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까투리 첫 캐릭터 퍼즐 (캐릭터 퍼즐 5종 + 미니 캐릭터 5개)
아이즐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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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눈에 확 들어오는 귀여운 캐릭터들이에요.

"엄마 까투리" 지난 번 단어카드에 이어 이번에는 퍼즐도 나왔네요.

유아들에게 필요한 퍼즐입니다.​ 

끈이 달려있어서 아이들이 들고 다니기도 좋을 것 같아요.

명절에 아이들 심심할테니 이런 선물 하나 해줘도 좋겠어요.​ 

퍼즐을 만들고나면 조각들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박스로 되어있어서 보관하기도 용이할 것 같습니다.​ 

엄마까투리 캐릭터 퍼즐 5종과 미니 캐릭터 5개가 들어있어요.

유아들을 위한 퍼즐이라서 어렵지않게 맞출 수 있을 거에요.

총 25조각이 들어있어요.

작은 퍼즐이 아니고 제법 큼지막한 퍼즐이라서

나이 어린 아이들에게 맞는 유아용 퍼즐이에요.  

미니 캐릭터를 보고 맞출 수도 있고

상자 옆에 그려진 그림을 보고 맞출 수도 있어요.

유아들이 사용하는 퍼즐이라 2,3,4,5,6 조각을만 이루어진 퍼즐입니다. 

캐릭터가 정말 귀여워요!!

봉지에 들어있는데요.

아무래도 봉지가 잘 뜯어지니까 지퍼백을 하나 준비해서 담아주면 좋을 것 같아요.

조각들이 큼지막합니다.

미니캐릭터 조각도 있어요.

캐릭터가 그려진 조각을 보고 맞출 수도있고

배경색에 맞춰서 하나씩 찾아갈 수도 있어요.

아이들이 그리 어렵지 않게 퍼즐을 완성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퍼즐이 두툼해서 찢어질 염려는 없겠어요.

너무 얇거나 뾰족하면 아이들 손이 다칠 수도 있을텐데요.

마무리도 둥글게 잘 처리되어있네요.

이제 손가락 꼬물꼬물해야할 유아들에게 딱 맞는 퍼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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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연산법 : 분수 편 - 7일 완성 연산력 강화 프로그램 초등 바빠 연산법
스쿨피아 연구소 엮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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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연산을 순서대로 하나씩 풀다보니 벌써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연산법 분수편과 소수편' 2권만 남았습니다.

언제 구구단을 외울지 걱정하던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연산문제집의 마지막 단계를 풀 수 있게 되다니!!!

여러 학기에 흩어져 배운 연산을 한 영역씩 정리를 해서 풀어가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어떤 학기에는 분수를 배우고 다음 학기엔 안배우고 소수를 조금 배우고 다음 학년에서 또 배우고.

이러다보니 예전에 배운 것도 까먹게 되고 실제로 시험에서는 좀 더 높은 연산실력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영역별로 연산을 공부를 하라는 말이 이해가 됩니다.

끝까지 다 봤다고 연산을 제대로 100% 마스터했다는 건 말이 안되겠지요?

계산 속도도 빠르고 정확도도 높이려면 꾸준한 연습이 따라줘야할 것 같아요.

한번 끝까지 개념을 익히고나면 속도 높이고 정확도 높이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고학년까지 연산은 꾸준히 해주려고요. 연산때문에 수학이 어려워질 이유가 없도록 말이죠.

 

 

 

  

이번에 풀어갈 영역은 분수입니다.

'분수'는 왠지 어려워보이는데요. 수포자가 나오는 이유가 이 분수때문이라는 말을 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과연 잘해낼 수 있을지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4학년 1학기 개념문제집에서 분수 단원을 쉽게 풀어가는 것을 보고

너무 겁먹지않기로 했어요. 이번에도 잘해보자!!

  

분수를 잡아야 중학 수학이 쉽다!

지금 중요한 것은 초등수학이 아니죠. 결국은 중학수학이 문제고 그 다음은 고등수학이 문제인 것을!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주는 것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아요.

엄마표로 할 수 있는 것도 딱 초등까지. 중학교는 결국 학원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고

그 전까지는 제대로 기초를 잡아줘야겠단 생각을 하고 있어요.

