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세계사 호주 Why? 세계사 27
변혜령 지음, 김기수 그림, 신봉섭 감수 / 예림당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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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 Why 시리즈는 초등학생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특히 우리집에는 과학과 인물시리즈만도 책장하나를 꽉 채우고 있다. 

그런데 세계사가 와이가 있는 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역사를 통해 과거를 통해 현재의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는 책! 

무엇보다 시대별 세계사가 아닌 나라별 세계사로 구성되어 있어서 

세계 주요국들의 역사를 추리고 

자연환경,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인 면까지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한 나라를 통째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호주에 대해 

이번 기회에 바르게 알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너무 기쁘다^-^!



호주하면 떠오르는 것은 캥거루와 코알라이다. 

이번 책의 주인공은 캥거루인 캥구와 그의 단짝 에뮤인 뮤 

그리고 호주에서 만난 굴라와 헤이든 밀리가 있다. 

이야기는 한국에 동물원의 캥거루와 에뮤가 인간의 말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통역기인 나비넥타이를 차게 되면서 가족을 찾아 호주로 떠나게 되는 것이다. 

호주의 정식 명칭은 영연방 오스트레일리아로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대륙을 통째로 차지하고 있는 나라이다. 

대륙으로는 가장 작지만 국가로는 세계에서 6번째로 큰나라이다. 

수도는 캔버라이구 인구는 약 2천565만명이다. 

호주는 섬처럼 생겼으나 대륙이동설의 증거로~ 

호주, 남극 대륙,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의 해안선이 서로 맞아 떨어지고

과거 빙하의 흔적이나 공통된 

고생물 화석 분포도로 볼 때 호주는 섬이 아닌 대륙이 맞다.



신기한것은 호주는 영국 연방 국가여서 

국기의 왼쪽윗부분에 영국 국기인 유니언 잭이 들어가있다. 

실질적인 정치는 국왕을 대리하는 총독이 임명한 총리가 담당하고 있지만 

국왕은 영국의 국왕이 겸임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호주를 대표하는 공식 국가 문장에는 캥거루와 에뮤가 양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는 두 동물이 뒤로 걷지 않고 주로 앞으로 나아가는 동물이다. 

호주가 계속 전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정되었다고 하니 재미있다. 

그래서 이번 와이 세꼐사 호주편의 주인공이 캥거루와 에뮤가 되었나보다^-^ 

호주는 1966년까지 영국의 파운드화를 사용했지만 이후 

달러화 제도를 도입하면서 호주달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호주 지폐는 일종의 플라스틱인 폴리머 소재로 되어있어서 

기존 지폐보다 수분 흡수율이 낮아 잘 찢어지지 않고 수명이 길다고 한다. 

이런 호주로 캥구와 뮤가 떠난다! 고고씽~~(≥∀≤)/



호주 공항에 내려서 다행히도 

야행동물 보호센터의 자원 활동가이자 친절한 헤이든을 만나게 된다^-^!

그를 통해 캥구와 뮤가 엄마를 찾기 위한 여정을 가는 동안 

호주에 대해 정말 많은 지식을 얻게 된다. 

레포츠의 천국인 호주! 1956년 멜버른에서~

2000년 시드니에서 올림픽을 개최했는데 

2032년 브리즈번에서 또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서 

호주에서만 3번째 올림픽이 열리게 된다. 

호주는 평지도 많고 그레이트디바이딩 산맥동 있고~ 

사방이 바다인 나라여서 놀라운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다.

호주 본토 면적은 10%이상의 땅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되어있다고 하니 너무 신기하다. 

그리고 많은 해역이 해양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있어 

호주의 경치와 자연이 훼손되지 않고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1605년 호주를 처음 발견한건 네덜란드의 다프켄호 선장 빌렘 얀스존인데 

척박한 땅이라고 판단해 뉴홀랜드란 이름만 남기고 돌아갔다.

1770년 영국 탐헌가이자 해군 제독인 제임스 쿡에 의해 호주대륙이 알려진다. 

미국을 대신할 새로운 식민지로 선택된 호주! 

