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그림책 비룡소의 그림동화 173
안노 미쓰마사 지음 / 비룡소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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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셔의 그림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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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ery Lonely Firefly (Tape for Board Book) (테이프 1개)
에릭 칼 / 문진미디어(외서)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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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북이 있어 테이프만 구입. 반딧불이의 친구 찾기를 서정적인 노래와 함께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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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ery Quiet Cricket (Tape for Board Book) (테이프1개)
Eric Carle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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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보드북만 가지고 있어서 구입한 테이프, 효과음향이 있어 책과 함께 들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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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철 2008-10-06 0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드북이나 챕터북도 읽다가 좋으면 이렇게 테이프나, cd를 별도 구매해서 들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 합니다 ^^*

bookJourney 2008-10-06 12:36   좋아요 0 | URL
예~. 첫째 아이가 어릴 때 샀던 책들은 대부분 테이프가 없어서, 요즘 한두 개씩 테이프를 사고 있답니다. ^^
 
Little Blue and Little Yellow (Paperback)
레오 리오니 글 그림 / HarperCollins / 199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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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리오니가 손주들에게 주기 위해 잡지를 찢어 만들었다는 그림책, <파랑이와 노랑이>.

집에 있으라는 엄마의 말을 듣지 않고 밖에 나갔다가 길을 잃은 파랑이, 단짝 친구 노랑이를 만나 너무 기쁜 마음에 꼭 껴안고 놓지를 않는다. 그러다 그만 서로의 색이 합해져서 '초록이'가 된다. 그런데, 이런~ 초록으로 겉모습이 바뀐 노랑이와 파랑이를 엄마와 아빠가 못 알아보는 것이 아닌가?

모습이 변한 자신들을 부모님이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 너무 슬퍼진 노랑이와 파랑이는 엉엉 운다. 초록이가 노랑 눈물, 파랑 눈물을 흘려 노랑이와 파랑이로 분리될 때까지 말이다. 그 모습을 본 엄마와 아빠는 자신들의 아이들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어 색이 변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

색종이를 찢어붙인, 꾸밈없는 그림 속에 한 줄씩 들어간 글이 여러 가지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게 해준다. 색 섞기를 처음 배우는 아이와는 노랑과 파랑을 섞으면 초록이 된다는 것을 이야기 나눌 수 있고, 조금 큰 아이와는 색에서만이 아니라 사람 사이, 친구 사이의 관계에서도 서로에게 영향을 주어 조금은 다른 모습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이야기 나눌 수 있다. 물론, 이 그림책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색이 변한다 해도 영원히 변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이야기도 할 수 있고.

그림물감이나 크레파스로 색을 섞으며 노랑이와 파랑이가 초록이 되는 과정을 이야기해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셀로판지로 노랑이와 파랑이를 만들어 초록이가 되었다가 다시 노랑이와 파랑이가 되는 과정을 따라가보는 것도 즐거운 놀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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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9-16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색깔의 변화로 이런 멋진 이야기를 생각해내는 작가들은 정말 대단해요. 역시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듯... 이 책을 통해 사람이나 친구의 관계에서 서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좋은 발견이네요~ 셀로판지로 하는 놀이도 강추!

bookJourney 2008-09-16 21:19   좋아요 0 | URL
레오 리오니의 다른 책에서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책은 더 그렇지요~ 볼 때마다 감탄하곤 해요. 첫째 아이 때 셀로판지로 만든 노랑이와 파랑이를 어딘가(!)에 두었는데, 찾아보아야겠어요. ^^*

희망찬샘 2008-09-22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보면서 감히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그런 편한 생각을 하면서 읽을 수 있어 참 좋았던 책입니다. 없는 영어 실력이지만, 어렵지 않게 읽어 줄 수 있는 책이어서 참 좋아하는 책 중의 하나입니다. ㅋㅋ~

bookJourney 2008-09-23 04:38   좋아요 0 | URL
이 책은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서 참 좋아요. 선명하면서도 튀지 않는 노랑, 파랑, 초록이 마음을 가라앉혀 주는게 아닌가 했는데, 샘 말씀처럼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지도 모르겠네요. ^^
우리말로 바꾸지 않아도 아이들도 대충 짐작을 하던걸요~ ㅎㅎ
 
갈치 사이소 - 생선 장수 할머니와 어시장 어린이 갯살림 6
도토리 지음, 이영숙 그림 / 보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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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 용이 독후감, 2008. 7. 14.]

