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특히 감사한, 활용도 높을 다채로운 레시피책!

한 그릇 밥 - 쉽고 간단한 매일 집밥 101
배현경 지음, 이혜민 사진 / 샘터사 / 2020년 6월

파워블로거 예쁜밥의 비밀 레시피

쉽고 간단한 매일 집밥 101, 한 그릇 밥

요즘처럼 집밥을 이렇게 길게 해본 지도 오래.

나름, 엄마로서의 년차가 쌓여 자연스러울 줄?

했지만, 여전히 집밥 메뉴선정은 쉽지만은 않아요.

여러 반찬을 두고 먹는 밥상도 좋지만요,

'한 그릇 밥'이 설거지도 덜하게 되고 ㅎㅎㅎ

'밥상'의 스타일을 또 다르게 해주다보니

많이 많이 알고 싶을 때, 넘나 감사한 요긴한 요리책!

요리책 <한 그릇 밥>은 총 다섯 파트로 101가지의

레시피를 정리해 두었답니다. (+그것도 아주 간단하게요!)

* 제철 재료로 만드는 한 그릇 밥/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드는 한 그릇 밥/

건강을 챙기는 한 그릇 밥/

하루가 든든한 한 그릇 밥/

특별한 날을 위한 한 그릇 밥 *

다채롭고 소박한 레시피와 더불어,

한 그릇 밥을 준비하는 데 기본기도 줍줍! ;)

낭비하지 않으면서 다양하게 활용하는

현명한 주부가 되어보렵니다 ;)

제철 재료는 영양도 좋지만 구하기도 쉽지요.

근데 요리법을 잘 몰라서 하는 것만 해먹었는데

이번 기회에 왕창 배워가게 되었답니다 ;)

요리책 <한 그릇 밥>에서는 레시피 대방출 뿐 아니라

살짝 살짝 알려주는 소개글도 온기가 느껴졌네요.

플러스팁들도 살짝살짝 더 알려주는데요.

다시마도 몸에 좋다고 그러는데, 요리법을 잘 모르는.

국에만 넣어먹을 뿐이곤 했는데,

플러스 팁으로 냉큼, 배워가고요.

일본에서 생활도 하고, 제빵 분야 유학도 한 저자.

그래서 스타일이 일본 스타일 메뉴도 꽤 보이고요.

오이로 두부 냉국밥이라니 ;)

조만간 꼭 해먹어야지! 싶어졌어요.

활용도 높은 요리책이지 말입니다 ;)

저도 어릴때는 안먹다가 어른되서야

가지를 정말 사랑하게 되었는데요.

우리집 둘째아이, 가지를 안좋아해서

가지요리는 잘 못 내놓곤 했거든요.

가지 데리야키 덮밥! 이것도 꼭 해볼 메뉴로 찜!

저도 어릴때는 안먹다가 어른되서야

가지를 정말 사랑하게 되었는데요.

우리집 둘째아이, 가지를 안좋아해서

가지요리는 잘 못 내놓곤 했거든요.

가지 데리야키 덮밥! 이것도 꼭 해볼 메뉴로 찜!

꽁치 통조림, 김치찌개만 해먹었는데!

덮밥으로 가능할 줄은 몰랐지 뭐에요 ;)

와! 조리시간도 완전 짧은데,

가족들이 넘넘넘넘넘! 맛나게 먹었답니다 ;)

쉽다 간단하다

그리고, 맛있다!

완벽한 한 끼의 비밀을 공개해준 고마운 요리책!

예쁜밥, 배현경님의 다양한 레시피로

집밥 메뉴선정 고민, 날려버리게 되네요 ;)

집밥 요리, 간단하게 영양을 챙겨보게 되는 레시피책,

<쉽고 간단한 매일 집밥 101. 한 그릇 밥>이었어요♥

[100자평] 디즈니 주니어 잉글리시 : 겨울왕국 2

디즈니 주니어 잉글리시 : 겨울왕국 2 - 디즈니에서 뽑은 초등 필수 회화표현 익히기 ㅣ 디즈니 주니어 잉글리시
서영조 해설 / 길벗스쿨 / 2020년 5월

겨울왕국2를 다시보는 감동으로 영어회화표현을 가득 흡수해봤네요~!

