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천일야화 2

천일야화 2 ㅣ 열린책들 세계문학 137
앙투안 갈랑 엮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1월

최근 이 책 때문에 빨리 퇴근하고 싶을 지경. 하루 일과를 마치고 이야기를 듣다가 잠드는 게 참 좋다

[100자평] 달의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

달의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 ㅣ 십이국기 1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 엘릭시르 / 2014년 11월

말이 필요없는 십이국기!

[100자평] 봄에 나는 없었다

봄에 나는 없었다 ㅣ 애거사 크리스티 스페셜 컬렉션 1
애거사 크리스티 지음, 공경희 옮김 / 포레 / 2014년 1월

어느 순간부터 어떤 책을 읽어도 더 이상 '새롭지'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의 주제는 새롭지 않다. 그런데도 새로웠다. 너무 뻔하지만, 동시에 신선했다.

[100자평] 극해

극해
임성순 지음 / 은행나무 / 2014년 7월

폭력은 어떻게 대물림되고, 또 이렇게 폭력이 내재된 사회의 결말은 어떻게 되는가를 보여주는 소설. 전작 컨설턴트에 비해 많이 발전한 작가의 필력 또한 느낄 수 있다.

[100자평] 신참자

신참자 ㅣ 재인 가가 형사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2년 3월

우연히 읽게 된 이 소설은 히가시노 게이고에 대한 편견을 한번에 무너뜨려준 책이다. 살인 사건의 수사가 이렇게나 인간적일 수 있다는 게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