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한국사 4 - 조선 전기 키워드 한국사 4
신병주 지음, 김종도.김진화 그림 / 사계절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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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이들이 궁금해 할 만한 흥미로운 주제로 사건을 풀어 가듯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의 행위에 대한 배경과 맥락을 명쾌하고 흥미진진하게 새나라 조선을

세운 이야기부터 임진왜란을 극복해 간 이야기까지의 역사가 전개되는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한 시대의 역사상을 그릴 수 있는 핵심 키워드로

풀어 가는 우리 역사 '키워드 한국사'에서 조선전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키워드 01 조선 건국 새로운 나라를 열다를 시작으로 키워드 28

조선 통신사 전쟁 포로를 데려오기 위해 나서다까지 조선의

역사를 쉽게 접하게 되고, 키워드 + 에서는 성리학, 조선왕조실록,

향촌 사회, 거북선과 판옥선을 알게 됩니다.

 

고려가 혼란을 겪고 있을때 성리학을 연구한 신진 사대부들은 고려

왕조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이성계가

있었지요. 조선의 도읍지인 한양에 많은 궁궐들을 지었고, 그 궁궐들은

지금도 우리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역사의 단서들을 엮어 나가다 보면 역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파악하게

되고, 우리 역사에 호기심을 갖게 되거나 또 다른 궁금증이 생겨나서

역사를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역사를 어렵게만

생각했었는데, 키워드를 바탕으로 역사 개념과 인물, 사건,

생활, 문화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서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역사 연표까지 있어서 책을 읽은 이야기들을 연표를 읽어보면서 

'1392년 이성계가 고려의 공양왕을 몰아내고 왕위에 올라 새 왕조를

세웠다.'를 시작으로 조선 시대 전기의 시작을 알립니다.

'1607년 일본 정부의 요청으로 조선 통신사를 파견해 일본과 다시 국교를

시작하였다.'를 끝으로 조선 전기는 끝이 나고 후기로 넘어가게 됩니다.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들었던 내용들과 이미지를 키워드 한국사에서

접하게 되니 역사를 쉽게 이해하는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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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어린이! - 이 땅을 찾은 30개국 외국인이 대한민국 초등학생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
도대체 글.그림.사진 / 움틀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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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예전에는 외국인들을 만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요즘은 길을 지나가다가도

외국인들을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여행이나, 공부를 하기 위해서,

한국인과 결혼을 하여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많은 외국인들을 볼 수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낯설게 느껴지기도 해요.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점을 좋아하고,

한국의 어린이들을 어떻게 생가하고 있는지 재미있는 책을 발견했어요.

우리의 생활을 부러워 하기도 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나쁜 점들을 지적 받기도

하고,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더해주니 책을 읽으면서 우리 문화가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한국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참 궁금해 지기도 하더군요.

 

 

한국의 첫인상은 사계절이 있고, 섬들도 환상적이고, 축복받은 나라이며,

전통 문화와 역동적인 면이 공존하는 것이 인상적인 아름다운 나라.

한국 사람들은 활동적이고, 친절하고, 빨리 빨리 일하고, 따뜻한 가족처럼

대해주고, 순수하고,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 문화가 있고, 정이 많고,

한국의 문화, 음식은 지역마다 독특한 문화가 있고, 멋진 한복, 아름다운

전통음악이 있고, 궁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멋진 곳.

태권도, 전통행사와 난타공연, K-pop,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외국인들

다 함께 먹는 음식 문화속에서 가족처럼 정감이 있어 보인다네요.

외국인들은 김치도 좋아하나봐요.

 

 

한국 어린이들에 한 인상은 힘이 넘쳐 보이고, 늘 웃는 모습이 예쁘고,

씩씩해 보이는 행복한 행운아이며, 호기심이 많고 귀엽고,

금방 사귀고, 금방 친구가 되는 하지만 공부를 많이 해서

지쳐보이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심할것 같다네요.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한마디는 직접 외국인들이 쓴 글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성장해가면서 잊지 말아햐 할 사실은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그것은 어린이들이 먼저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이라네요

이 땅을 찾은 30개국 외국인들이 대한민국 초등학생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를 읽으면서 화이팅할것 같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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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으로 보는 세계 지리 여행 - 중학생이 되기 전
이승진 지음 / 꿈꾸는사람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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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여행을 좋아하는 제 눈에 멋진 책이 보였답니다. '1등으로 보는 세계 지리 여행'

세계의 여러나라를 직접 눈으로 보는것은 많이 힘들겠지만 책으로 보면서 나라별

세계 1등은 무엇인지, 그 나라가 어떻게 1등을 이룩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게 될 것입니다.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놓은 책이네요. 책을 읽다 보면 각

나라의 현재 상황은 물론, 고유한 환경과 문화, 역사적인 배경까지

세계 여러 나라에 관한 일반적인 상식들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터넷 접속 속도 1위인 한국을 시작으로 레벨 업! 보너스상식으로 인터넷을 처음 시작한

나라는 군사적인 목적에 의해서 미국은 소련의 핵 공격으로 통신망이 파괴될 것을

우려하여 새로운 통신 수단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969년 새롭게 시작된

통신망이 바로 인터넷입니다. 우리나라는 1994년에 처음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의 1등을 차지한 부분도 많이 있군요.

