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올림포스 히어로 : 제우스 특별판 (책 + 포스터 + 퍼즐) 그리스 로마 신화 올림포스 히어로
민초 지음, 이유철 그림, 최혜영 감수 / 예림당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리스 로마 신화 올림포스 히어로

<제우스>

예림당

우리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학습 만화가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다. 참 놀라운 사실은 정말 학습 만화만 읽었는데도 엄마보다 책 내용을 알고 있다는 점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라 그런지 신들 이름도 줄줄줄 다 외우고 조금 과장해서 책을 통째로 다 외우고 있는 듯해서 엄마 앞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 이야기를 술술술 자랑하듯 스토리텔링한다. 그래서 집에는 학습 만화 그리스 로마 시리즈가 여러 권 있다. 우리 아이들은 이제는 출판사마다 다른 책들을 비교하면서 차이점도 찾아내며 읽는다.

why 시리즈로 유명한 예림당의 그리스 로마 신화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솔직히 엄마가 더 궁금했다. 워낙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라 책을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순식간에 몰입하여 다 읽었다. 신들의 왕 제우스 이야기라 신들의 탄생부터 시작한다. 대지의 여신 가이아의 모습이 다른 책에서 본 책들과 느낌이 달라 우리 아이들에게도 쇼킹하게 느껴졌다고 한다.

단순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학습 만화는 아니었다. 키워드로 접근하여 이 책에서는 신들의 왕이 된 제우스의 성공 키워드로 리더십을 다루고 있다. 크로노스의 폭정을 끝내려는 정의감, 중요한 순간 독단적으로 행동하지 않고 주변 동료들과 소통하려는 자세, 자신보다 거대한 몸집의 티탄 선과의 전쟁에서 보여준 용기와 자신감. 이렇게 신들의 왕이 될 수밖에 없었든 제우스의 리더십을 정리하는 페이지가 있어 단순한 재미를 넘는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팁을 제공하여 마음에 들었다.

벌써부터 다음 책이 기대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0일을 디자인하라 -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 기적의 목표 달성 프로젝트
나가타 히데토모 지음, 이지현 옮김 / 유엑스리뷰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꾸 나태해지는 나를 볼 때마다 뭔가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을 때마다 나는 자기 계발서를 찾게 된다. 요즘처럼 코로나 핑계로 집에서 보낸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침대와 친해지면서 생활 리듬이 깨지고 이제는 몸과 마음이 아프다.

올해가 가기 전에 올 초에 세웠던 계획들을 찾아보고 이 책을 만나서 용기를 얻는다.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 기적의 목표 달성 프로젝트"

"딱 100일만 잘 설계하면 당신도 결과를 바꿀 수 있다!"

<100일을 디자인하라>

나카타 히데토모 지음

저자의 이력이 화려하다. 도쿄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대형 생명 보험사 직원을 거쳐 최연소 시 의원에 당선되었다. 그 후 두 번의 국회의원 선거 낙마 후 정치가의 길을 접고 전략 컨설턴트로 변신 후 지금은 모 회사 임원과 교수도 맡고 있다. 그가 시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 후 '100일 디자인'에 관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그의 성공 노하우가 궁금해진다.

목표 달성을 위한 100일간의 스케줄이 필요하다. 먼저 목표를 세운다. 여기에서는 자신의 현재 상황을 잘 파악하여 나에게 맞는 구체적 방법을 찾아야 한다. 다음은 일개미의 법칙과 같이 오롯이 집중할 시간을 전체 100일에서 20일로 잡는 것이다.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이렇게 초반부에 굳게 결심하고 최대한 집중하여 목표의 상당 부분을 달성하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다. 후반부에는 여유를 가지고 완성도를 높이는데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점도 꼭 기억해야 할 점이다.

늘 목표 달성을 스케줄의 마지막 날에 이루도록 계획을 짜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평정심을 잃고 뭔가 쫓기면서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코로나로 뒤죽박죽이 된 생활 리듬도 찾으면서 건강하고 생기 있는 삶을 위한 '100일 디자인'에 들어가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진짜 쓰는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 게임 컨셉 디자이너와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알려 주는 실무 디자인 입문서 진짜 쓰는 시리즈
이하나(좐느).박경나(톰왔) 지음 / 제이펍 / 2021년 9월
평점 :
절판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한 번도 제대로 공부하지 못했던 새로운 영역을 배우면서 도전과 기회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3D 프린팅을 시작으로 ITQ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도 배우고 자격증도 땄다. 거기에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자격증까지 쉬지 않고 공부하고 있다.

이제 #포토샵도 배우고 싶다. 컴퓨터에 약하고 서툴러 다른 사람들에 비해 배우는 속도는 느리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재밌고 평소에도 바로 써먹을 수 있어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핵심만 빠르게, 활용도 100% 예제로 제대로 배우자!

<진짜 쓰는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실무 디자인 입문서

책은 총 4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파트 1에서는 디자인 시작 전의 이미지를 다루는 기본기와 색상 이해하기를 알려주는 데 꼭 미술 수업을 연상하게 되고 학창 시절에 익혔던 명도, 채도, 보색, 빛의 3원색, 색의 3원색을 떠올리면서 기초 상식도 다졌다.

