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게 서 있다가

우아하게 인사하고

우아하게 주문 받고

우아하게 돈, 또는 카드를 받는다.

 

우아하게 커피 뽑고

우아하게 서빙하고

우아하게 인사하고

우아하게 설거지하고

우아하게

우아우아우아우,

 

사는게 정말 우아우!!!

 

 

 

(맨나달 테이크아웃컵이나 리드, 홀더, 빨대, 우유 등속을 주문하다가 정말 참 오랜만에 책을 주문하러 들어와서 엄청 들뜬 기분으로 우아아~우!)

 

 

 

하긴 요즘 손님은 물론이고 지나다니는 사람도 뜸한데

나는 여기 커피는 물론이고 자몽주스도 짠다.

지금 머신 청소를 시작해야 7시에 문을 닫을 수 있다.

그 사이에 손님이 한 사람도 안 들어온다면 말이다.

손님이 들어오길 바라나?

안 들어오길 바라나?

늘 반반인데

오늘만큼은 완전 후자다.

춥다.

으슬으슬.

그래도 우아하게 청소를 시작하자우!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세실 2015-06-11 19:01   댓글달기 | URL
엥 메리포핀스님 카페 차리셨어요?
와 와~~~~~

메리포핀스 2015-06-12 10:28   URL
우와아~~~ 세실님^^

순오기 2015-06-11 20:39   댓글달기 | URL
편의점이 아니고 카페인가요? 전에 페이퍼에서 편의점이라 한 걸 봤는데... 어쨋든 우아하게, 즐겁게 하시겠죠!🙆

메리포핀스 2015-06-12 10:36   URL
편의점도 해요.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카페보다는 편의점 체질인것 같은데 남들이 보기엔 편의점 체질도 아닌것 같다고.. 흐흣. 해보니 체질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체력이 관건이라는!! 순오기님~~~~

감은빛 2015-06-12 02:41   댓글달기 | URL
우아하게 포핀스님의 글을 읽고 있다고 말하고 싶으나,
술에 적당히 취해, 졸린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 이 댓글을 달고 있어요.

메리포핀스 2015-06-12 10:41   URL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드리고 싶어져요. 감은빛님^^

비비아롬나비모리 2015-06-13 13:33   댓글달기 | URL
요즘 메르스인지 때문에 손님이 없을까요?? 그래도 나날이 번창하시길요!! 이왕 시작하신 일이고,,, 물론 아주 우아하게 잘 하고 계신 님의 모습이 상상됩니다만!!! 그래도 건강이 최고!!!!

메리포핀스 2015-06-13 16:37   URL
건강이 최고!!!!!! 몸 건강, 마음 건강, 정신 건강 모두 다요!!!!!!!

손님이 없어도 너~~~~무 없는거죠. 메르스 전, 반의 반의 반??ㅡㅡ;; 덕분에 진짜로 우아하게 뽀송뽀송 마른 손으로 이 댓글을 치고 있습니다요. 흐흐흐

yureka01 2015-06-13 14:07   댓글달기 | URL
어디인가요.많이 알려주세요.

메리포핀스 2015-06-13 16:38   URL
너무 많이 알면 다치실텐데요. yureka01님^^
 
달콤한 카페 레시피
배민경 요리.사진 / 미호 / 201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카페 사이드 메뉴 준비를 위해 구입한 책입니다. 베이글 토스트, 녹차 빙수, 생과일 요거트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진규의 라떼아트
김진규 지음, 송명화 사진 / 북네프 / 201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밀크스티밍의 원리를 알고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만족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아이 사진 정리법]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내 아이 사진 정리법 - 바쁜 엄마도 쉽게 하는
Emi 지음, 박재현 옮김 / 심플라이프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이, 바쁜 엄마도 쉽게 하는 내 아이 사진 정리법,인데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바쁜 엄마, 특히 일과 육아, 살림을 병행하는 엄마라면 제마우리 초초초슈퍼울트라퍼펙트우먼엄마라 하더라도 사진 정리보다는 아이 뿐 아니라 부모, 형제, 이웃과 함께 하는 시간도 모자랄 것 같아서 말이지요.

음.....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었는데 이렇게 짧은 리뷰, 죄송합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5-03-22 14: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4-05 14: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고작해야 364일]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고작해야 364일
황선미 지음, 김수정 그림 / 포북 차일드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난 그저, 명조 같은 입장이 퍽 안쓰러웠을 뿐이에요. 그래서 주인공으로 만들어 보고 싶었지요.(5p.) 작가의 말

 

작가의 말은 보통 책 맨 앞에 온다. 나는 작가의 말을 챙겨서 읽는데 순서대로 처음 한 번 읽고, 본문을 다 읽고 나서 다시 한 번 읽기도 한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작가의 말을 읽으면 처음 읽을 때랑은 정말 다른 느낌이 나는데, 마치 어떤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느낌과 한 10년 사귄 사람을 오랜만에 다시 만났을 때의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그 정도로 다르다.

 

특히 저런 문장은, 처음 읽었을 때는 전혀 아무 느낌이 없던, 글자 그대로 단순한 작가의 말이었을 뿐인데, 본문을 다 읽고 읽어보니 참 공감이 된다. 그렇지. 그래. 정말 그렇다. 안쓰러운 어떤 것, 어떤 사람, 어떤 일, 어떤 상황에 대해서 뭔가 말할 수 있고 글로 표현해서 다른 사람과 함께 공감할 기회를 갖도록 하는 일,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구나, 작가란.

 

그러나 정작 이 책에서 내가 가장 공감되는 인물은 형 윤조다. 동생이 형에게 갖는 관심의 10분의 1, 어쩌면 100분의 1만큼의 관심도 없는 형 윤조. 사춘기를 맞이한 형 윤조. 아버지와 갈등을 겪는 형 윤조. 그러나 기어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형 윤조. 그런 윤조도 언젠가, 언젠가는 알게되겠지. 세상이란 혼자 사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아니지. 혼자 살 수도 있지. 그러나 누구 말마따나,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혼자만 잘 먹으믄 무슨 재민겨,

혼자만 잘 입으믄 무슨 재민겨,

혼자만 잘 놀믄 무슨 재민겨,

혼자만 잘 가믄 무슨 재민겨,

혼자만 잘 하믄 무슨 재민겨,

혼자만 잘 자믄 무슨 재민겨,

혼자만 혼자만..

뭘 하든 혼자만 하지 말고

여럿이 함께 잘 먹고 잘 살자!는 말로 리뷰를 맺는다.

(생뚱맞은 결론이면서도 멋지다! 당당하다! 흐흐. 자뻑 리뷰 끝.)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메리포핀스 2015-03-21 21:59   댓글달기 | URL
아.. 아무래도 무리다.
역시 알라딘신간평가단은 중도하차해야할 모냥.. ㅠㅠ
담당자님, 죄송합니다.
따로 메일 드리겠습니다.

2015-03-21 23: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3-22 13: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pek0501 2015-03-22 14:16   댓글달기 | URL
하하~~
중도하차 하시지 마시고 밀어붙이세요.
이렇게 짧게 쓸 때도 있는 거죠.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반가워요.
많이 바쁘시겠죠?

서니데이 2015-03-22 17:57   댓글달기 | URL
메리포핀스님, 오랜만에 뵙네요, 바쁘신데 올리신 글이라 생각하니 참 반가웠어요, 하시는 일은 잘 되시는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