 

 

 

 

분수는 3학년을 시작으로 4학년, 5학년, 6학년에 걸쳐서 배우게 됩니다.

그런데 계속 이어지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소수랑 번갈아가면서 한학기씩 배우게 되네요.

분명 무슨 이유가 있어서 이렇게 배우는 것일테지만!

연산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앞부분에서 배운 것들은 다 잊어버리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심화문제를 풀다보면 뒷부분의 내용이 분명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는데 말이죠.

그래서 완벽하게 알지는 못하겠지만 분수도 전체적인 내용은 한번 알고 들어가는 것이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공부를 할 때는 집중적으로 펑펑 해줘야 합니다."

 

이제 학년이 올라가니 그동안 공부하던 분량도 조금씩 늘려줘야겠네요.

겨울방학동안 펑펑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계획을 잘 잡아야할 것 같아요.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학년이 편할테니...

 

  

총 25단계로 다섯마당으로 묶여있습니다.

학년별로 배우는 내용들이 기초를 시작으로 점점 이어지고 있어서 부담스럽지않게 풀어갈 수 있는 구성입니다.

5.6학년이라면 앞부분의 진단평가를 풀어보고 걸린 시간에 따라서 하루에 공부할 분량을 정하면 되는데요.

단기간에 끝내는 것을 목표로 삼으라고 하고 있어요.

하루에 2단계씩 끝내면 13일에 끝낼 수 있다고 해요.

후니는 3학년이니까 하루에 1단계를 기본으로 중간중간 부족한 개념들을 학습해가면서 차분하게 풀어가려고 합니다.

어려운 부분은 한바닥씩, 반복해서 풀어보려고요.

4학년 2학기에 분수가 나오는가 싶었는데 2학기에는 분수는 없고 소수만 나오네요.

고학년이라서 앞부분 기초부분이 쉽다고 해도 넘어가지말고 기초를 다지고 넘어가라고 하네요.

저학년이라면 첫번째, 두번째 앞부분의 마당만 풀어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4학년 때는 분모가 같은 분수만 배우게 되는데요.

어렵지않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죠.

진짜 문제는 분모가 다른 분수의 계산입니다.

통분, 가분수를 대분수로 바꾸는 걸 자유자재로 하게되면 분수의 덧셈이 수월해진다고 해요.

 ​

"받아내림이 편하게 되지 않는다면 중학교에 가서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바로 답이 튀어나오지 않는 받아내림은

소리 내어 말하면서 계산이 익숙해지도록 하자."

 

각 마당이 시작하기 전에 주의해야할 점, 어떤 부분들에 중점을 둬야할지를 알려줍니다.

아이가 제대로 풀지 못한다면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잡아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우선 목표는 첫번째, 두번째 마당 제대로 풀어보기!

분수의 나눗셈까지하면 초등학교 분수는 모두 끝!

언제 다 끝내게 될까요? 분수는 한번 다 개념정리를 끝냈다고 곧 말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연산 문제를 풀기 전에 개념설명을 먼저 해주고 있어요.

분수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문제 풀어가는데 도움이 되네요.  

문제풀이 전 윗부분에서는 어떻게 푸는지 간단하게 팁도 담겨있어요.

처음 접하게 되는 부분도 있을텐데 푸는 방법과 요령이 잘 설명되어있어서 아이에게 잘 가르쳐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빠연산으로 이번엔 분수를 확!! 잡아버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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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넥소 나이츠 비주얼 백과 - 멀록 미니피겨와 나이튼 왕국 지도 포함
아이즐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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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레고 신제품이 나온다는 소식을 들으면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눈이 초롱초롱해지는 아들때문이죠!

레고를 너무도 애정하는 아이, 레고를 향한 애정을 발산하는 걸 다 채워주질 못해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다 사주다간 우리집 가정경제가 무너지겠어!!

현재 출시된 레고 넥소 나이츠 종류가 30가지가 넘는다고 하니 어우...

우리집에 뭐가 있나 살펴보니 제법 되네요. 도대체 얼마나 사준거야!!

신제품 나올때마다 야금야금 들이다보니 많아지는 것 같아요.