영국 죄수인력을 활용해 식민지를 개척했다. 호주를 죄수 수용소로 이용했다. 

그들은 원주민을 몰아내고 식민지를 건설하기 위해 죄수들과 이민단을 보낸 것이다.

영국이나 아일랜드 등 유럽계 사람들이 이주해 오기전 먼저 정착해 있던 원주민이 있었다. 

애버리지니라 불리는 원주민들은 푸른빛이 도는 검은 피부색을 가지고 있다. 

19세기 초부터 약 30년간 영국인에게 태즈메니아 원주민들이 

대량 학살된 사건을 검은 전쟁이라고 한다. 

태즈메니아 원주민들은 영국인에게 살해당하고 목숨을 잃고 병으로 죽어 

결국 1876년 마지막 혈통을 가진 트루가니니가 죽음으로 섬의 원주민이 전멸당했다.

호주가 백인의 나라임을 주장하며 백인 이외에 

인종의 이민을 배척하던 인종 차별주의인 백호주의! 

골드러시로 인해 아시아계 노동자들이 몰려들어 백인 노동자의 임금이 저하되자 

백인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유색인종의 이민금지법이 도입된 것이다. 

차별적인 이민정책이 심각한 노동력 부족문제와 

인권문제를 발생시켜 1978년 폐지 되었다.


이처럼 호주에 대해 정말 많은 역사적 사실들을 재미있게 배우게 되는 와이 세계사! 

무엇보다 과거의 역사뿐만아니라 현대적 건물과 그에 맞는 이야기들도 재미나게 들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 호주에 대해 자세히 알지도 못했고 궁금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서 호주라는 나라에 대해 더 궁금해졌고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전히 인종차별이 있는 나라이지만 많은 젊은이들이 

워킹홀리데이로 새로운 경험을 하러 떠나는 곳! 

드넓은 자연 속 인구밀도가 적고 풍족해보이는 모습에

꼬옥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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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13 : 내분비 질환, 호르몬이 문제야! -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13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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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의사어벤저스가 드디어 13권이 나왔다. 

미래의사를 꿈꾸는 어린이부터 우리 몸과 질병을 체계적으로 알고 싶은 어린이, 

응급 치료 현장과 의학에 대해 궁금한 어린이들이라면 꼭 읽어야하는 필독서 되시겠다^-^! 

어린이 메디컬 스토리로 어린이 종합병원 

응급센터에서 활약하는 특별한 의사들의 이야기이다 ♬ 

주인공들이 어른이 아닌 어린이라서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온다.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지만 참 신기하고도 재밌게 느껴진다!

레지던트 3년차의 까칠하지만 완벽주의자 강훈과 심성착한 장하다, 

레지던트 2년차의 응급실 홍길동 이로운과 자신감 넘치고 나서기 좋아하는 나대장 나선우, 

레지던트 1년차 응급실 토끼로 불리우는 구해조, 

인턴 응급실 탱탱볼 차인하와 응급실 공주병 공주인까지 이들은 모두 어린이이지만 의사이다! 



지금까지 많은 의학분야에 다뤄왔지만 이번 13권은 내분비 질환에 대해 다룬다. 

어떤 이야기로 한권을 가득 채웠을 지 궁금했는데 이야기의 시작부터 

당뇨병으로 쓰러져서 온 서너살 아이인 해나가 응급실에 들어왔다.

혈당은 혈액 속에 들어있는 포도당의 농도를 말한다. 

혈액 1데시리터에 일정한 범위안에 유지되어이하는 수치가 있는데.. 

부족하면 저혈당증 과하면 당뇨병이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당뇨병은 1형당뇨병과 2형당뇨병으로 나뉜다. 

2형당뇨병은 보통 4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1형 당뇨병은 유년기나 청소년기에 많이 나타난다. 

그래서 1형 당뇨병을 소아 당뇨병이라고 부른다. 

이는 자가면역 이상으로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생긴다.

혈당이 높아지면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량이 늘고 많이 먹어도 체중이 주는 것부터~ 여러가지 합병증이 생긴다. 

해나는 당뇨병에 의한 케톤산 혈증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된다.