파트 2에서는 본격적인 포토샵 이론을 알려준다. 포토샵을 실행하기 위한 화면 구성부터 아주 상세하게 설명한다. 솔직히 포토샵 왕초보인 나에게도 설명을 읽다 보니 어려움 없이 이해가 된다. 포토샵 기본 기능 익히기에서는 새 문서 만들고 이미지 불러오기와 같은 아주 기초부터 알려주면서 중요한 팁도 따로 다시 설명하니 기억하기에 좋다. 가장 궁금하면서 바로 활용하고 싶었던 사진 보정하기 챕터는 정말 핵심을 꼭꼭 짚어주면 알려주어 밝기 조절하는 것과 활기 있는 사진으로 보정하는 거며 특정 색깔만 바꾸는 거며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모두 알려주어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책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파트 3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해서 기술하는데 포토샵 프로그램과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은 서로 보완할 수 있는 관계이면서 독립적인 영역도 있기에 자세히 많은 예제를 다루면서 알아보게 되어 있다.

일단 포토샵 영역만이라도 예제를 통해 보정하면서 손에 익혀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빠표 영어로 끝장내는 영어 학습법
황현민.김종석 지음 / 모아북스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표 영어로 우리 아이들의 영어를 진행하고 있다. 영어 학습을 시작을 했지만 매일 꾸준히 한다는 게 정말 어렵다. 무엇보다도 엄마가 바쁜 날에는 아이들의 학습을 봐 줄 수가 없어 그냥 쉬는 날이 많아지면서 엄마표 영어의 한계는 아닌가 자꾸 회의감이 몰려온다. 이럴 때마다 초심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엄마표 영어를 진행했던 선배 엄마들이 쓴 책을 읽으며 다시 마음을 잡으며 이 길밖에 없다는 믿음을 갖고 다시 진행하게 된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우리 아이의 영어 실력이 성장하길 바랄 뿐이다.

최근에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도 많아지면서 아빠표 영어도 많이 보게 된다. 엄마가 놓치는 다른 방법은 없는지 나의 엄마표 영어 진행과 비교하면서 꼼꼼하게 살펴본다.

총 6파트로 나누어 아빠표 영어 교육을 말하고 있다. 먼저 대한민국 영어 교육에 대한 저자의 시각에는 많은 공감을 한다. 내가 엄마표 영어를 시작한 이유이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엄마의 성장을 꿈꾸고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를 마음을 알아가고 영어 학습에 스트레스 없이 재미와 흥미를 느끼는 지속 가능한 공부를 원했다. 최대한 많이 그리고 꾸준히 영어에 노출시키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왜 엄마표로 영어를 고집하려 했던 그 초심을 다시 떠올리게 된 기회였다. 엄마표 아빠표 영어의 핵심인 '읽기 독립 실천 로드맵 6가지'가 특히 마음에 들었다. 시대가 변하면서 다양한 영어 학습법이 제시되고 있지만 그래도 책 읽기의 중요성은 변함이 없다. 꾸준한 원서 읽기를 위한 저자의 팁은 이전에 알지 못했거나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한 것도 많아 바로 우리 아이에게 적용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종이 책 읽기의 고집을 조금은 내려놓고 온라인 영어 도서관을 이용해서 듣기에도 더 많은 시작을 할애하면서 재미를 더하는 학습으로 발전시켜야겠다.

책에 소개된 엄마표 영어를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생생한 후기도 내가 우리 아이들과 함께 실천하면서 느꼈던 힘든 점을 슬기롭게 넘어가는 팁을 주어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노력이 필요 없는 영어 - 원어민처럼 영어 말하기를 배운다
A.J. 호그 지음, 손경훈 옮김 / 아마존북스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계적인 언어 코치 A.J 호그가 알려주는 자연스러운 언어 습득 원리. 바로 <노력이 필요 없는 영어>이다.

책에서는 영어 학습자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쉽게 늘지 않는 듣기와 말하기에 초점을 맞추는 학습법을 알려준다. 노력이 필요 없다는 그의 학습법은 단순 게으른 영어 학습법이 아닌다. 여기서 노력하지 않고는 강요받지 않고 스트레스 없이 주저함이나 초조함 없이 단어가 흘러나오고 말하기 결과가 나타나는 영어 학습법이다.

우리는 늘 영어를 과목으로 공부해왔다. 문법을 기본으로 하여 단어를 몇 십 개씩 외우고 눈으로 공부해왔다. 이런 과정이 다 부질없이 느껴진다. 열심히 공부해왔지만 막상 말하려고 하면 먼저 스트레스부터 쌓이게 되면서 초조하고 불안해진다. 한마디로 영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 이제 이런 고민을 떨쳐버리고 싶은 마음이다.

저자는 총 '노력이 필요 없는 영어 7가지 언어 법칙'을 알려준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법칙은 바로 "문법 공부는 영어 말하기를 죽인다"이다. 영어 공부의 시작도 끝도 늘 문법이었다. 영어를 시험 과목으로 익힌 사람으로 말하기에서도 문법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는데 말하기 위해 문법 공부를 하지 말하는 그의 말에 처음 의심이 생기고 회의적인 건 사실이었다. 그는 문법적 실수가 정상적이고 필요하다고 받아들이고 오롯이 대화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원어민도 대화에서 문법적 실수를 하기에 이것에 불안해하지 말고 집중하고 믿음을 가지라는 말...

먼저 완벽해야 한다는 이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래서 영어가 즐겁게 다가온다. 영어를 즐겁게 공부해야겠다.

듣기를 위한 각 챕터마다 준비된 QR코드로 저자의 육성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먼저 읽었던 내용이 영어로 들려주니 확실히 잘 들렸다. 듣기를 위해 책 없이 자주 들으면 듣기에서 많은 도움이 되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