 

 

 

레고 피규어도 정말 많구나!

아이와 같이 있다보면 만화도 보게되는데요.

넥소 나이츠 시리즈도 1화부터 다 보고 있는 중입니다.

생전 안보는 레고 만화를 다 찾아서 보게 되네요.

이렇게 많은 레고를 사줄 수 없다면!! 비주얼 백과로 아쉬움을 달래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집에 있는 다양한 레고 백과들을 생각날때마다 꺼내보는데요.  제법 마음이 달래지는가봅니다.

물론 책 속 갖고 싶어지는 피규어나 브릭이 생기는 것도 어쩔 수 없긴 하지만요.

 

 

  

레고 넥소 나이츠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 이 책 너무 좋아!"라는 말이 나올 책입니다.

후니는 책을 보자마자 우와 우와를 연발했어요.

학교갔다와서 가방을 내려놓기 무섭게 책을 들여다보기 시작하더니 한 두시간을 들고 있었던 것 같아요.

어떠냐고 물어보니 이 책 너무 좋아라고 하네요.

레고 닌자고도 그렇고 비주얼 백과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책 사이즈가 일반 책보다 훨씬 크고 두껍습니다.

모두 올 컬러 사진이라서 화질도 짱짱하네요.

이번 비주얼 백과에는 특별한 멀록 미니피겨와 나이튼 왕국 지도가 들어있어요.

아쉬운 것은 미니피겨! 딱 하나만 들어있다는 사실이죠.

주인공들 모두, 표지에 있는 캐릭터들이 모두 피겨로 담겨있다면 아이들의 완소책인데 말이죠.

레고 마니아들을 위한 완소책이 될텐데 딱 하나라니! 아쉽습니다.

 

 

 

양장본으로 되어있어서 책종이가 얇아도 80page의 두툼한책이 손상되지않고 잘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피규어랑 지도가 들어있는 부분도 뚜껑처럼 되어있어서 잃어버리지않고 잘 보관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예전에 피겨가 들어있는 책이 있었는데 이렇게 나오지않고 책표지에 붙어있는거라서 별로였는데 이렇게 나오니

보관도 쉽고 보기에도 더 좋은 것 같아요.

지도와 피겨를 한번에 쏙 넣을 수 있어요.

피겨가 더 많았으면 더 좋았겠다라는 아쉬움도!!

​실제 피겨보다 커다란 사이즈의 사진들입니다.

그래서 더 보기가 좋은 것 같아요. 큼지막한 그림들이라서 더 눈에 들어오네요.

레고 넥소 나이츠가 이렇게 멋있었나?  

각 피겨별 설명이 상세하게 들어있어요. 특징, 소지하고 있는 무기등 넥소 나이츠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알고 싶어할 것들이 빼곡합니다.

레고 넥소 나이츠의 브릭들은 기존의 브릭과는 다르게 독특한 모양들이 많은 것 같아요.

색감도 더 알록달록해졌네요.

악당은 블랙과 레드, 넥소 나이츠는 블루와 레드로 구분이 되요.

악당 브릭들도 참 멋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악당 피겨와 브릭들이 더 마음에 들어요.

실제 판매되고 있는 레고 제품들입니다.

큼지막한 사진으로 자세하게 담고 있어서 집에 있는 레고 브릭들로 만들어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아이가 기존의 브릭으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도 좋아하는데요.

이런 사진들을 보고 따라서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별거 아닌 작은 브릭들로 이런 독특한 모양을 만들어내다니.

레고는 정말 상상력이 풍만한 장난감이란 생각이 들어요.

가격만 사악하지않다면 두손, 두발들어 좋아할텐데 말이죠.

​레고 넥소 나이츠만의 독특한 브릭들을 다 사기는 어렵겠지만

비주얼 백과를 통해 집에 있는 브릭들로 비슷하게 하나씩 만들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가 뭘 만들어볼지 궁금해집니다.

커다란 성을 만들거라고 하는데 어떤 성이 완성될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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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까투리 매칭카드 200 동물
아이즐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6년 12월
평점 :
품절


겨울방학동안 영어단어 좀 많이 외우게해야겠단 생각을 하고 있어요.

