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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2013-04-14 00:21   좋아요 0 | URL
외딴 방, 리진,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신경숙 선생님의 작품들은 제가
글을 써야할 이유를 찾도록 해줬고, 글을 쓰면서 힘든 언젠가 늘 위로받았고, 항상 글의 목표를 만들어 줬습니다.


선생님의 한 마디 한 마디가 늘 가슴 한 구석에 아리게 박혀서
이따금씩 다시 되새겨 보고 하던 그런 날들이 있었습니다.


펜을 놓아야 하는 건지 잡는 게 맞는 건지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요즘,

한 번도 뵌적 없지만 언제나 제 마음 속 어디선가 기둥이 되어주시던 선생님을
뵙고 한 마디 얘기라도 나눌 수 있게 된다면
조금은 어깨가 가벼워 질 것도 같습니다.

한 명 신청합니다.

꽃구름 2013-04-16 10:20   좋아요 0 | URL
2명 신청합니다!!! 깊은 슬픔, 외딴 방,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좀 무겁고 어둡지만, 너무 감동적으로 읽었습니다. 삶에 지친 저에게 선물을 주고 싶네요. 신경숙 선생님을 직접 뵙는 것 만으로도 인생의 큰 기쁨이 될 것 같습니다. 꼭 당첨됐으면 좋겠어요.

부평사람 2013-04-16 12:05   좋아요 0 | URL
[1명] 작가님은 신간 출판기념 사인회를 통해 처음 뵙게 되었어요. 사인회에서 긴 대화를 나눌 수도 없었지만 그 짧은 시간에 제 자신을 간파당한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신간이 나오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게 되는 작가님인데 작가와의 만남은 한번도 참여하지 못해서 항상 아쉬웠었거든요. 작가님과의 만남을 통해 작가님에 대해서도 작품에 대해서도 얘기해 보는 시간이 참 뜻깊을것 같아서 신청해봅니다.

도토리 2013-04-16 20:04   좋아요 0 | URL
[2명] 신청합니다. 신경숙 작가님의 책 중 엄마를 부탁해라는 책을 굉장히 감명깊게 읽었어요. 제가 요즘 봄을 타는지 사랑, 인생 등 봄바람이 들어 생각이 많아집니다. 날씨가 때로 을씨년스럽지만 이 날은 따뜻한 봄날일 거라 기대합니다. 따뜻한 바람을 맞으며 신경숙 작가과의 만남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굉장한 팬이신데 어머니와 함께 가고 싶습니다.

유키노 2013-04-16 22:49   좋아요 0 | URL
1명) 참가 신청합니다.

my 2013-04-16 22:50   좋아요 0 | URL
[2명] 제가 제일 존경하는 작가님 입니다. 오랫동안 일하던 곳에서 떠나 그동안의 상처와 피로를 치유하고자 작가님의 책들을 다시 읽고 있었는데 이런 귀한 기회가 오다니 너무 좋습니다. 꼭 초대해 주셔서 작가님이 주시는 새로운 에너지들을 마음껏 받고 싶습니다. 꼭 기회를 주세요!! 감사합니다

차니 2013-04-17 02:38   좋아요 0 | URL
[1명] 신경숙 선생님은 저에게 희망이에요, 희망을 만나고 싶어요

rajagrha 2013-04-17 10:19   좋아요 0 | URL
뵙고 싶습니다 이 봄에.

궁금쟁이 2013-04-17 10:41   좋아요 0 | URL
(2명) 꺄~~ 무려 신경숙 작가님과의 만남이라니. 꼭 가고 싶습니다.

yo4life 2013-04-17 13:54   좋아요 0 | URL
[2명]꼭 만나뵙고 싶습니다. 혼자 설레고 늘 궁금했습니다. 기회가 닿으면 좋겠네요.

수디 2013-04-17 16:33   좋아요 0 | URL
[1명] 신청합니다!
마음을 울리는 신경숙 작가님의 책은 언제나 푹 빠져서 읽었습니다. 다 읽고 난 후에도 그 책 속의 세계에서 빠져나오기가 힘들 정도로.
저의 감수성을 톡톡 건드려 주시는 신경숙 작가님! 뵙고 좋은 말씀 많이 듣고 싶습니다.

christine 2013-04-17 16:37   좋아요 0 | URL
[1명] 학창시절부터 30이 넘은 지금까지 신간은 한권도 빼먹지 않고 구입해서 읽고 있습니다. 제일 좋아하고 존경하는 작가님이시구요.. 예전에 사인회에서 한번 뵌적은 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에 좀 더 오래 뵙고 작품 이야기도 많이 듣고 싶습니다~
벚꽃 구경대신 꼭 작가님 만나뵙고 싶습니다~~please~~~ 감사합니다, 수고하시고요!! :)

