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어느덧...또 9기가 활동을 마감할때가 되버렸다. 

안그래도 어찌 시간이 이리 빠른지, 세월은 왜그렇게 빨리 흘러가는지 애닯은데, 

알라딘의 신간평가단 활동을 하다보니 두배, 세배로 더 느끼게 된다. 벌써 6개월이 흘렀단 말야? 

ㅠ.ㅠ 

2011년 8월에 출간된 신간들 중에서 네편을 골라본다. 

 

 

   달인 김병만의 자서전이다.  매번 개콘의 달인 코너를 볼때마다 

  어쩜 저 친구는 저리 못하는게 없을까~하고 감탄하는건 나뿐만이 

  아닐것이다. 그야말로 최고의 노력파 김병만. 하지만 역시 지금의 

  화려한 모습이 다가 아니겠지..눈물없이 볼수없는 어려웠던 시절 

  수차례 자살까지 생각했다는 김병만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부엌 창문으로 영국을 보다~ 

  평범한 가정주부이자 중년 여성인 저자 김혜란이 아이를 키우며 8년 8개월간 

  살아온 영국생활을 직접그린 만화와 사진과 함께 소개한 책이다. 제목을  

  어쩜 저리 잘 지었을까~ 우리가 몰랐던 영국, 또는 알고있지만 더 알고 싶은 

  영국의 모습을 가정주부의 눈을 통해 만화와, 사진으로 들여다보면 얼마나 

  재밌을까. 

 

 

  이창호를 모르는 사람도 있을게다. 나이가 어릴수록, 또 여자일경우. 

  하지만 나이가 조금있는 남자라면 이창호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십대때부터 바둑 하나로 일본과 중국의 강호를 모두 발아래 제압하고 

  세계 최고수가 됐던 바둑계의 일인자이자 대한민국의 자부심, 자랑 이창호! 

  이제 벌써 서른여섯이란 나이가 되버렸다. 항상 화면속에, 또는 신문지면속에 

  돌부처 같은 모습으로 한결같았던 그가 진지한 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이돌가수 포미닛, 지나, 비스트.. 

  예전 소녀시대 멤버가 될뻔했던 SM연습생 출신 장하진이 쓴 책을 읽은적이 

  있다. 하루종일 맹연습도 힘들지만 무엇보다 과연 데뷔는 하게될지, 한다면 

  언제 할수있을지 알수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큰 두려움이었다고 

  한다. 지금 성공한 아이돌 가수들도 마찬가지 그 시절을 버텨내고 지금의 

  자리에 섰을 것이다. 비록 공부로 성공하진 못했지만 그보다 더 어려울수 

                                         있는 과정을 거친 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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