예전엔 깜지를 써가면서 단어를 외웠다지만! 요즘엔 그렇게 비효율적으로 단어공부하는거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하긴 깜지를 그렇게 했는데도 지금 영어실력이 이런 건... 다 이유가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학습지형식으로 빼곡하게 따라쓰는 방식의 단어 외우는 걸 몇번 해봤는데 아이가 확 거부반응을 보입니다.

억지로 시키면 당연히 하겠지만 그러다가 영어에 흥미까지 잃어버릴까봐 걱정이 되네요.

그렇다고 영어공부의 필수인 단어 외우기를 안시킬 수도 없고!!

아이에게 맞는 이런 저런 다양한 방법을 찾아서 스스로 방법을 터득하도록 도와주는 방법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신 외워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게 가능한 것도 아니고 내게 맞는 방법이 아이에게 통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펜으로 반복해서 쓰는 걸 싫어하는 아이를 위해서 매칭카드를 한번 써볼까 합니다.

물론 펜으로 직접 쓰는 것도 필요하지만 우선 눈으로 익힌 다음에 해주려고요.

매칭카드를 사용해서 단어를 외우는 방법은 유아들에게도 정말 딱이죠.

만화 캐릭터 카드 수백장되는 것도 모조리 다 외우는 아이들을 보면 머리가 나쁜 아이들은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단지, 안할 뿐이지! 하게 하는게 제일 문제인 것 같아요.

이번에 영어단아 공부할 때 사용할 카드입니다.

귀여운 까투리 캐릭터들이 그려진 동물카드에요.

사물등 다양한 영어단어 카드가 더 나오면 좋겠어요. 찾아보니 아직 동물만 나왔네요.

초등단어도 이렇게 카드로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외우는 건 다 똑같을 텐데. 유아들은 참 다양한 방법으로 단어를 접하게 하는데

초등학생이 되었다고 꼭 딱딱한 학습지형식으로 단어를 외우게 하니 하기 싫을 것 같기도 해요.

뭔가 숙제같고 공부같고, 그런 느낌이 들지않는 단어외우기가 필요할 것 같아요.

 

유아들 한글 익히기에도 좋은 매칭카드입니다.

오히려 한글과 영어를 같이 배우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영어는 엄마가 읽어주기가 좀 부담스러우니 세이펜이 되는 매칭카드였으면 더 좋았겠단 생각이 들어요.

아무래도 콩글리쉬로 들려주면 아이들이 나중에 고치기가 어렵더라고요.

원어민 발음의 단어를 들려주면 좋겠어요.

문장도 함께 매칭카드로 나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볼수록 귀여운 캐릭터네요.

생생한 사진 카드 총 200장입니다.

중간에 뜯어지도록 따로 처리가 되어있어요.

접어도 되고 반으로 접어서 뜯을 수도 있게 되어있는데요.

처음에는 뜯지말고 계속 반복해서 보고 나중에 뜯어서 사용하려고요.

 

영어단어 얼마나 들어있겠어 했는데 사진카드 뜯어서 200장입니다.

이 박스 하나만 제대로 외워도 영어 단어 100개는 외우게 된다는 뜻이겠죠?

별거 아닌 것 같은데 100개라니!! 

그림이 아닌 생생한 사진카드입니다.

유아들에게도 유용할 것 같아요. 

그런데 색으로만 칠해진 배경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한글과 영어가 쓰여있네요.

반복해서 보면서 자연스럽게 눈에 익겠어요.

몇 단어들을 살펴봅니다.

동물카드인데 이정도는 나도 알겠지?했는데 모르는 게 더 많네요.

쇠똥구리를 영어로 하면? dung beetle, 똥 딱정벌레라는 뜻이네요.

동물 영어단어를 보다보면 한단어로 된 것이 아니라 두개의 단어가 결합되서 나온 단어들이 많더라고요.

아이들이 영어단어를 외우는데 효과적일거란 생각이 들어요.

반으로 접어서 사진만 보고 한글이름과 영어이름을 맞추는 방법으로 공부할 생각이에요.

눈으로 보고 읽을 줄 안다음에 반으로 뜯어서 쓰는 것도 해보게하려고요.

 

물방개의 영어이름은? diving beetle.

