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자기계발 서적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터라 책의 제목을 보고
지레 '그렇고 그런 흔한 자기계발서~'라고 넘어갈뻔 했다.
그런데 저자가 법륜스님 아닌가! '스님의 주례사'를 2010년
최고의 책이라 꼽았던 나로서는 추천하지 않을수 없다.
분명 이시대 청춘들에게 큰 힘이 되는 깨달음을 주실테니까~
배용준이 기획했다는 말에도 솔깃했지만, 무엇보다도 지난번
재미있게 봤던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와 비슷한 포맷인거
같아서 관심이 간다. 사회 저명인사 15분들과의 만남과 인터뷰
속에 삶에 대한 진솔한 애정과 조언들이 쏟아져 나올것만 같다.
'스님의 주례사'를 감명깊게 읽다보니 우리와 다른 내공을
지닌 종교인들의 강연에 많은 관심이 가게 되었다. '꽃이
지고나면 잎이 보이듯이' 이해인 수녀의 책도 참 좋았었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신부님께 삶의 희망을 갈구하는데 어떤
좋은 얘기들이 나올지 기대된다.
너무나도 유명한 신달자님의 에세이~
난 뭐 여자가 아니라서 이 책에 나온 조언들을 귀담아 들을
필요는 없겠지만, 아내를 위해 좋은 선물이 될것 같아 신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