소아당뇨병을 시작으로 호르몬, 삼투압, 인슐린을 발견한 프레더릭 밴팅의 이야기도 듣게 된다. 



내분비질환으로 요즘 아이들이나 학부모들이 관심이 많은 

키가 작은 것인 저신장증과 성장호르몬에 대해서도 나와서 너무 유익했다. 

요즘 아이들이 성장 호르몬 부족으로 저신장증뿐만아니라 

피로감, 소아비만, 노화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인다. 

딸래미의 친구 중에서 갑상선 기능 이상으로 3달에 한번씩 

대학병원가서 피검사를 하고 약을 타오는 친구가 있다. 

갑산성 기능 저하증이나 항진증으로 인해 약을 복용중인 

지인들도 흔히 있어서 더 자세히 들여다 보게된다.

 또한 성장 호르몬 검사 방법부터 성조숙증, 비만 등 

요즘 초등학생이 경험하는 여러가지 현상에 대해 부모로서 제대로 알게 되었다.

이미 주변에 성조숙증으로 인해 호르몬주사를 맞는 친구들이 있다.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이 가진 어려움을 알게되었다. 

아이들도 주변 친구들의 여러가지 모양의 호르몬 이상에 대해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키가 작고 살이 찌는 것이 아이의 행동의 결과가 아닌~ 

몸의 호르몬 이상으로 오는 것임을 알고 지혜롭게 친구들을 대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이러한 다양한 의학지식을 재미있는 만화로 쉽게 알려주는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13권 내분비 질환, 호르몬이 문제야!를 보면서 

어린이의사들인 강훈, 장하다, 이로운, 나선우, 구해조, 차인하, 공주인의 

인간관계 속에 다양한 이야기들을 마주하게 된다. 

회사생활의 선후배 사이의 위계질서부터~ 

동기들 사이의 여러가지 문제들과 로맨스도 있다. 

어른 드라마와 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어린이들이 보고 들어도 

괜찮을 정도의 사랑이야기가 있어서 재미지다. 

무엇보다 이번 이야기에선 치프를 뽑는데 

레지던트 2년차 동기인 나선우와 이로운의 신경전이 들어나서 흥미진진했다.

또한 의사라는 삶속에 열심히 공부하고 어려운 상황을 대처하는 

것들을 조금이나마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들이 커서 이뤄야할 꿈을 위해~ 목표를 세우고 달음박질 쳐야하는 

열심을 부릴 수 있는 도전이 되는 의사어벤저스 

앞으로 나올 14권 감염질환편도 너무 기대가 된다..( º ㅡº)ㅡ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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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탐정 코난 1 : 거대 피라미드 미스터리 세계사 탐정 코난 1
정인영 옮김, 아오야마 고쇼 원작, 야마기시 에이이치 외 만화 / 아울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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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명탐정 코난을 너무 좋아하는 딸래미에게 더할나위 없이 필요한 학습만화가 출판되었다. 

아울북에서 아오야마 고쇼 원작으로 야마기시 에이이치와 사이토 무네오 만화, 

그리고 정인영 번역에 의한 <세계사탐정 코난> 시리즈이다!

1권 거대 피라미드 미스터리와 함께 코난 카드까지..( º ㅡº)ㅡº)♡ 

크으~ 표지만 봐도 너무 재미있어 보인다! 

지난주에 명탐정 코난 극장판인 흑철의 어영을 보고 난 터라 딸래미가 격하게 책을 반겼다! 

명탐정 코난에 이어 아이가 6권까지 모든 시리즈를 

다 모으고 싶다고 하면서 즐겁게 책을 읽어내려갔다~ 



시간 여행의 세계로 떠난 시간여행자 아사히, 우메, 강아지 타로와 

함께 사이좋은 삼총사의 여행! 그리고 에도가와 코난과 하이바라 아이, 

소년탐정단인 츠부라야 미츠히코, 요시다 아유미, 코지마 겐타까지 

이들은아가사 박사님을 찾기 위해 이야기가 시작된다. 

코난과 친구들은 우연히 발견한 내비게이션 룸에서 시간여행자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돕게된다. 

