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앵콜전
<피판 인 상상>
일시 - 7월 29일~30일
장소 - KT&G 상상마당 시네마
예매 -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 현장예매
티켓 가격 - 8,000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작품들을 모아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앵콜 상영!
상영되는 화제의 작품들은 총 여섯 작품이며,
그 중 <에일리언 비키니>는 오영두 감독과,
<세컨즈 어파트>는 독립영화계의 핫이슈 윤성현 감독, 조성희 감독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상영작 -
<너무 많이 밝히는 소녀 알마>
노르웨이 : 2011 : 76min : HD : Dir. 야니케 시스타드 야콥센
알마는 풍부한 상상력과 넘치는 리비도를 가진 사춘기 소녀다. 학교 최고의 인기남 아서와의 판타지를 꿈꾸던 그녀는 학교 파티에서 일어난 아서와의 부적절한 관계로 순식간에 왕따가 된다. 게다가 폰섹스로 나온 엄청난 전화비를 감당할 수 없는데… 진퇴양란의 고비에서 마침내 마을을 떠나기로 작정한다. 이 영화가 끝나고 나면 너무 관능적인 알마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짐승>
한국 : 2011 : 93min : HD : Dir. 황유식
특수수색대 태훈에게 동생 보라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족. 어느 날 보라가 실종되고, 포르노 인터넷 방송에서 생중계 되는 보라의 충격적인 모습을 보게 된다. 태훈은 동생이 실종된 자취를 추적하기 시작하고, 그녀에게 가까이 갈수록 그들의 파렴치한 행각에 점점 미쳐가는데… 남은 시간은 단 하루! 점점 짐승으로 변해가는 한 남자의 지독한 복수가 시작된다!!
<로봇>
인도 : 2010 : 177min : HD : Dir. S. 샹카르
거짓말은 못하고,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는 로봇 치티. 치티를 만든 바시가란 박사는 인간의 감정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게 만든다. 감정을 갖게 된 치티가 처음으로 느낀 것은 바로 사랑. 치티는 자신의 사랑을 방해하는 주인을 없애려고 한다. 2010년 발리우드의 판도를 바꿔놓은 최고의 화제작. 인도의 봉준호가 만든, 현재 PiFan 영화제 매진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작품.
<세컨즈 어파트>
미국 : 2011 : 89min : HD : Dir. 안토니오 니그렛
겉모습만 봐서는 그 누구도 살인마임을 짐작 할 수 없는 쌍둥이 형제. 그들의 같은 반 친구들이 연이어 잔인하게 살해되자, 경찰은 이 사건이 쌍둥이 형제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질투심으로 시작되었던 두 형제의 다툼은 이제 걷잡을 수 없는 살인 대결로 치닫게 된다. 기이하면서도 매혹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있는 심리 호러의 걸작이다.
<에일리언 비키니>
한국 : 2011 : 75min : HD : Dir. 오영두
영건은 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지만 여자는 남자를 통해 종족을 번식하고자 하는 에일리언. 하지만 영건은 결혼 전까지는 절대 정자를 줄 수 없다고 버티고 그녀는 정자를 얻기 위해 갖은 수를 쓰기 시작한다. <이웃집 좀비>로 저예산 장르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망고스틴 팀의 에일리언 무비. 유바리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이다.
<세르비안 필름>
세르비아 : 2010 : 103min : HD: Dir. 스르쟌 스파소예비치
은퇴한 포르노 스타 밀로스는 돈을 벌기 위해 예술적 포르노의 출연 제의들 받아들인다. 광기어린 감독의 손아귀에서 그는 살아남기 위해 처절하게 발버둥쳐야한다. 영화는 엄청나게 성적이고, 폭력이고, 비인간적인다. 분명한 건 보고 나면 결코 잊을 수 없다는 것. 외국 영화제 상영 당시 관객의 일부가 구토와 현기증을 보일 정도로 충격적인 영상과 스토리의 영화. 작년 PiFan 상영 당시 구급차를 대기 시켜놓았던 화제의 영화. 현재 개봉이 확정됐지만, 영화제 버전으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