쪼초 2013-04-18 00:12   좋아요 0 | URL
<1명> 우선 이거 신청하려고 알라딘 가입했어요. 가입했으니 앞으로 자주 애용하겠습니다.
신경숙 작가님 꼭, 뵙고싶어요. 어떤 강한 표현을 해도 부족하네요, 가고싶은 마음은요.
23살이지만 작가님의 감성에 한없는 위로를 받아요.
청춘이 꽃이라고 하잖아요, 전 그 청춘을 작가님 소설과 함께 보내는 사람이에요.
제 청춘의 꽃이 더욱, 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오후4시 2013-04-18 09:06   좋아요 0 | URL
[1명]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창비에서 주최한 조경란 작가님 낭독회에 알라딘에서 초대해주셔서 다녀왔었는데요. 현대 여성 작가를 직접 만나고 또 말씀하시는 내용을 제가 직접 현장에서 듣는다는 게 참 새롭고 색다른 기분이었습니다.
소설집이라 생각하고 책을 펼쳤는데 생각보다 짧은 이야기들에 좀 놀랐지만, 이야기들이 주는 따스한 온기는 당연히 길이에 비할 바가 아니더군요.
이 책에 관해서 작가님이 인터뷰 하신 내용을 봤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내가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귀하고 값진 시간인지, 내가 살고 있는 이 공간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행복은 경쟁이 아닌데, 상대적인 것이 아닌데, 남과 비교하고 내 스스로 나를 불행에 빠뜨리는 길목에 서 있었습니다. 혼자 이런 저런 방법들을 통해 나름 셀프-힐링 중인데, 작가님 말씀 듣고 더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songju01 2013-04-18 10:57   좋아요 0 | URL
[1명] 요즘 마음이 너무 건조해서 제 스스로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찾아다니고 있어요.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paperbird 2013-04-18 12:22   좋아요 0 | URL
[2명] 생각날 때마다, 자주 작가님 책을 꺼내 읽습니다.
작가와의 만남에 같이 가고싶은 친구또한 여행을 떠났을 때, 몇번이고 반복해서 보던 책이였습니다.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보다 많은 생각과 말들과 따뜻한 작품에 대한 이야기 많이 듣고 싶습니다. :)

책과나 2013-04-18 12:57   좋아요 0 | URL
2명 신청합니다. 신경숙선생님이 눈빛으로 주시는 에너지를 듬뿍 받아 순하게 살고 싶습니다. 또 저 또한 그분에게 존경한다, 그리고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조곤조곤한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들려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맘을 담아 눈빛을 드리고 싶습니다. 보슬보슬한 봄비 같은 신경숙 선생님과의 시간을 오래토록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리진 사인회 때 뵙고 못뵈었거든요.
꼭 만나게 해 주세요.

그로칼랭 2013-04-18 16:52   좋아요 0 | URL
(1명) 외딴방의 먹먹함이 아직도 문득문득 생각납니다.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외딴방을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느꼈던 슬픔과 위로, 공감. 신경숙 작가님을 직접 만나 뵈서 다시 한 번 느껴볼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eslemon 2013-04-18 18:29   좋아요 0 | URL
[2명] 늘 궁금했는데, 이렇게 직접 만남의 기회를 청해보기는 처음입니다. 어쩌자고 이런 용기가 생겼을까요. 작가님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제게도 기회가 오면 좋겠네요.

하루하 2013-04-18 20:18   좋아요 0 | URL
[1명 신청합니다!!!] 안녕하세요. 소설을 쓰는 학생입니다. 얼마 전까지 초심을 잃고 방황했어요. 제대로 가고 있나, 이 길이 맞나하는 생각에 우울해하기도 했고요. 그러던 중 문예창작과 입시 때 읽었던 신경숙 작가님의 외딴방이 떠올랐어요. 엄마의 추천으로 읽었던 '엄마를 부탁해'도 생각났고요. 저희 엄마는 그 책을 읽으며 외할머니 생각에 자신도 모르게 울었다고 하셨어요... 요번에 작가님 말씀 들으면서 '소설 쓰겠다고 결심했던 때의 초심'을 되살리고, 또 작가님의 에너지에 힐링을 받고 싶어요 ㅠㅠ 꼭 만나고 싶습니다 작가님!!! ㅠㅠ

zzae 2013-04-19 01:21   좋아요 0 | URL
[1명] 요즘 지치도록 걷고 미치도록 생각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연애관과 결혼관을 포함한 인생관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말이죠. 그래서 꼭 신경숙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

위시 2013-04-19 05:37   좋아요 0 | URL
1명 참가 신청합니다. 고등학생 때까지 지방에 사느라 문화행사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서울로 대학을 오고 문예창작을 전공하면서 더 많은 경험, 더 많은 글을 써보고 싶은데 신경숙 작가님과의 만남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외딴방의 먹먹함이 아직까지 남아있네요 꼭 초대해주세요!

