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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신간 평가단이 되어 너무 기쁘네요 ^^

이 얼마만에 시작하는 평가단 활동이고, 책읽기인지 모르겠습니다!!

(올 한해 너무 책을 안읽어서 정말 후회가 막급이지만 도저히 책읽을 상황이 아니였던지라.. ㅠㅠ)

열심히 읽고,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에세이분야 좋은 책이 많아 고르는데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꼭 서점가서 신간서적코너 구경하는 기분이였어요~ ^^

 

12월 크리스마스가 있어 괜히 설레고, 이런저런 일들로 분주하고, 바쁘지만

긴 겨울밤 책읽으며 보내는 것도 즐거운 일이니 신간 에세이와 함께해 보아요..

 

1. 이름이 없는 너를 부를 수 없는 나는

 

 언젠가부터 사막에 가보고 싶단 생각이 간절합니다.

 사람도 소음도 불빛도 없는 조용하다 못해 눈물나게 외로운 사막 한가운데 누워

 쏟아지는 별빛을 보며 펑펑 울어버리고 싶단 그런 생각..

 사막이라면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시인이 보고, 느낀 사막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2. 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

 

 

 생각해보니 고요함을 느껴본 적이 언제였나 싶습니다.

 어디선가 하루 10분의 명상으로도 자신을 돌아보고, 사랑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바쁘다는 핑계로 10분의 여유조차 낼 수 없는 사람들에게

 한 해를 넘기고, 한 해를 맞이하는 이즈음 잘 어울리는 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3. 혼자인 내가 혼자인 너에게

 

 누구나 혼자임을 알지만 대부분은 혼자임을 두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혼자라는 것에 몹시도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이였는데

 상황 탓인지, 나이 탓인지 이젠 혼자가 너무 익숙해져 되려 걱정입니다.

 나만 혼자가 아님을 혼자인 당신과 함께 읽고싶은 책.

 게다가 밑줄긋는 그 책들이 제가 애정하는 작가님들의 책이네요..^^

  

  

 

 

 

 

 

 

4. 김미화의 웃기고 자빠졌네

 

 초등학교 시절 김미화는 가장 인기있던 사람 중 한명이였습니다.

 일자눈썹을 그리고, 야구방망이를 들고 한국이와 행국이를 휘어잡던 그녀.

 하지만 언제부터 봉사활동을 하더니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라디오진행을 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내던 그녀.

 그리고 이런저런 일로 방송에서 밀려났지만 굴하지않고,

 애정하는 나꼽살을 진행하는 멋진 그녀..

 방송 중 책을 쓰고 있다고 하더니 드디어 나왔네요~

 제목도 그녀답게 '웃기고, 자빠졌네..' 역시 멋집니다.

 

 

 

 

 

5. 소로우의 강

 

 계절이 바뀜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 날이 많습니다.

 뭐가 그리 바쁘다고, 하늘 한번 올려보지 못하고 지내는 날도 많더군요..

 그럴때면 그냥 소로우의 <윌든>이 생각나고,

 법정스님의 <무소유>가 생각납니다.

 소로우의 첫 책이고, 애정했던 책이라고하니 더욱 궁금해지네요.

 올 겨울 많이 춥다지만 피하지만 말고, 찬바람도 눈도 많이 느끼며 보내야겠어요.

 다만 감기는 조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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