초등홈스쿨링 《디즈니잉글리시 겨울왕국2》 회화표현 담아가요~!

디즈니 주니어 잉글리시 : 겨울왕국 2 - 디즈니에서 뽑은 초등 필수 회화표현 익히기 ㅣ 디즈니 주니어 잉글리시
서영조 해설 / 길벗스쿨 / 2020년 5월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쉽고 재밌게 배우는 진짜 영어!

초등홈스쿨링, 겨울왕국2

아이들도 저도 넘나 재밌게 봤던 디즈니 <겨울왕국2>

그 재미를 다시 떠올리며, 초등영어 표현 담아가는

틈만 나면 해뿌리는 영어공부 학습서 ??

디즈니에서 뽑은 초등 필수 회화표현,

아이들이 공부한다고 생각 안하고 달려들겁니다 ??

호옥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를 패쓰하셨다해도

걱정말고 잡아보세요 :-) 이렇게 설명이 있으니까요~!

총 36장면을 뽑아 72개의 필수표현문장을 익히는

디즈니 겨울왕국2를 다시 즐겨보는 시간.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그 발랄한 느낌처럼

초등홈스쿨링 교재도 유쾌하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미리보는 어휘 & 장면 듣기’를 통해

이 장면에서 배울 어휘와 대화를 확인하기를,

화면 장면 + 필수회화표현 을 함께 하다보니

장면으로 이해도가 더 높았던 것 같아요.

더불어, 책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통해

디즈니가 추천한 성우의 정확한 발음을

음성지원해서 입체적으로 즐겨보게 된답니다.

워낙 아이가 겨울왕국2를 좋아했어서,

교재를 보자마자도 좋아했지만

36장면을 담아서 겨울왕국2를 다시 보는 듯 하다고

그래서 더더 좋아하며 진도가 쭉쭉 나가더만요 ;)

익혀야하는 핵심표현에 대해서

어떠한 상황에 쓰는 표현인지

핵심문장으로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는데요.

크게 외치며 입에 붙여보는 영어회화학습 ;)

초등4학년 그녀, 웅얼웅얼하며 연필을 잡더라구요.

매 4회마다 앞에서 배운 표현들을

제대로 익혔는지 점검해보는 review test 섹션,

아이가 풀어둔 문제들 보니, ?? 정답률도 높아요.

재밌으니 집중하고 그러니 효과도 좋은 법이죠 ;)

36장면으로 배워보는 72문장.

본책의 후반에는 ‘핵심문장 72 한눈에 보기’로

한 번 더 되새겨보며 겨울왕국2에서 회화표현 담아가기 ;)

초등홈스쿨링 영어교재로 재미나게

그리고 유익하게, 철저히! ;) 흡수해보기.

정답지에는 워크북도 함께 포함되어 있으니,

QR코드를 이용해서 듣고 풀어보고,

본책과 확인하며 한 번 더 복습해 보아요 ;)

편안한 단편소설집+에세이 『내 생애 가장 큰 축복』

내 생애 가장 큰 축복 - 성석제 짧은 소설
성석제 지음 / 샘터사 / 2020년 5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동안

월간<샘터> 잡지에 '만남'의 주제로

연재했던 원고 중 40 편의 글을 담은

성석제 짧은 소설 <내 생애 가장 큰 축복>

---

편안하게 읽게 되는 소설집이랍니다.

단편소설집이라 짧은 글들을 풍부하게 읽기를,

성석제 작가님의 맑은 위트가 느껴져서

헤헷! 웃으며 읽게 되는 이야기가 많았지요.

40편의 짧은 이야기들이 엮여 있기를,

<샘터> 잡지에 딱 맞는 작가였구나 싶어요.

평범한 일상에서의 소소한 이야기들,

작가님의 일상들과도 엮여 있기도 하고

혹은 단편소설로서의 이야기도 있어서,

읽는 재미가 가득한 단편소설 모음집.