과거로 날아가 버린 13명의 아이들이 시간여행자이다. 

그들이 현재로 돌아오기 위한 12개의 흩어진 시간의 돌을 모았다. 

역사의 악마로 부터 역사의 신을 구출하고 또 다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세계사탐정 코난 이전의 이야기는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너무 너무 재밌어 보이는데 앞부분에 설명이 자세히 되어있었다 ♬



세계사 탐정 코난 1권에서는 거대 피라미드 미스터리이야기이다. 

고대 이집트를 다스리는 어린왕 네페르와 함께 

네페를 보호하는 나이아라, 고대 이집트의 대신 지이가 등장한다. 

사라진 아가사 박사님을 찾기위해서 지혜의 열매를 찾아야 한다. 

역사의 신은 과거시대로 가버린 박사를 구하기 위해 

지혜의 열매가 있었던 시대와 장소 12곳을 알려준다고 한다. 

시간여행자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쳐 기원전 2400년쯤의 시대로 여행을 떠난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통화가 가능한 스마트 통신기로 시간여행친구들과 코난은 대화를 하게된다. 

세계사 모험의 첫 부대! 고대 이집트에 대해 알아보면 많은 정보를 가르쳐준다. 

세계 4대문명인 메소포타미아 / 황허 / 인더스 / 이집트 문명! 

이 중에서도 고대 이집틍는 미스터리가 가득했다. 

거대 피라미드는 물론이요 고대 이집트 문명에서 사용한 신기한 글자, 

투탕카멘은 겨우 9살에 고대 이집트의 왕이 되었다고 한다. 



나일강과 소년 왕 네페르와 만나게 되는 시간여행자 아사히와 우메 그리고 타로! 

피라미드를 만들기엔 우기가 딱이라고 하는 이유~ 

나일강에 물이 불어나면 강물이 피라미드 가까이 오기 때문이다. 

피라미드에 쓰이는 돌은 나일강 상류의 채석장에서 잘라온다고 한다. 

그런데 너무 신기한 것은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쌓을 수 없을 것 같은 피라미드의 거대함이다. 

피라미드를 짓기 위해 언덕길의 경사와 각도를 바꿔가면서 방위를 맞추며 지었다고 한다. 

나침반이 없는 그 시대에 방위를 재서 동서남북이 정확히 위치한 피라미드는 정말 놀랍다. 

거대한 바위를 쌓기위해 바닥도 평평하게 만들어야하고~ 

피라미드 표현을 석회암으로 두른다. 

그리고 맨 위를 캡스톤으로 장식한다. 

이집트는 지금도 3개의 거대 피라미드가 남아있다고 한다.

가장 크고 오래된 139m의 쿠푸 왕의 피라미드, 

136m의 두번째로 큰 카프레 왕의 피라미드, 

62m로 멘카우레 왕의 피라미드이다. 

이 세개 모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있다.



피라미드는 백성들을 행복하게 해준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는 피라미드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가 늘어나고 

생활이 안정적이 되는 공공사업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매일 약 4천명이 일했다고 추측 되어지는데~ 

피라미드를 짓는데 드는 비용이 약 23년가 돌 230만개를 이용해서

 총 3천만명의 힘을 빌어 1조원이 넘게 든다고 한다. 

다행히 피라미드는 농사일이 없는 시기에 지었다고.. 참으로 신기하다! 

그 피라미드 속에 고대 이집트의 시체를 미라로 만들어서 

사후 세계에서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시체에서 내장을 꺼내 카노푸스 단지에 담아 무덤에 함께 넣었다고 한다. 

죽은 자들의 신 아누비스가 죽은 사람이 살았을 때 지은 죄의 무게를 저울에 다는 

사자의 서 그림이나 다양한 그림자료를 통해 역사를 알게 된다. 

작년에 투탕카멘과 관련된 전시를 아이들과 함께 본적 있는데 

그 때 볼 수 있었던 황금옥좌, 침대, 전차, 투탕카멘상 등 

책에서 나와서 더욱 생생히 기억되는 시간이었다s(^0^)vV


코난과 탐정클럽 친구들 그리고 시간여행자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도 재미있고~ 

그 속에서 배우게 되는 역사이야기는 너무 유익했다. 

