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북스 "루푸스 색깔을 사랑한 박쥐" 읽어봤어요

루푸스 색깔을 사랑한 박쥐 ㅣ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41
토미 웅거러 글.그림, 이현정 옮김 / 현북스 / 2016년 3월

현북스 토미웅거러 유아그림책

루푸스 색깔을 사랑한 박쥐

박쥐가 색깔을 사랑했다면 어떤 내용일까요?

현북스 책은 꾸준히 읽고있는데요~

내용이 특이하거나 재미있는 내용의 책들이 참 많더라구요

유아그림책으로 재미있어요  

유아그림책 현북스 토미웅거러

루푸스 색깔을 사랑한 박쥐

밤에만 날아다니는 박쥐가 어떤 색을 사랑했는지 알아보러가요

루푸스는 박쥐예요

낮동안엔 동굴 천장에서 잠을 자지요

그럼요 박쥐는 보통 깜깜한 밤에만 활동하니

낮에는 잠을 자겠죠?

그런 루푸스가 어느날 자동차극장에서 본

아름다운 색들에 반하게되요

항상 어두운 색만 보다 그렇게 알록달록 예쁜색을

본건 처음인 루푸스

루푸스는 색에 반해서

아침에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자

온통 마음을 빼앗긴채

바라보며 나가게 되는데요

안되는데 ㅎㅎㅎ 루푸스 박쥐는 야행성이야

밖에 나왔다가 풀밭에 있는 그림도구로

자기도 알록달록 색을 칠하는 루푸스

큰일이네요

이렇게 낮에 돌아다니면 눈이 아플텐데요

저희 딸들이랑 읽어보기로 했는데요

저희 첫째 햇님이가 낮에는 잔다고 했는데

왜 안자고 눈뜨고 있냐고 물어보네요 ㅎㅎ

이제 밤이되서 눈을 떴나보다 했네요

밤이되어 밖으로 나온 루푸스

엄마 박쥐는 왜 밤에 다니는거야?

박쥐는 뭘 먹어? 라고 물어보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설명해줬어요

자동차 극장이라고 하니

그게 뭐냐고 ㅎㅎㅎ

자동차 극장도 있냐고 물어보는 딸들

ㅋㅋㅋㅋㅋㅋ

어때 낮의 모습은? 했더니

저희 딸들이 알록달록 예뻐 하더라구요

평소에 저희 딸들도 알록달록한 색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뭘 색칠해도 꼭 알록달록하게 해야지 하는 딸들

루푸스도 알록달록 박쥐가

되고싶은가보다

근데 낮에 이렇게 돌아다녀도 괜찮을까?

튜립밭에 쓰러진 루푸스

나비채집 박사님이 뜰채로 건져가는데요

저희 딸들이 잡혀간다고 걱정하던뎅

박사님이 박쥐인걸 알고 깨긋히 씻기고

치료도 해주었답니다

아이들과 재미있는 루푸스의 이야기를

들어볼수있는 책이었어요

색을 사랑한 박쥐라 재미있더라구요

저희 딸들도 색을 사랑하는데 ~

루푸스와 닮은걸까요? ㅎㅎㅎㅎㅎ

유아그림책으로 내용이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잘 읽더라구요

현북스 유아그림책

루푸스 색깔을 사랑한 박쥐 읽어봤어요

유아도서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현북스 이혜수 창작동화 나와그녀석 읽어봤어요

나와 그 녀석 ㅣ 햇살어린이 36
이혜수 지음, 강화경 그림 / 현북스 / 2016년 2월

현북스 초등창작동화 나와그녀석

이혜수 창작동화

창작동화라고해서 어렵거나 판타지한 내용이 아닌

우리의 일상에서 볼수도 있는 내용이라 좀 슬펐어요

내용이 슬펐어요~

마지막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좀 나던 책이네요

 초등도서로 좋은것 같아요

현북스 나와 그녀석

목차 찍어봤어요

제목만 보고 그림만보고 목차만 봐서는

무슨 내용인줄 모르겠더라구요

 

