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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령의 세계 창비청소년문학 103
최상희 지음 / 창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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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연재되던 블러그에서 목마르게 기다리던 재미!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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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방 2021-07-09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을 잡은 순간 놓을 수가 없었다. 아! 장기가 이렇게 스펙터클하고 흥미진진한 게임이었나? 어떻게 장기와 이런 이야기를 엮어낼 수 있는 것일까? ‘생각보다 덜 견고하고 상상보다 훨씬 더 위태로운‘ 이 세상은 이렇게 불완전한 존재들이 주저앉지 않고 일으켜세우고 있다. 상상하지 못했던 인물들과 깔려진 복선들이 모두 묘하게 맞아떨어지며 이야기가 정말 짜릿하다. 섬세하게 인물들을 하나하나 만지는 손길은 작명에서부터 묻어나온다. 마령과 명리 묘주 이랑 능이의 네 친구와 ‘멀리 보는 자‘‘이야기를 짓는 자‘ 등의 인물들은 마령의 세계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한다. 책이 영화화되는거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마루를 구하러 가는 길 허공에 장기를 두는 그런 장면, 명리나 묘주가 은빛 찬란하게 변하는 그런 모습들이 영상으로 보고 싶다. 고급스러운 판타지를 읽고나니 정말 장기를 둔듯한 뿌듯함이 느껴진다.
 
여름, 교토
최상희 지음 / 해변에서랄랄라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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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여행서를 즐겨보지는 않지만 해변에서 랄랄라의 책은 신간이 나올때마다 들여다 보게 된다. 출판사의 이름답게 책을 보고 있자면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랄랄라 나올것 같기 때문이다. 뭔가 나 어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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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교토
최상희 지음 / 해변에서랄랄라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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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여행서를 즐겨보지는 않지만 해변에서 랄랄라의 책은 신간이 나올때마다 들여다 보게 된다. 출판사의 이름답게 책을 보고 있자면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랄랄라 나올것 같기 때문이다.

 뭔가  나 어릴때 문구점이 생각날것 같은 반색 들어낸듯한 사진과  그 사진들과 딱 맞아 떨어지는

에세이들은 잠시 시간 떼우려 펼친 책을 마지막까지 꼭꼭 곱씹어 읽어버리게 된다. 그러고는 고개를 들었을때 볕 잘드는 마루에서 몽글몽글 꿈인듯  아닌듯 그런 묘한 나른함을 갖게 한다.

교토는 내가 가본곳이라 읽으면서 '어 나도 갔던곳이다. 우와 나도 이런 생각 했었는데......' 읽으면서 더욱 반갑고 더욱 그립고 그런 느낌으로, 내가 가보지 못한곳은 포스트잇 붙여가며 ' 어? 이런곳도 있었어? 역시 이 사람들 보통 여행가가 아니네' 이러면서   마냥 신나하며 읽었다.

 과묵한 셰프의 복숭아수프는 어떤 맛일까?소바집 앞에서 기다리던 할머니는 그 소바집에 가면 그곳에 계실까? 책속의 그곳으로 달려가고 싶은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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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반할지도 반할지도 시리즈
최상희.최민 지음 / 해변에서랄랄라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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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출판사의 '반할지도' 시리즈를 애정한다.치앙마이, 오키나와, 북유럽 반할지도 시리즈 모두 갖고 있다.
처음 산 건 <오키나와 반할지도>.
핑크핑크한 표지에 반해 샀다. 그리고 잘 모르던 오키나와가 궁금해지더니 어느날 오키나와 가는 비행기를 타고 있었다. 불안해지는 시점에서 왼쪽으로 살짝 돌아가는 심정으로. 오키나와는 상상 이상으로 멋졌다.
이런 곳에 살고 싶다. 여행 내내 그런 마음이 들었다.
이 책에 나온 작은 카페와 소담한 식당, 자연 속에 여유롭게 살아가는 모습에 반했다. 특히 책에 소개된 숙소는 진짜 대박. 북부의 펜션, 중부의 호텔, 남부 민숙을 잡았는데 친구들이랑 좋다, 좋다 란 말을 계속했다.
<치앙마이 반할지도>를 사고 우려했던 대로 치앙마이 앓이가 시작됐다. 예쁜 카페와 숙소. 감성어린 사진과 글로 소개된 치앙마이가 어디에 붙었는지도 모르고 가고 싶어졌다. 반할지도 시리즈는 내 '여행욕'을 마구마구 불러일으킨다. 작년 휴가는 오키나와, 이번 연휴는 치앙마이다.
북유럽은 언제나 갈 수 있을까. 반할지도 읽다 보면 어느날 도저히 참지 못하고 집을 나서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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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제주
최상희 지음 / 해변에서랄랄라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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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제주... 책 자체만으로도 너무 행복해진다...
역시,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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