 

 

레벨 업! 보너스 상식, 깜짝뉴스, 간추린 정보, 돌발퀴즈가 있어서 읽는 재미도 있구요.

함께 알아두기도 있네요.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점점 책 속으로 빠져드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세계

여러나라의 세계 최대, 최고, 1등을 알아봄으로써 세계로 한발 다가가는것 같습니다.

세계의 여러나라를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접하게 되어서

아이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한것 같아요.

 

 

책을 보다가 다른것을 하라고 하니 재미있다고 다 보고 하겠다고 하더군요.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궁금한것은 못참는 아이라서 그런지 새로운것을 접하게

되니 책을 보는것이 재미있었나봐요. 유럽을 여행하고 싶다는 아이이지만 조금 더

자라서 아이에게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선물을 해 주고 싶기도 해요.

아직은 아니지만... 책으로 만나보는 세계여러나라의 모습에서

아이가 생각도 한층 더 자랐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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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을 다시 뛰게 할 잊혀진 질문 - 절망의 한복판에서 부르는 차동엽 신부의 생의 찬가
차동엽 지음 / 명진출판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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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았던 故 이병철 회장이 세상과 이별을 하기 전 가깝게 지내던 신부님께 남긴 질문 24가지 하지만 이병철 회장은 대답을 듣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고, 24년이 지났으나 그 질문들은 여전히 의문을 갖게 만들고 있네요. 살기 어렵고 희망이 없다고 느끼는 이 시대 우리의 삶을 관통하는 절박한 질문에 대해 차동엽 신부가 답하고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힘들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왜 이렇게 힘들고 아프고 고통스러워야 하나... 삶이 힘들고 고통스러움에 더하여 불안과 두려움은 우리의 마음 구석에 항상 자리하고 있는듯 합니다.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있는 것인가. 책을 읽으면서 삶에 대해서 다시 한번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는것 같습니다. 외로움이 영글때는 육신이 처절하게 흐느끼지만, 고독이 영글면 영혼이 기쁨에 벅차 흐느낍니다. 우울하다는 생각을 가끔은 할 때가 있습니다. 아무도 내 곁에는 없는것 같고, 아무도 나를 생각해 주지 않는것 같은 그런 외로움 아니 고독일까요. 우울함을 떨쳐버릴 방법을 찾아봅니다. 무신론자인 저에게는 읽으면 읽을수록 많은 어려움을 느끼게 만들더군요. 천국과 지옥이 우리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지구의 종말이 오긴 오는 걸까? 지금 이 순간도 종말론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종말론이 나오고... 삶을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는 잊혀진 질문. 신부는 스무고개를 풀듯이 답을 추적했다고 합니다. 과거의 인생을 생각하고, 앞으로 살아갈 미래의 인생을 또 생각해 보는 롤러코스터와 같은 삶의 여정 속에 항상 질문은 존재할 것입니다. 묻으려 해도 묻히지 않는 잊혀진 질문의 답을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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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장군 고선지, 실크로드에서 용맹을 떨치다 실크로드로 배우는 세계 역사 5
김은영 지음 / 아카넷주니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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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끝으로는 아랍세계와 유럽까지, 동쪽 끝으로는 중국과 우리나라까지 이어졌던

실크로드는 2천 년이 넘는 세월동안 동양과 서양을 이어주고 있었습니다.

실크로드에서 활약했던 역사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실크로드로 배우는 세계 역사' 시리즈 중 다섯번 째로 '고구려 장군 고선지,

실크로드에서 용맹을 떨치다'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8세기 중반 중앙아시아 지역을

정복한 고구려 출신 당나라 장군으로 고구려가 멸망한 후 당나라 내륙 지방으로

강제로 끌려갔던 고구려 유민이었던 고선지는 차별을 이겨 내고 당나라 장군이 되어

실크로드에서 용맹을 떨쳤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활약한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았었고, 주목을 받지 못했던 인물이였다고 합니다. 고구려라는 나라는

사라졌어도 고구려 사람들은 남아서 세상의 동쪽 끝에 숨어 살던 사람들이 아닌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힘든 시련 속에서도 당당히 넓은 세상을 누볐던

우리 선조들을 기억하는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양주에서 쿠차로 이동하는 당나라 군대를 이끄는 아버지 고사계 장군을 따라

실크로드의 길목에 위치한 쿠차에서 고선지는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게 된답니다.

고구려인이라는 차별에도 당나라 최고의 장군이 되어 끊임없이 전쟁을 치뤄야

했습니다. 티베트는 세력을 확대해 주변국들을 점령하고 당나라까지 위협하고

있었고, 티베트를 정복하기 위해 길을 떠난 고선지 앞에는 험난한 산맥이 가로막고

있었지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티베트에서 승리를 거두고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면서 실크로드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당나라를 위협하는 주변국가들

그리고, 고선지는 원정을 떠났고, 위험한 상황이 그의 앞에 나타나게 됩니다.

탈라스 전투에서 패하게 되었고, 장안에서 조용히 지내다가

안녹산의 난을 진압하는 마지막 전투를 준비하게 됩니다.

 


 

뛰어난 지략으로 죽음의 사막과 험준한 산맥을 넘어, 실크로드를 따라 서역

정복에 나선 위대한 고구려 장군의 이야기, 고선지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서

새로운 세계로의 발견이 시작됩니다. 용맹스러운 고선지 장군의 모습에

우리나라 사람이라는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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