구닥다리 캠프에 온 재혁이

ㅎㅎㅎ 아이들은 그냥 좋으라고 보내준 캠프를

구닥다리라고 표현하는거 보고

아이답다 했거든요

캠프에서 아는 친구를 만난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사이가 좋지는 않은듯해요

서바이벌 게임시간

역시나 상대편이된 재민이라는 친구

그리고 서바이벌 게임에서도 둘이 투닥 거리게되요

재혁이가 재민이의 얼굴에 대고 쏘는바람에

넘어지게된 재민이~

재혁이는 친구들이 자기를 나쁘게만 보는것 같아서

뜻하지 않게 호기롭게 자기가 공동묘지에 가겠다고

생각과 다르게 말하게 된다죠

 

근데 재혁이를 따라온 재민이~

그리고 형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이때 알았어요 둘이 쌍둥이라는걸요

근데 왜 사이가 좋지 않을껄까요? 싸운걸까요?

부모님의 이혼으로 따로 따로 살게된

쌍둥이형제

그리고 어색한 사이가 되어버린 쌍둥이 형제에요

서로에게 쌓인건지 부모님한테 쌓인건지

쌓인 감정이 있는 둘~

산에 올라왔다 비가 오는바람에 둘이 바위아래로 피하게 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된다죠

아빠와 살고있는 재혁이는 벌이가 많지않은 아빠대신

엄마가 학비를 내주고 있었더라구요

병원에 다니고 있는 약사 엄마는 재혼도 하고

좀더 크고 좋은집에서 사는 재민이~

비가 어느덧 조금 그치고

둘이 다시 내려가려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싸우게 되고

재민이가 강을 건너려고 하는걸 보고

재혁이가 도와줬는데 다치고 마는 재민이

재민이를 업고 내려오는 재혁이

혹시나 동생이 깨어나지 않을까 이런저런 이야기를 계속 거는데

말이 없는 재민이

그리고 과거의 회상

자주아픈 동생 재민이

부모가 이혼했어도 매일 전화하며 그리워했던

쌍둥이 형제였는데

누구의 잘못일까요? 부모만의 잘못일까요?

재민이를 업고가던 재혁이도 넘어지며

구덩이에 빠지게 됐는데

어른들이 찾으러와서 발견은 됐지만

재민이는 무사할지 나오진 않았어요

무사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정말 뒷페이지에 있는 문구대로

아이들 눈에서 이혼에 대해 펼쳐놓는것 같았어요

그리고 놓치고 있던 안타까운거들을 이야기 하고 있는듯해요

초등 창작동화로 재미있는 현북스 나와그녀석

첨엔 무슨 내용인가하고 읽다가

나중에는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서 읽게됐어요

저도 쌍둥이를 키우지만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어른은 어른들의 입장이 있겠지만 아이들은 받아들이기 힘든부분이 있죠

아이들이랑 읽어보면 좋은 책인것 같아요

현북스 "해바람구름비" 읽어봤어요

해 바람 구름 비 - 제5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 ㅣ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19
임대환 글.그림 / 현북스 / 2016년 1월

내용이나 그림이 참 예쁜 유아그림책이더라구요

내용도 재미있지만 그림이 참 독특하고 개성있어서 좋았던 책이에요

저희 딸들도 재미있게 집중해서 잘 보더라구요

현북스 "해 바람 구름 비" 한번 읽어봐요

유아그림책추천 현북스 "해 바람 구름 비"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제5회 수상작

책 표지에 보니~ 해 바람 구름 비 모두 있네요

해 옆에 하얀색이 전 바람을 표현해놓은것 같아서 바람같다고 했더니

저희 딸이 돌고래같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무더운 여름 농부가 농장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더운 여름이라 햇볕이 정말 강하네요~

힘들겠어요~

농부는 농작물이 말라 죽을까봐

걱정이된다고 하네요

참 농사는 이렇게 힘들어요~

비가 많이와도 걱정 햇볕이 넘 강해도 걱정

지나가던 바람이 농부를 보고

가여워하네요

걱정이 되서 눈물을 흘리는 농부에요

바람이 해에게 가서 너 때문에 농작물들이 모두 죽게 생겼잖아

그만 좀 비춰~ 라고 하는데 해는 구름이 비를 내리지 않아서

그런거라고 하네요

구름은 바람이 불어야 움직일수 있다고 하네요

모두가 하나처럼 움직여야 하는거군요

​유아그림책 현북스 "해바람구름비"

​저희 딸들이랑 읽어봤는데요

저희 딸들이 해가 왜이렇게 큰거냐고 물어보더라구요 ㅎㅎ

햇볕이 강한걸 표현한거 같은데 했더니

너무 덥겠다 하더라구요

왜 아저씨가 우는거야? 왜?

