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아 50호
미스테리아 편집부 지음 / 엘릭시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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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아는 사랑이죠. 달력 이뻐서 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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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1 - 개정판 코리안 디아스포라 3부작
이민진 지음, 신승미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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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열심히 읽은 보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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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14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이미상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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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습니다. 꽤 재밌네요. 소감 쓰려고 들어왔다가.. ‘여성‘작가들이 상 받았다고 별표 하나 준 리뷰를 보고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소설들이 젊어진 것이 느껴지는데 어떤 생각들은 참 더 심해지는군요. 소설의 무대, 서사, 감각이 젊어지는 것이 느껴지는때에 참... 여러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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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2023-04-21 14: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모든 성별이 참여할 수 있는 상에 성별 다양성이 사라졌는데 전혀 문제 의식이 없는 게 정말 신기하네요. 어떻게 이런 게 정당화 될 수 있죠. 책을 읽는 사람들이? 여성이 없는 집단은 차별 때문이고, 여성만 가득한 집단은 여성의 능력 때문이다? 이러니 젠더 논쟁에서 중립주의자들을 다 잃는 겁니다. 이 사고방식은 여성을 배제하던 남자들의 논리하고 다를 게 하나도 없어요.

파피루스 2023-04-21 14:26   좋아요 0 | URL
그리고 주변에 봐도 남자들 정말 책 안 읽더군요...;;;

파피루스 2023-04-21 14:26   좋아요 0 | URL
작품을 보고 주는 상이지, 성별을 보고 주는 상일까요? 받지 못했다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한국 문단을 남성들이 장악하고 있던 시절이 그리우신가 봅니다.

농담 2023-04-21 15: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주변에 남자들 정말 책 안 읽더라. --> 주변에 여자들 정말 일 안하더라. 여자들 신문 안 보더라.
작품을 보고 주는 상이지, 성별을 보고 주는 상이냐. --> 능력을 보고 주는 돈이지. 성별 보고 주는 돈이 아니다.

님이 내세우는 논리가 어디서 많이 들어본 거 같은데요.
여자가 상을 받았다고 별점 하나 준 게 아닙니다.

선생님처럼 자신이 사용하는 논리가 과거의 남자들과 다를 게 하나도 없다는 걸 의식조차 못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거예요.
남자들이 장악하는 세상은 저도 싫습니다. 근데 여자만 장악하는 것도 싫어요. 저는 다양성을 좋아합니다. 저쪽에서 한 대 쳤다고 나도 쳐야지. 이런 논리는 여성 서사를 싸구려로 만듭니다. 모두가 봐야 될 여성의 삶을 여성들만 보게 만듭니다. 이런 걸 옹호한다면 여성들이 애써 써 놓은 좋은 작품을 세력 다툼의 도구로 만드는 겁니다. 미러링은 작품에 드러나야지 수상의 공정성에 관여해선 안됩니다.

젊은작가상의 여자만 뽑기 마케팅은 수상자들의 작품 가치를 떨어뜨려요. 작품에 내재된 정신에 위배됩니다. 아직도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겠나요.

알라디너 2023-04-24 10:1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파피루스님의 ‘받지 못했다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는 말씀이 무척 위험하고 그 심각성이 느껴지네요. 어떤 사상을 공유하는 자들로만 권위를 차지하고서 그들의 획일화된 결정을 무조건적으로 신봉하며 다른 가능성이나 의견을 원천봉쇄 해버리는. 갈 데까지 가버린 듯하네요.

알라디너 2023-05-02 13:1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원댓글에도 한 말씀 남기겠습니다. 여성작가 남성작가 가리지 않고 다양한 소설을 찾아읽는 독자 중 한 사람으로서, 수상작과 작가님들을 축하하고 존경하면서도, 수상작가의 성별이 여성으로만 획일화된 사실에 적잖이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근 발표된 한국 젊은 남성 소설가의 작품들이 여기 수상작들에 비해 문학성이 떨어지냐고 묻는다면 결코 그렇지 않다고 확신할 수 있고, 어떻게 남성작가 작품을 단 하나도 선정하지 않을 수 있냔 비판은 열 몇 개 되는 리뷰 중 하나쯤은 당연히 있을 수 있는 겁니다.
 
이상한 집 우케쓰 이상한 시리즈
우케쓰 지음, 김은모 옮김 / 리드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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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이 기가 막히네요.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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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뢰성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 리드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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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요네자와 호노부가 이런 소설을 다시 쓸 수 있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재밌게 읽었다. 반전도 반전이지만 역사를 완전히 뒤집어엎어버리는 이야기 전개에 감탄을 넘어 감동했다. 올해의 추리소설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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