바다에서 잡힌 물고기가 우리 집 식탁에 오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이야기를 통해 잘 설명해준다. 그리고 책의 뒷면에는 어시장인 자갈치 시장에 대하여 잘 알려주고 있다.

나는 생선의 유통과정을 이 책을 통해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엄마 꼬리]

자갈치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할머니의 아침 모습을 통해, 어시장이 어떤 곳인지, 우리가 만나는 생선가게에 어떻게 생선이 오게 되는지를 질박한 그림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생선가게 주인은 경매 전에 생선을 골라 경매를 통해 생선을 사거나, 다른 중간상인을 거쳐 생선을 살 수도 있고, 막 들어온 오징어 배 같은 데서 직접 생선을 살 수도 있다는 것을, 어시장의 가게들이 서로 다른 종류의 팔거리를 가져다 놓고 특색 있게 판다는 것을 (공부해야 한다고, 외워야 한다고 말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이 그림책만 보아도 좋겠지만, 가까운 어시장에 다녀온 후에 보면 더 좋겠다.
우리 집에서는 오래 전 동해안에 놀러갔다가 배에서 막 내린 오징어를 샀던 일, 인천 어시장에 갔던 일들을 떠올리며 즐겁게 책을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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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7-20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시장이나 동네 시장탐방은 3학년 사회에서 나오는 것 같죠~ 일부러 아이들 데리고 시장 구경 가야만 알 수 있는 풍경이죠.^^
자갈치 시장은 두번 갔었네요~ 생선을 사면 회 떠주고 매운탕도 먹고...^^

bookJourney 2008-07-20 21:18   좋아요 0 | URL
예, 3학년 사회에도 시장이 나오고, 4학년 1학기 사회에도 나와요. 4학년 사회에서는 백화점, 대형마트, 종합시장~ 도매, 소매~ 이런 식으로 시장을 구분해서 각각의 특징을 배우더군요. 경제활동에 대해 본격적으로 배우는 듯해요. ^^*
저는 노량진, 가락동 수산시장이랑 인천종합시장(?)은 가보았는데, 자갈치 시장은 아직 못가보았어요. 규모가 상당히 크다는 말만 들었지요. ^^

최상철 2008-07-21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책을 읽더라도 전.후 체험한 일을 떠올리면 생생하게 다가오는 듯 합니다. 경제 활동에 관한 이런 책 읽기가 학습지 열심히 푼 아이들보다 확실히 이해도가 높고, 오래 가는 걸 실감하겠더라구요~ 용이는 사회 참 좋아하는 과목이 되겠습니다~ ^^

bookJourney 2008-07-21 12:55   좋아요 0 | URL
이 책은 어시장에 한 번쯤 다녀와야 그 느낌이 확실하게 살아나는 책이지요~
제가 학교 다닐 때는 잘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 몸으로 직접 부딪히고 눈으로 직접 보는 게 가장 좋은 공부더군요. ^^

소나무집 2008-07-21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다 본 적이 있어요.
4학년 사회가 장난이 아니지요?
시험 볼 때마다 깜짝 놀라네요.
요즘엔 벌써 이런 걸 배우나 싶어서요.

bookJourney 2008-07-21 12:57   좋아요 0 | URL
요즘 아이들의 공부는 사회만이 아니라 모든 과목이 다 빠른 것 같아요. '아이가 성큼 자랐다는 걸 엄마가 모르는 것은 아닌가?' 의심할 정도로 말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