재밌는 얘기들이 많은데, 그 중에 전 '펠레의 전설'

읽으면서 큭큭큭큭... 웃게 되더라구요.

강력한 펀치를 자랑하는 교사가 있었으니,

(요즘에는 있어서는 안되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주번 나오라고 아이들을 공포에 떨게하니,

주번은 둘인데, 둘 중 하나가 못나가고 있고

한 명은 다른 일이 있어서 교실에 없었더래요.

그런데 누군가 나가게 되니...

"넌, 넌, 넌, 아니잖아, 주번"

"그럼 넌 뭐야?"

이 이야기는 스포할 수가 없으니,

마무리는 아니짓겠습니다 ;D

'내 정신은 어디에' 이야기도 또한 작가님의

일상에서 나온 이야기랍니다.

어학연수를 간 아들을 위해 서류를 준비하는데,

정신없는 상황이 눈에 선해지면서

또한 그 에피소드가 풉.. 웃게 되는 상황이에요.

단편소설집이라고 분류가 되어 있는 책이지만,

작가님의 일상 에피소드가 꽤 많이 들어 있어서

공감가고 더 재밌게 읽혀지는 에세이에 가까운 소설집.

물론, 허구의 인물로 구성된 단편소설도 있으니,

짧은 호흡으로 그려내는 순간들이 집중력있게

재미를 쏙~ 담아내고 있기도 하더라구요.

경상도 출신 작가이다보니, 사투리도 더해지니

쓰이는 단어의 풍부함으로 위트를 잡아내기도 하고요.

문체가 담백하면서도 온기가 느껴지는 편안함에

어느시간에 읽어도 참 많이 좋았던 시간,

성석제 작가의 짧은 소설 모음집,

<내 생애 가장 큰 축복>이었답니다 ;)

새로운 일 찾아, 직업체험기 그리고 관계회복

이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쓰무라 기쿠코 지음, 이은미 옮김 / 샘터사 / 2020년 5월

일본 인기드라마 <이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의 원작소설,

쓰무라 기쿠코의 소설을 읽어보았답니다.

처음에 제목만 보고는 에세이 인줄 알았는데,

드라마 원작소설이었네요.

---

지나친 열정으로 과로하여

결국 일을 그만 둔 나. 다시 일하지 않으면

먹고살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고용센터에 찾아가 말도 안되는 조건을 얘기한다.

드라마 원작소설이 될 수 있겠다 싶게,

직업탐험기 느낌의 직장생활이

그 일부터가 상당히 특이합니다!

일단, 고용센터에 내건 조건도 특별하니,

* 하루 종일 콜라겐 추출을 지켜보는 일 *

느낌을 보니, 사람과 관련없는 일을 찾았던 것.

그러다 처음 시작한 일이, 사람을 하루종일 감시하는 일.

감시대상자와 직접 만나는 일은 없지만

여기에서도 사람을 감시하는 일이라

감시대상자의 식사방식에도 동화가 되고요.

쉬운 일 같았지만 시간제약이나 에너지가

뭔가 또 다르게 쓰이는 것을 보면서 계약갱신은

'일신상의 이유'라는 명목으로 '놉!'으로 마무리.

이렇게 시작하여 '버스 음성 광고 제작',

'쌀과자 봉지 뒷면 기획' '포스터 붙이러 돌아다니는 일'

'커다란 숲속 오두막에서 하는 간단한 일'

같은 다섯 직업을 거쳐보게 되는데..

고용센터 마사카토씨는 주인공이 '괜찮은데..'

생각할 만큼, 책임지고 주인공이 원하는 일들을

찾아보고자 노력하고, 또한 피드백도 충실해요.

직장에서 사람에 치여서 번아웃 상태라면

그래서 사람과 엮이는 일은 하기 싫은 상태라면,

직업체험기의 소설 <이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로

공감하며 읽을 수 있으리 싶었습니다.

뭔가 소소한 일인듯 해서 무심히 하면 될 듯한

'직업' 자체에 대한 묘사도 재밌기도 했지만,

적정선의 거리를 두고 응원하고 있는

인물들의 묘사가 세밀하게 나오고 있기도 해서

'사람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하는 소설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