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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사는 곳을 떠나고자 하는 자는 행복하지 않은사람이다. 테레자의 망명 욕구를 토마시는 죄인이 유죄선고를 받듯 받아들였다. -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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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겨진 소녀
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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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게." 킨셀라 아저씨가 말했다. "나한테 애가 없다고 해서 다른 집 애들 머리에 비가 떨어지는 걸 보고만 있을 순 없지." - 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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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겨진 소녀
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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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침이 올때마다 겪은 기분은 무엇이었을까

그런 다음 아주머니가 머리빗을 꺼내어 내 머리칼을 벗고, 숨죽여 백까지 세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윽고 빗질을멈추고는 느슨하게 땋아준다. 그날 밤 나는 금방 잠들고잠에서 깼을 때 예전에 겪은 기분이 들지 않는다. -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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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겨진 소녀
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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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아이의 모습

마른 나무껍질에서 날 듯한 맛이 약간 나지만 난 신경 쓰지 않는다. 아주머니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 한구석이 기쁘기 때문이다.  -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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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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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불편하지않게 스킨쉽을 해주는 아주머니

 아주머니는 뉴스를 보는 내내 나를 무릎에 앉히고 내맨발을 느긋하게 어루만진다.
"발가락이 길고 멋지구나." 아주머니가 말한다. "멋진 발이야."
나중에 아주머니가 잠들기 전 나를 침대에 눕히고 머리핀으로 내 귀지를 파준다. -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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