1권인 거대 피라미드를 시작으로~ 2권 아틀란티스, 3권 모나리자,

 4권 마르코 폴로, 5권 흑사병, 6권 살인마 잭 미스터리까지 다 만나보고 싶다! 

게다가 2023년 12월에 7권 클레오파트라, 8권 폼페이, 9권 마야문명, 

10권 아라비안나이트, 11권 마리 앙투아네트, 12권 달 착률 미스터리도 

출간예정이라니 너무 기대된다~(≥∀≤)/ 여름방학 즐겁게 세계사 탐정 코난과 함께 

풍성한 지식과 재미를 둘다 잡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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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도 독해가 먼저다 : 초등 5학년 - 독해와 교과 공부를 한 번에 끝내는 교과 독해 독해가 먼저다
키 초등학습방법연구소 글, 서영 그림 / 키출판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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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가 6학년인데 주변 친구들이 초등 5학년 때부터 사회가 부쩍 어려워진다고들 했다. 

그래서 5학년 6학년때 따로 사회를 위한 학습센터를 알아보는 학부모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째아이는 사회가 쉽고 재미있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일찍부터 책을 많이 읽기 때문에 그렇게 느꼈을 것 같다. 

다독하고 한번 책을 읽을 때 대충읽지 않고 

꼼꼼히 읽기에 사회과목이 재밌고 쉽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그런데 지금 4학년인 둘째 셋째인 쌍둥이는 사실 걱정이 된다. 

책을 많이 읽는 아이가 아니라 만화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기 때문이다. 

특히 학습만화를 좋아해서 한국사 세계사와 관련된 책을 

많이 읽지만 머릿속에 남는 것은 없어보인다. 

방금 읽은 책과 관련된 문제를 내도 전혀 모를 때가 많다. 

그래서 키 출판사에서 나온 [사회도 독해가 먼저다]를 통해 

방학동안 탄탄히 사회과목을 다져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이 문제집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단순히 단답형으로 사회과목을 접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 

독해와 교과공부를 한번에 끝내는 교과독해라는 설명이 마음에 쏙 들었다. 

사회과목이 더욱 어려워지는 5학년을 대비해서 어렵게만 느껴지지 않도록! 

새로운 어휘와 개념이 한가득 교과서가 힘든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다. 

수능 비문학을 잡으려면 사회독해부터 시작하라고 한다. 

아무리 사회개념을 많이 알아도 문제에 대한 파악과 이해도가 부족하면 문제를 풀 수 없다. 

국어과목 뿐만아니라.. 수학, 과학, 사회 역시 독해연습이 필요한 것이다.

이는 <3단계 독해법>으로 사회가 쉬워질 수 있도록 한다. 

개념 - 어휘 - 독해 이렇게 세가지를 집고 넘어간다. 

사회는 복잡한 암기과목이 아니다! 

낯선 어휘와 교과 내용의 개념을 잡고 이해할 수 있다면 굿~ 

아이들이 낯선 문제를 만났을 때 무조건 어렵다고 치부하는 것이 아닌~ 

독해를 통해 문제해결능력이 올라갈 수 있으면 좋겠다.


이 한권에 책에 5학년 사회교과서 내용이 모두 담겨있다. 

1학기 2학기 통틀어서 한권으로 끝낼 수 있다니 가성비가 좋다! 

1단원_국토와 생활을 시작으로 2단원_인권과 법 / 3단원_고조선, 삼국, 고려의 역사 /

4단원_조선의 역사 / 5단원_일제 침략부터 6.25전쟁까지의 역사로 구성되어있다. 

역사학습만화로 보는 것은 한계가 너무 많다. 

이렇게 문제집을 통해 역사의 흐름을 잡고 

주요한 사건과 이야기들을 제대로 집고 넘어 가야한다. 

이는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꼭 필요한 기초가 될 것이다. 

그래서 더욱 확고하게 배우고 제대로 기본을 쌓아야 한다.



