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여사님...역사소설이 많아서 꺼려지기는 한 책이었다.사람과 망자의 사이 그리고 차이..밝게 풀어낸 점에선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추리소설과는 어울리지않게귀신이 등장하지만.. 망자를 통한 인간의 성찰도....인간을 통한 망자의 성불도...깊이 다가온다...
달이 녹아 내려 더 이상 살 곳이 없어져 반장 할머니를 찾아온 옥토끼들..한 장면,한 장면 그 깜찍한 상상력에 마음이 달맞이꽃처럼 마음이 따뜻해진다
키득거리며 어른이 더 즐겁게 보는 책무한긍정 아이를 보며 실컷 웃었다
어른들도 `자기도 모르게 그만` 해 버리는 행동..아이에게만 하지마라 하지마라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레옹이가 똥닦은 버려진 팬티가 토끼의 액션가면이였다니..레옹이의 양심 덕분에 토끼는 똥 닦은 팬티를 머리에 쓰는 엄청난 일을 면하게 된다.양심이 들려주는 착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