하면서 물어보는 딸들이였어요

농사에 대해서 모르는 딸들은 아저씨의 마음을 알리가 없겠죠?

바람이 아저씨가 너무 가엽다고 하네

왜 아저씨가 울어?

농작물이 타 들어갈까봐 걱정이되서 그런거야

​햇볕이 너무 강해서

어 아저씨 모자를 가져가네

바람이 왜 아저씨 모자를 가져가 버리는거야?

바람이불어서 모자가 바람에 날아가는거야

바람많이 부는날 모자쓰면 날아가잖아

해는 비가 안와서 그런거라고 하네

그럼 비는 왜 안오는거야?

궁금한게 많은 딸들이였어요

구름에게 바람이 갔더니

바람이 불지 않아서 구름은 움직이지 않는거래

그럼 바람이 불어야 하는거잖아

근데 바람은 안보이네 하더라구요 ㅎㅎ모자만 있다고

바람은 눈에 보이는게 아니라서 그렇지 ~ 하고 말해주니

아 맞다 하더라구요~

 

구름이 바다로 가서 물을 잔뜩 머금고 왔다고 하니

왜 물을 가져오는거야?

비를 뿌릴려고? 하더라구요

구름이 물을 많이 머금으면 떨어지는게 비라는걸

전에 배운적 있거든요

그래서 알더라구요

유아그림책으로 그림이 너무 좋았어요

그림을 전체적으로 크게 봐야 이해할수 있는

책인것 같더라구요

현북스 "해 바람 구름 비" 자연에 대해서도 알수 있어서 좋았구요

그리고 또 하나 서로 힘을 합치면 좋은 결과가 생긴다는걸

아이들에게 알려줄수 있었던것 같아요

자연은 작은게 아니라 커다란 거니 ~ 크게 봐야 할것 같아요

유아그림책 현북스 "잘자렴" 읽어봤어요

잘 자렴 - 제5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 ㅣ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20
배정하 글.그림 / 현북스 / 2016년 1월

6세 쌍둥이 딸들과 4세 아들과 읽어본

현북스 유아그림책 "잘자렴"

앤서니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제5회 수상작인 책이에요

저희 아이들과 잘자렴 읽어봤는데요

제목처럼 아이와 잠자리전에 읽기좋은 책인것 같아요

유아그림책으로 좋은 현북스 "잘 자렴"

책을 먼저 살펴볼껀데요

그림이 독특하면서도 따뜻하고 포근하게 그려진 그림인것 같아요

잠자리 들기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참 좋은 책인것 같아요

이책 읽은날은 저희 아이들 셋다

잠자리에 누워서 쫑알쫑알 난 이런 꿈을 꿀꺼야

엄마 난 이런 꿈을 꿀꺼야 하면서 말이 많아지는 날이랍니다

모두가 잠든 깜깜한 밤

하지만 잠이 오지 않는 아이가 있어요

밤에 잠자기를 조금 무서워하는

아이들이 있잖아요

밤에 깜깜해서 무섭다고 하는 아이

불을 못 끄게 하는 아이~

엄마는 무서움이 사라지게 하는 마법을 알고 있다고해요

마법을 알려줄께~

눈을 감아보렴~

그리고 좋아하는 것을 떠올려야해요

하얀 강아지가 좋다고 하는 아이

좋아하는 것을 가지고 즐겁게 노는

상상을 해보는거죠

상상이 시작되면 마법이 시작되는거에요

저희 딸들도 깜깜한 밤은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도깨비가 나오면 어쩌지

귀신이 나오면 어쩌지

마녀가 나오면 어쩌지? 하면서 말이죠

엄마는 마법을 알고 있다고 하니

저희 딸들도 어떤 마법인거야?

