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회문화의 원형 - 향토중국
페이샤오퉁 지음, 장영석 옮김 / 비봉출판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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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가 많은 용어들을 그냥 한자로 표기해버리는 만행(?)을 저질러 별점 두 개를 뺌. 중국과 우리나라는 한자 조어방식도 다르고, 서구학문의 개념번역어는 우리나라도 나름의 역사성이 있는 건데 중국어를 그대로 한자로 표기함. 약간의 부정확함을 감수할 수 있다면 95년 일조각 번역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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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발견 - 메이킹 오브 공부의 철학
지바 마사야 지음, 박제이 옮김 / 책세상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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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공부의 철학‘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설명하는 책. 이처럼 ‘공부의 철학‘ 탄생기를 통해 구체적인 글쓰기의 방법론을 제시하는 부분도 물론 나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자기 나름의 메타게임‘을 만들기 위해 교양 공부(장르 횡단적인 공부)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대목이 인상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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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들뢰즈, 시네마 컴북스 이론총서
최영송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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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 ‘시네마‘의 전체 구도를 10가지 주요 개념들을 중심으로 정리해 줌. 설명이 장황하지 않고 깔끔해 도움이 많이 되었음.

오타 수정
p.85 셋째 줄 ˝행동을 목적을˝->˝행동을 목적으로˝
p.134 맨 아랫줄 ˝이로부터 무성영화˝->˝이로부터 유성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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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감옥 - 생각을 통제하는 거대한 힘
니콜라스 카 지음, 이진원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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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버는 근대적 합리화의 귀결을 ‘쇠우리(iron cage)‘라 표현했다. 그러나 우리를 옥죄는 쇠우리는 이제 그 계산적 합리성의 극단에서 점점 더 비가시적으로 변해간다.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진 우리(glass cage)‘로. 무엇에 갖혀있는지조차 보지 못하도록. 개인적으로 7장을 재미있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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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 불멸의 아름다움 - 고딕 대성당으로 보는 유럽의 문화사
사카이 다케시 지음, 이경덕 옮김 / 다른세상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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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없이 손에 들었으나 몇 페이지 읽다가 눈이 번쩍 뜨여 단숨에 읽어버린 책. 저자의 내공이 보통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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