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실제적이고도 핵심적인 운전비법들이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뒷부분에 나오는 주차공식은 특히 유용하다. 표지가 다소 올드하긴 하지만 리뷰가 하나도 안 달릴 정도의 책은 아닌데.
헝겊책의 고전. 이 책 하나 가지고 많은 걸 할 수 있다. 나비 빨기, 개미 빨기, 코끼리 코 빨기, 다리 빨기, 귀 잡아당기기, 몸통 문지르기, 때리기, 던지기 등등. 하루 종일 엎치락뒤치락 물고 빨며 코끼리와 씨름하는 아기들을 위해 이음새 마감(특히 고리 모양 귀 부분- 솜이 빠져나온다)을 좀더 꼼꼼하게 해줬으면.
너무 B사감 풍의 금욕적이고 전투적인 미니멀리즘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