[사회도 독해가 먼저다]는 개념 - 어휘 - 독해의 3단계 완성으로 되어있다. 

무엇보다 개념을 그림으로 쉽게 익힐 수 있어서 너무 좋다. 

핵심개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그림 덩어리로 기억하는 것! 

그리고 어휘를 문장에 직접 넣어보며 개념을 확실히 다질 수 있다. 

핵심 개념을 한문장으로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은 참 유익하다.

또한 핵심개념을 확인하며 글을 읽음으로서 

글의 구조를 파악하고 효과적을 글을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독해력을 키우면서 핵심 어휘도 찾고 바르게 읽는 사실적 이해능력을 키울 수 있다. 

심화독혀력을 키울 수 있는 문제를 풀고 구조도로 약약을 할 수 도 있다. 

마지막으로 서술형 쓰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좋다.


역사는 3단원 고조선부터 시작인데 4학년 딸아이는 빨리 역사부분을 풀어보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국토와 생활 그리고 인권과 법에 관한 1단원, 2단원도 

꼭 필요한 사회의 한 부분이기에 천천히 풀어서 진도를 나가본다. 

이미지로 익히는 개념들이 어른인 나도 어릴적 이런 좋은 문제집을 

만날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채점을 하면서도 나 또한 공부가 되었다. 

앞으로 쌍둥이들의 방학 동안에 한권을 더 구비해서 같이 풀어가면서

사회과목을 공부함과 함께 독해력도 쑥쑥 키워보리라 다짐해본다^-^ 

고학년으로 올라갈 수록 어려워지는 사회과목을 키출판사의 사회도 독해가 먼저다를 통해 

차근차근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길! 아자아자 s(^0^)vV good luck!!!! good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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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을 가기 위한 기초 일본어
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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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부터 참 재미있는 기초일본어 책을 만났다. 

올드스테어즈 출판사의 [골목식당을 가기 위한 기초 일본어]이다. 

명탐정 코난을 너무 좋아하는 딸래미는 일본어를 배우고 싶어한다. 

명탐정코난 책이 일본판이 먼저 출시되서 한글판으로 나오기 전에 일본어로 읽고 싶다고 한다. 

이번주에 개봉하는 영화판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을 자막없이 일본어로 

바로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아이를 위해 함께 공부할 기초 일본어책이다. 

나는 일본에서 잠깐 살아보기도 했고~ 

도쿄, 교토, 오사카, 나가사키, 오키나와 등 여러 도시를 여행해보았다. 

그리고 6학년이 되는 딸래미는 도쿄와 오키나와 여행을 같이 갔었다.

이제 어느덧 스스로 일본어를 공부하고 싶은 욕구가 

충만한 아이에게 이 책은 참으로 반가울 수 밖에 없다^-^!



인트로에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50음도를 재미있게 그림으로 설명함으로 시작된다.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로 메뉴판을 읽을 수 있도록 시작되어~ 

음식이름으로 외우고 좋은 식당을 찾아가는 팁을 주기도 한다. 

일본어의 생김새를 파악하고 숫자읽기를 한다. 

음식 단어를 맛보면서 진짜 골목식당 메뉴판을 읽을 수 있도록 학습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단어 쓰기 노트를 통해 반복하며 복습을 시켜준다. 

내가 옛날에 배우던 일본어 교재들은 한결같이 재미가 없었다. 

단순히 달달달 외워야했고 들어야했는데~ 

올드스테어즈 출판사의 책은 어학책 역시 유머러스하고 위트가 있다. 

책의 제목부터 골목식당을 가기위한이라고 적힌 기초 일본어 책이라니~(≥∀≤)/ 

표지의 일러스트부터 재미있는 만화가 펼쳐질 것 같은 느낌이라 마음에 쏘옥 든다!


1장 히라가나 가타카나 메뉴판읽기! 

아직 50음도를 다 익히지 않았다면 당황스럽겠지만~ 

하단에 친절하게 단어별로 끊어읽듯 읽는 법이 잘 나와있다. 

돈부리(덮밥)와 벤토오(도시락) 메뉴를 시작으로 스시(초밥)과 

아게모노(튀김요리)와 야키모노(구이요리), 라멘(라면), 소바(국수)의 메뉴판이 등장한다. 

