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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1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김멜라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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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과 육체에 관한 얼기설기 어설프게 엮인 이론의 파편들은 특정 독자가 받아먹길 원하는 적당한 용어를 툭툭 던져줄 따름이고, 소설 속 문장은 그러한 단어를 담는 초라한 비닐봉지 쯤으로 전락했다. 이는 문학이라기보단 선전도구에 가깝고, 주최측은 일부 충성소비자만이 필요한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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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 신화 열린책들 세계문학 255
알베르 카뮈 지음, 박언주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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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출판사 버전으로 읽으며 좀 헤매고 있었는데, 열린책들 버전을 접하여 아주 명쾌하게 읽고 있습니다! 훌륭한 번역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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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최승자 지음 / 난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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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것이 진정 위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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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심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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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소설은 이렇게 쓰는 거구나... 큰 깨달음을 주는 작품입니다. 작가님과 번역가님께 기립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실제로 챕터 하나씩 읽을 때마다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감탄과 존경의 박수를 쳤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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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인권 열외 - 지켜야 하지만 지켜지지 못한 사람, 군인
김형남 지음 / 휴머니스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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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실린 사실들 앞에 숙연해짐과 동시에, 글쓴이의 필력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 활동가가 이리 글을 잘 쓰면 글쟁이는 뭘 먹고 살아야 하나.(?) 누구라도 이것이 꾸며낸 글솜씨가 아니라 저자의 경험과 진심이 농축된 생동한 문장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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