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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4월인데 아침의 기온만큼은 아직도 늦겨울 같습니다. 옷을 고를 때도 화사한 옷보다는 아직은 어두운 옷에 손이 더 먼저 가네요. 하지만 이 책들을 읽을 때면 완연한 봄이 아닐까요.^^ 기대하며 신간 페이퍼를 작성해 봅니다. 이번에는 특히 읽고 싶은 책이 많아서 선정이 참 어려웠네요.

 

1. 신경숙 -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아마 최근에 알라딘이며 다른 인터넷 서점의 메인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짧지만 가볍지 않고, 그러면서도 일상의 아름다움을 잘 포착한 책이라니 어찌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있겠어요? 만약 이번 신간으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사서 읽어볼 생각인데, 벌써부터 이 책을 읽을 생각에 마음이 동실거리네요.

 

2. 자크 스트라우스 - 구원

 : "요하네스버그 출신인 작가 스트라우스의 자전적 이야기로도 읽히는 이 작품은 가족 및 친구와의 대립, 성적 호기심, 애정의 대상을 향한 미묘한 집착 등 사춘기 소년이 겪을 법한 내적 갈등을 유쾌한 필치로 그려 내며, 언어와 문화, 인종과 부족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사회의 정서를 날카롭게 포착해 낸다." -- 줄거리에는 이렇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영화 <서칭 포 슈가맨>을 보고 나서 남아공의 역사와 정치, 항쟁 등에 대해 궁금했는데, 그 일면을 볼 수 있는 소설이 아닐까 싶어 관심이 가네요.

 

3. 안데르스 데 라 모테 - 게임

 : 어떤 메세지가 도착하고, 게임에 말려든다는 설정은 사실 그리 독특한 것은 아닙니다. 윤현승씨의 '살해하는 운명카드'도 그렇고, 라이어게임도 그렇고 왕게임도 비슷한 설정을 가지고 있죠. 그런데도 이런 설정은 기가막히게 매력적이란 말입니다!!

4. 대니얼 핸들러 - 우리는 정말 헤어졌을까?

 :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시리즈 작가 대니얼 핸들러가 쓰고, 세계적인 실력파 일러스트레이터 마이라 칼만이 그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연애소설." 이랍니다! 궁금합니다! 게다가 연애소설이라니 화사한 봄에 어울릴 것 같아 선정해봤습니다.

 

5. 베른하르트 슐링크 - 주말

 : '더 리더'의 작가, 베른하르트의 새로운 작품이라는 것! 이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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