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필기구를 또 많이 사서 새 필통에 채워 넣는다. 샤프 꼭 사기.
2. 책을 두 권(두 권이나!) 읽는다.
3. 미술잡지, 밀린 신문 보기(날짜 지난 신문 보는 거 왠지 좋아요).
4. 전입신고서, 혼인신고서 쓰기.
5. 아이패드에 대해 생각하기.
6. <무한도전>을 꼭 본다(이번 주 완전 기대돼요).
7. 여행 사진 출력 보내기.
8. 액자를 산다.
9. 집들이 계획 세우기.
10. 새 CD를 듣는다.
11. 개 생각하기.
12. 메밀차 끓여 놓기(냉장고에 넣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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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완전 싫어요. 불쑥 서재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