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감옥 - 생각을 통제하는 거대한 힘
니콜라스 카 지음, 이진원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베버는 근대적 합리화의 귀결을 ‘쇠우리(iron cage)‘라 표현했다. 그러나 우리를 옥죄는 쇠우리는 이제 그 계산적 합리성의 극단에서 점점 더 비가시적으로 변해간다.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진 우리(glass cage)‘로. 무엇에 갖혀있는지조차 보지 못하도록. 개인적으로 7장을 재미있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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