영어이름을 보면 어떤 동물인지 바로 알겠어요!바퀴벌레는 cockroach. 닭? cock이 왜 들어갈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coucaracha'라는 스페인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영국인들은 이 발음을 비슷한 단어 어린 수탉을 의미하는 cockerel을 떠올렸고

발음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영어로 바퀴벌레가 cockroach가 되었다고 하네요.

하나하나 의미를 찾아가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대벌레는 stick insect. 막대기 곤충. 어떻게 생긴지 영어단어 의미만 알아도 알 것 같아요.

복어는 globefish, 가재는 crawfish, 불가사리는 starfish, 금붕어는 goldfish.

아이들과 의미를 찾아가면서 단어를 외워보는 것도 재미있겠죠?

100단어 언제 외울까싶은데 의미를 찾아보다보니 금방 외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동물말고 다른 종류의 매칭카드들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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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비, 장터에 가다 처음읽는 역사동화 8
세계로.황문숙 지음, 최현묵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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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미뜨기에 열을 올리던 때, 별이 들어간 모양의 수세미를 만들어 포스팅했더니 바로 게시글을 삭제하라는 댓글이 달리더라고요.

특허로 등록된 디자인이기때문에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뜨는 건 상관이 없지만 블로그에 포스팅을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도안을 사서 만들면 문제가 안된다고 하는데 착하지않은 가격에

이웃님들께 마음을 드리는 목적으로 수세미 만들어서 나눔하려다가 그만뒀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책을 보다가 특허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기에 더 집중해서 보게된 이야기였어요.

"특허는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모두에게 열려 있는 지식이거든!"

이 문구가 유달리 눈에 들어옵니다.

 

탕수육 같은 음식을 만드는 방법도 특허로 등록할 수 있나?

물론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음식 제조 방법을 특허로 출원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하네요.

특허를 받으려면 방법과 원리를 자세하게 공개해야 하는데 사업상의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특허라는 것이 참 알면 알수록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허는 발명의 권리를 주는 것이니까 당연히 발명가에게 사용허락을 받거나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것일텐데요.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공공의 이익을 위해 특허 출원을 포기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정말 쉬운 일이 아닐텐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인스턴트 라면이 바로 그것입니다.

 식량난이 심각했던 1950년대 밀가루 면을 기름에 튀겨 보존 기간을 늘리는데 성공한 일본의 안도 모모후쿠라는 사람은

식량난을 해결하고자했던 목적을 생각해서 특허 출원을 포기해서 많은 사람들이 만들 수 있게 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엄청나게 돈을 벌어들였을텐데 정말 대단한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특허는 기술을 독접하는 목적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정해진 기간 동안은 발명가에게 권리를 보장하지만,

이후에는 누구나 활용해 더욱 발전된 발명을 할 수 있도록 지식을 나누는데 더 큰 가치가 있지요."

 

요즘 3d 프린터가 다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도 특허기간 20년이 지났기때문이라고 하네요.

이제 더욱 신기하고 새로운 것들을 많이 만나게 될 것이라 기대됩니다. 

 

'들어오지 마시오!'를 알려주는 가시철조망도 특허가 있는 것이라고 하네요.

미국 일리노이 주에 살던 농부가 특허를 취득해 엄청난 부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철사 사이에 가시 모양의 철사 조각을 끼운 것 뿐인데! 어마어마한 부자가 되었다고 하니

발상의 전환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줍니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전혀 새로운 것만이 특허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것들을 얼마나 유용한 곳에 쓰이게 하느냐에 따라 엄청난 부를 가져다 줄 수도 있고

인류를 위해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 '특허'는 정말 매력적인 것임에 분명합니다.

발명왕하면 에디슨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에디슨이 다 만든줄 알았던 발명품들이 다른 사람들이 이미 만들어 놓은 것들을 살짝 바꿔 특허 신청을 했다는 말에는 놀랐습니다.

이미 발명된 전구에 필라멘트 소재만 바꾼 것이라니!

얼마 전 전화기를 최초로 발명한 것이 벨이 아니라 안토니오 무치라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는데요.

최초로 발명했지만 특허를 먼저 출원해서 그레이엄 벨이 유명해진 것이라니

발명에는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특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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