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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쓰는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 게임 컨셉 디자이너와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알려 주는 실무 디자인 입문서 ㅣ 진짜 쓰는 시리즈
이하나(좐느).박경나(톰왔) 지음 / 제이펍 / 2021년 9월
평점 :
절판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한 번도 제대로 공부하지 못했던 새로운 영역을 배우면서 도전과 기회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3D 프린팅을 시작으로 ITQ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도 배우고 자격증도 땄다. 거기에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자격증까지 쉬지 않고 공부하고 있다.
이제 #포토샵도 배우고 싶다. 컴퓨터에 약하고 서툴러 다른 사람들에 비해 배우는 속도는 느리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재밌고 평소에도 바로 써먹을 수 있어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핵심만 빠르게, 활용도 100% 예제로 제대로 배우자!
<진짜 쓰는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실무 디자인 입문서
책은 총 4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파트 1에서는 디자인 시작 전의 이미지를 다루는 기본기와 색상 이해하기를 알려주는 데 꼭 미술 수업을 연상하게 되고 학창 시절에 익혔던 명도, 채도, 보색, 빛의 3원색, 색의 3원색을 떠올리면서 기초 상식도 다졌다.
파트 2에서는 본격적인 포토샵 이론을 알려준다. 포토샵을 실행하기 위한 화면 구성부터 아주 상세하게 설명한다. 솔직히 포토샵 왕초보인 나에게도 설명을 읽다 보니 어려움 없이 이해가 된다. 포토샵 기본 기능 익히기에서는 새 문서 만들고 이미지 불러오기와 같은 아주 기초부터 알려주면서 중요한 팁도 따로 다시 설명하니 기억하기에 좋다. 가장 궁금하면서 바로 활용하고 싶었던 사진 보정하기 챕터는 정말 핵심을 꼭꼭 짚어주면 알려주어 밝기 조절하는 것과 활기 있는 사진으로 보정하는 거며 특정 색깔만 바꾸는 거며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모두 알려주어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책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파트 3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해서 기술하는데 포토샵 프로그램과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은 서로 보완할 수 있는 관계이면서 독립적인 영역도 있기에 자세히 많은 예제를 다루면서 알아보게 되어 있다.
일단 포토샵 영역만이라도 예제를 통해 보정하면서 손에 익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