또한 카페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도 나온다. 

이는 본격적인 기초 일본어 학습이 시작되기 전에 가볍고 즐겁게 

메뉴를 읽고 접할 수 있도록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장에 들어서면 본격적으로 음식이름을 통해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외우게 한다. 

음식이름을 통해 쓰기 연습이 들어가는데~ 

일본어는 자꾸 읽고 쓰기를 반복하면서 50음도를 외우는 것이 기초중의 기초인 것 같다. 

학습적인 부분은 2장을 통해 충분히 이뤄지길 바란다.


3장에는 책 제목과 부합되는 좋은 식당 찾아가기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다. 

이는 단순히 기초 일본어를 배우는 것을 뛰어 넘어 

즐겁게 식당을 찾고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응용편인 듯 하다. 

검색으로 가는 식당을 찾아갈 수도 있지만 

현지에서 돌아다니면서 마음에드는 곳에 가는 것과 

현지인들에게 주변 맛집을 추천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여기서 식당을 추천받는 것과 예약하는 법에 대한 회화가 이뤄진다. 

패스트푸드, 패밀리 레스토랑, 카페 브랜드를 소개하기도 한다. 

또한 식당을 입장하면서 메뉴판을 요청하거나 자리선택 등 다양한 회화문이 나온다. 

식당을 이용할 때 알아두면 편리해보이기에 꼭 외우도록해보자^-^! 

또한 소비세를 따로 지불하는 시스템으로 한국가 다른 점이 있기에~ 

세금포함, 세금비포함같은 것도 알아두면 좋다. 

식당에서 기본적으로 식사를 하면 소비세가 10%이고 

테이크아웃이나 배달은 8%가 적용된다고 하니 기억하자 ~(ºㅂ≤*))

식당에서 주문하기에 이어.. 식당에서 계산하는 것,

식당에서 자주쓰는 말을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있어서 

단어와 회화문들을 꼭 기억하면 좋을 것 같다.


4장에서는 일본어의 생김새와 숫자읽기에 대해 나온다. 

1장이 쉬어가기 느낌이였고~ 2장이 학습, 3장역시 쉬어가기 느낌이였다면 

또다시 4장에서 학습적인 부분이 번갈아 나오는 것처럼 느껴진다. 

히라가나, 가타카나, 한자어 이렇게 세가지 글자로 이뤄진 일본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기본인 히라가나와 가타가나! 청음과 탁음, 반탁음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청음옆에 붙는 요음, 받침엔 촉음과 발음에 대해서도 배워본다. 

일본어로 숫자일기는 기수와 서수에 대해 배울 수 있다. 

12가지 숫자세는 주요 단위는 우리나라 말처럼 비슷한 개념이라서 쉽게 외울 수 있을 것이다.



5장에서 음식 단어를 맛보기로 배워보고~ 

6장에 와서 비로서 메뉴판을 읽을 수 있게 된다! 

이전까지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완벽하게 익혔다면 메뉴판을 읽는 것은 일도 아니다.

심지어 재밌게만 느껴지기에 왼쪽의 일본어 메뉴판을 읽고 

뜻도 맞춰보며 오른쪽페이지에서 정답을 확인 할 수 있다. 

뽀너스같은 7장의 단어쓰기노트를 통해 확인하며 책을 마무리한다.



골목식당을 가기 위한 기초 일본어 책은 부담없이 즐겁게 일본어를 시작할 수 있는 책이다. 

다만 이미 일본어를 알고있는 나는 아이에게 쉽게 읽어줄 수 있는데~ 

음원파일이나 따로 들을 수 있는 무언가가 없어서 

처음 배우는 사람이 50음도의 음을 익히는데 있어서 살짝 아쉬운 점도 있다. 

그래서 6학년 딸래미와 함께 이번 여름방학에 일본어를 가르쳐봐야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와 함께 일본여행을 가서 자유롭게 

골목식당을 누릴 수 있는 날을 꿈꾸며 도전해본다~s(^0^)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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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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