도로시 2013-04-19 11:19   좋아요 0 | URL
2명 신청합니다~ 곧 일본으로 날아가는 남자친구와 봄날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신경숙 작가의 짧은 소설집. 짧은 소설에 관심이 있는 저로서는 정말 기대되는 시간이 될 거 같아요~ 책 챙겨들고 꼭 가고 싶습니다!!

walgoon 2013-04-20 09:47   좋아요 0 | URL
1명) 신경숙 작가님의 소설을 읽고 지난 시간들을 보내왔습니다. 마음의 호수에 파문을 일으키는 글들이었습니다. 작가님 실제로 뵙고 다양한 이야기 듣고싶습니다.

은하 2013-04-20 12:13   좋아요 0 | URL
[2명] 요즘 같은 마음에 예전과 같은 그녀의 문장을 읽으면 매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그런데 좀 더 가볍고 좀 더 산뜻하고 좀 더 유쾌한 이야기로 돌아오신 걸 보고 또 냉큼 주문하여 읽었지요. 그 어느 것에도 의미 부여할 수 없어 방황하고 있는 지금 이 시기에 신경숙 작가님을 만나 두런두런 달에게 하는 이야기처럼 소소하고 담백한 이야기들을 듣는다면- 그냥 저도 모르게 위로받고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시금 제 마음이 원하는 걸 외면하지 않고 들어줄 용기가 생길 것 같구요. 꼭 가고 싶습니다.

비로그인 2013-04-20 16:46   좋아요 0 | URL
[1명] 카페꼼마에서 신경숙 작가님을 만날 수 있다니 너무 너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요즘 삶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요 사는 게 뭔지, 사랑이 뭔지, 결핍 속에서 세상과 소통하기 참 힘드네요 작가님을 뵙고 힘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실비 2013-04-21 04:10   좋아요 0 | URL
[2명]신경숙 작가님의 오랜팬입니다. 신경숙작가님의 책을 읽으면 마음의 위로를 받는 것 같아요. 친구와 저는 회사를 관두고 이제 취업을 다시 시작하려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남들과 이유는 조금 달라요. 우리가 원하고 잘하는 일이 무엇일까 보람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이유로 취업이 더뎌지죠..
. 아침마다 도서관에 만나 책 토론을 하곤 하는데 안그래도 신경숙작가님 책이 나왔다고 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 서점에서 한 번 읽고 카페에 직접가서 구매하고 신경숙 작가님에게 싸인 받으면 남은 하반기가 빛나지 않을까요. +_+
저와 친구에게 부디 좋은 기회를 주세요~~

mengte 2013-04-21 08:37   좋아요 0 | URL
[1명] 이 스물여섯 편의 이야기들이 달빛처럼 스며들어 당신을 반짝이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작가의 말을 끝으로 책장을 덮습니다. 태양의 빛을 받아 반짝이는 달빛, 그리고 그 빛을 저에게 고스란히 전해준 신경숙 작가님의 글을 통해 반짝, 일 수 있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외딴방에서 느꼈던 조금은 고단하고 쓸쓸했던 감정들, 엄마를 부탁해에서 전해져 왔던 간절하고도 끝모를 모정에 대한 그리움,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라는 제목처럼 누군가 나를 찾아올 것만 같은 그리고 내가 찾고 싶은 누군가를 그리며 떨려왔던 설렘. 이 외에도 작가님이 쓰신 글들에서 느꼈던 많은 감정들이 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경숙, 그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말해봐, 라고. 신경숙 작가님의 오랜 팬이었지만 작가와의 만남 같은 행사에는 참여해 보지 못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꼭 한번 참여하고 싶습니다.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 저 또한 그 자리에 앉아 육성으로 제 마음을 전달하지는 못하겠지만, 마음으로나마 그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작가님은 들어주실 거라 믿습니다^^ 초대해주세요!

유백설 2013-04-21 14:04   좋아요 0 | URL
[1명] 최근들어 책을 살 때 작가와 출판사를 유의하기 시작했어요. 아무 생각없이 보았던 <리진>이 작가님 책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놀랐었답니다. 한 블로그에서 작가님이 추천하셨다는 책 목록인 <체실비치에서><자기 앞의 생>까지 챙겨볼 정도로 빠져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참여하고 싶습니다..

chilliwa 2013-04-21 22:44   좋아요 0 | URL
1명 신청합니다. 봄기운 가득 머금은 이 계절에 차분하고 포근한 느낌으로 꽉 채워질 신경숙 작가님과의 소중한 만남 기대합니다. 독자들에게 전해줄 따뜻한 감성의 보석같은 이야기들 꼭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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