궁금해하더라구요

ㅎㅎㅎㅎ 제가 한번 읽어보자 했더니

빨리 넘겨보자고 하더라구요

좋아하는것을 떠올려봐야 한다고 했더니

본인들 좋아하는것도 얘기하더라구요

자기는 하얀강아지 말고 고양이가 좋다고 하기도 하고

난 사탕이 좋다고 하기도 하고

동물이 아니어도 좋아하는건 많으니까요 ^^

저희 딸들은 특히 먹는게 좋다고 하던 ㅎㅎㅎ

좋아하는것을 먹는다거나

뛰어논다거나

그런 상상을 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전 돈벼락 맞는 상상이라도 해볼까요? ㅎㅎㅎ

이제 마법이 시작될꺼에요

좋아하는것과 어디든 갈수 있으니까요

저희 딸들은 산타할아버지와 사슴을 타고 날아가는걸보고

넘 좋아하더라구요 ^^

이날 잠자리에든 저희 딸들은

우주선을 타고 하늘로 놀러갈꺼라고 하고

자기는 사탕을 많이 먹을꺼라고 하고 ~

ㅎㅎㅎ 하늘을 날아서 구름위로 올라갈꺼라고 하고

그런 무수한 이야기를 하다가 잠든 딸들이였어요

아이들과 상상의 날개를 펼칠수 있는

유아그림책 현북스 "잘자렴" 읽어봤어요

아이들 유아도서로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상상력을 올려줄수있는 재미있는 책인것 같아요

유아보드북 우리아이배꼽친구 쁘띠북스 "엄마의 엄마는?"

[쁘띠북스] 우리아이 생활습관 배꼽친구 (전20권)
쁘띠북스 / 2013년 1월

얼마전에 소개해드릴 쁘띠북스 우리아이배꼽친구도

재미있었는데요

이번엔 "엄마의 엄마?"라는 보드북을 소개해드릴께요

저희 딸들도 제가 친정엄마한테 엄마 라고 부르면

왜 할머니한테 엄마라고 부르냐고 물어보곤 했거든요

설명을 몇번 해줬는데 잘 이해가 안되나봐요

나도 엄마 있거든 ㅎㅎㅎㅎ

​유아보드북 우리아이 배꼽친구

쁘띠북스 "엄마의 엄마는?"

호칭에 대해서 정리를 해놓은 책이에요

간단하면서도 복잡한 호칭들이 참 많죠

아빠의 엄마는 할머니

그렇다면 엄마의 엄마는? 외할머니

저희 딸들은 외할머니를 우리 할머니 라고 부르고

할머니를 시장할머니라고 불러요

편하려고 부르는거긴 한데 ~ 시어머니는 시장에서 신랑이랑

장사를 하셔서 시장할머니구 저희 천정엄마는

같이살다보니 우리할머니래요

이번에 호칭을 정확히 알려줘야겠어요

아빠의 아빠는? 할아버지

그렇다면 엄마의 아빠는? 외할아버지

저희는 할아버지랑은 안친해요

시아버지도 몸이 불편하셔서 요양원에 있으시구

친정아버지는 돌아가셔서 안계셔서

본적없거든요~

그래도 호칭은 알아둬야겠죵

​반대로 우리 아이들을 칭하는 호칭은

뭔지도 알아봤어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우리는 손자

큰아버지,외삼촌,고모,이모에겐 나는 조카

​저희 애들에게 열씨미 설명중이에요

시장할머니는 할머니라고 부르고

우리할머니는 이제 외할머니라고 부르는거야

알았지?

할아버지이야기를 하니까

할아버지 병원에 있다고

우리가 도와줘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둘째였어요

얼마전에도 다녀왔었거든요

큰아버지 고모 삼촌 이모

호칭이 어려운것 같지만

알고보면 어렵지 않아요~

할머니랑 할아버지에게

우리 달님이랑 별님이는 손자

그럼 이모랑 삼촌 큰아버지 고모에겐 우리 달님이 별님이는 조카

이렇게 불러지는거야~ 했더니

손자 조카 따라해보더라구요

저희 6살 올라가는 딸들에겐 그래도

어렵지 않게 배울수 있는데

아직 4살올라가는 막내 별님이는

아리송한 눈치였어요

아는것 같기도 하고 모르는것 같기도 하고 ㅎㅎ

알겠지? 하면 응.. 이라고 하는데

알고 대답하는거냐? ㅎㅎㅎ

그래도 아이들과 읽어보며 정확한 호칭 알려줄수 있는

유아보드북인것 같아요

우리아이 배꼽친구

쁘띠북스 "엄마의 엄마는?"을 통해서 호칭알아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