 모습일까요?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날개, 새의 날개 골격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았어요

새들의 날개 뼈는 이렇게 생겼구나 하며 너무 흥미롭게 보았네요

 

그 외에도 다른 동물들의 머리 골격과 고래의 골격까지

플랩으로 다양한 뼈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던

뼈 있는 책 누구의 뼈일까?

아이들 뿐만 아니라 읽어주는 저 역시도 너무 흥미롭게 읽어본것 같네요

 

​동영상은 수정하실 수 없습니다.

 

플랩을 열어보면서 지금까지 몰랐던 뼈에 대한 상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었어요

 

뼈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아이라면 이 책을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어볼 것 같네요

그리고 책을 읽고나서 뼈에 대한 호기심이 더 커질거라 생각이 들기에 많이 읽어보시라 권해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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